인생 살다 보면 쓰러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생각지도 않게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을 때도 있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숨이 막히고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레 학원을 다니다가 대회에 나간다고 이야기했다가 학원비도 주지 않으신 건
돈이 없어서 대회에 계속 나갈 수 없다는 걸 눈치챘지만 학원에는
돈이 없어서 그만둔다는 말은 죽어도 하기 싫었던 아이
또 마카롱 굽는 걸 취미로 했고 잘 만들어서 팔아볼까 하고
가게를 알아보다가 포기했던걸 후회하면서 해보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밀어붙여서 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하지 않으면 되었다 하고 생각하는 것
오늘 하루 가 평범한 날이면 더 좋다는 생각이 공감 가는 하루하루입니다
다들 결혼하고 육아하고 회사 다니는데 걘 유튜브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거래?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도
떳떳이 출발신호가 달라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어린아이 일
것이라는 저자입니다
길 가다가 아빠 친구분을 만났는데 "너 공부 못한다며 우리 아들은 잘 하는데"
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빠에게 반항하며 왜 그런 말을 했냐고 하고
방에 들어와 펑펑 울었지만 반전인 건 대학을 갔다는 것입니다
공부 죽으라고 하는 아이들도 못 가는 대학을.....
글을 잘 써서 대회에 나갔던 경력과 언니가 대학을 간 전형으로
따라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