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차경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아이가 어릴 때 우울한 기분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 하나도 없이 예민하고

분리불안이 있고 잠도 쭉 잘 못 자는 그런 아이를

키우다가 너무 힘이 들어서인지 공황장애 불안장애 부정맥으로

아이의 어린 시절에 아이에게도 불안감을 많이 줬던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몸이 힘이 드니 마음도 힘이 들고

마음이 힘드니 몸도 힘이 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경험을 했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하여 이제 성인이 되었고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하게 된 뒤 마음의 부담이

없어져서인지

마음도 훨씬 편안하고 몸도 편안해졌습니다

도대체 왜 아픈 건지 이유를 모르고 아파본 사람은 이 도서를 만나면

보물을 발견한 듯이 반가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기 치유력을 우선 설명하면서 누구나 다 감기에 걸리면

일주일을 앓는데 그냥 앓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약의 도움이 없이는 감기를 지나가기 힘든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병명도 모르고 계속 아파졌는데 알고 보니 누군가를

미워해서 그렇게 아팠다고 그 마음을 내려놓고 미워하지

않았더니 나았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불안감은 더해져 갔던 환자는

저자를 찾아와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게 하니

질병 불안장애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도 아플까 봐 걱정하는 편인데 많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조금만 아프면 큰 병이 아닐까 걱정부터 하게 되거든요

중금속 검사도 머리카락으로 해서 결과를 보고

영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권유하십니다

저도 너무 힘들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해서 가까운 내과에서

모발검사로 영양제를 한동안 꾸준히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덜 아프려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봤는데

여기 도서에서는

멘탈 코칭도 같이 겸하면서 인간의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효능감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면역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향상성이라고 합니다

30여 년간의 노하우로 환자들의 여러 가지

케이스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면서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자기 치유력을 높여서 치유한 환자부터

중금속이 가득한 자동차 부품들을 장소가 협소해서

집에다 쌓아 두고 살았던 학생의 치유 과정 등등

너무 신기한 치유가 된 환자들의 이야기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멘탈 코칭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헬스 멘탈 코칭이라는 개념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다시 되찾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네랄 테라피 코칭은 중금속에 오염되어 아픈 증상이 있는

환자를 1년간 미네랄 테라피와

필수 미네랄을 섭취

헬스 멘탈 코칭 프로그램을 하면서 중금속을 창고로 옮기고

리그레션 테라피를 마지막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태내 공포 태교 이상 수유 불안 증상 아버지의 부정적인 양육태도

가정 내 환경오염 등등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중

클래식 뮤직 테라피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마음의 문제 와 몸의 문제 그 둘의 조화가 깨져서 건강도

행복도 다 잃고 비참하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입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와 헬스 멘탈 코칭으로 몸과 마음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부모가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12가지 금지령 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디 자기효능감과 치유력을 높여서 원래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도움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맨 뒷장에

헬스 멘탈 코칭 실천하는 헬스 멘탈 코칭 센타

아로마테라피, 자연치유연구소

닥터싸이언스 의 qr코드가 들어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마음을바꾸는몸몸을바꾸는마음 # 차경수 #김동희 #정유나 #라온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탄수화물 절식이

암. 비만. 당뇨. 노화를 막는다

위산 역류. 소화불량. 변비의 원인도 탄수화물!

국일 미디어

주말이나 밥하기 싫은 날 아침은 빵으로 먹으면 진짜 편하고

맛도 좋고 그래서 자주 빵으로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빵으로 시작하면 더부룩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간식으로

사 와서 먹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라고 제목을 지을 정도의 경고를 하는

도서라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0만 명의 위장을 진찰한 소화기과 의사의 식사법"

위내시경검사를 6만 건 대장 내시경을 3만 건

소화기 외과 수술을 2.000건이나 하신 의사이기에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경험에서 나온 소화기와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실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도서입니다



예전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고 학교를 가거나 직장을 가면

너무 속이 힘들어서 거의 먹지 않고 갔었는데 아침을 먹는 것보다

하루 세 번 식사를 꼭 챙기는 것보다 간단히 단백질 음료로 해결하고

아점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화불량이 자주 있어서 소화제가 상비약이

되어가는데 역류성 식도염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만성으로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습관 때문이라고 하니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서 식사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40대부터 당질 제한을 시작하셔서 비만과 이상 지질혈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권해주셨다고 합니다

당질 제한이 꼭 당 성분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탄수화물을 줄여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밥의 양은 1/3로 줄이고 노력해야 하는데

탄수화물 중독인 현대인들에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력을 해서 올해가 얼마 안 남았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양념을 많이 하지 말고 버터에 소금 간만(후추도 자제....) 해서

느끼해지는 느낌이 들면 그만 먹는 방식으로 해보라고 하시네요

이 외에도 왜 빵을 끊지 못하는지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아침 빵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앞부분에 자세히 이론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이제 아침으로 빵을 절대 피해야겠네요

당질 제한의 과학적인 견해도 들을 수 있는데

탄수화물의 주된 역할을 포도당밖에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조직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이 주목적이나 하루 최소 필요량은 100g 정도라고 하니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당 100g이지만 그것도 음식으로 얼마만큼 꼭 섭취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 필수영양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당질 제한식 식사가 우리나라서도 한참 붐이었고

전현무 씨도 탄수화물 안 먹고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나. 혼. 산에 나와서 말하기도 했었는데 다이어트에는

필수인 것 같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고혈압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당질을

엄격하게 계산해야 하고

지병이 없더라도 건강한 생활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느슨한 당질 제한을 권하고 있었습니다

당질 제한식의 영양소 비율을 그래프로 세 가지 추천해 주셔서

그대로 따라서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저는 엄격한 당질 제한이라서 당질 8%

단백질 32% 나머지는 지질로 60% 이렇게 섭취해야 하네요



다이어트 중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당이 들어간 음료,

에너지음료, 스포츠음료 등등 달달한 음료수는 금지 그리고

과일도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질은 최소한은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독이

된다고 합니다

호산 구성 식도염, 위장염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에도 당질이 안 좋다고

하는 결과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고3을 거치고 재수생활을 하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

돌발성 난청 등등 자꾸 아프기만 해서 너무 속상했는데

당질을 탄수화물을 좀 줄여서 식사하도록 같이 노력해야겠습니다

지중해식 피라미드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요

지중해식의 특징도 알려주시는데 동아시아에는 참기름이 지질 보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두부 채소 낫토에 참기름이나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둘러 식사하길

권해주십니다

당질 제한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 그리고

책의 뒤편에 추천해 주시는 식사방법이 음식의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

참고해서 만들어서 비치해두고 자주 만들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요리 감수도 다카스기 호미라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영양지도

스포츠 선수의 영양 관리사 이 신분이신데 추천 포인트로

옆에 자세히 첨삭해있어서 참고하면서 신경 써서 만들어

먹고 그리고 어떻게 먹으면 이상적인 퍼센트로 섭취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쉽고 빠르게 먹는 빵 라면 인스턴트 가공 햄 등을 좀 피하고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겠어요



#아침에빵을먹지마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후쿠시마마사쓰구 #국일미디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편한 레스토랑 - 오지랖 엉뚱모녀의 굽신굽신 영업일기
변혜정.안백린 지음 / 파람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편한 레스토랑]



"내 멋대로 레스토랑, 네 멋대로 리뷰해라"

트렌드는 좋지만 뒷감당은 힘들고

돈도 좋지만 가치는 지키고 싶고

배부르고 싶지만 아름답게 즐기고 싶고

고기 좋아하지만 비건도 하고 싶고

내 멋대로 하고 싶지만 평판은 무섭고

오지랖은 싫지만 왕은 되고 싶고?

식당을 차려서 잘 운영해 나가는 것이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다 확인하고 체크하고 인테리어부터 그릇하나 소품 하나까지

다 세세하게 신경 쓴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 도서에서 소상공인들이 식당을 하면서 얼마나 고충이 큰지

사장님의 시선에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요리하고 차리고 먹고 치우는 네 가지 과정을

내 손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장도 봐야 하니 다섯 가지 과정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그 과정을 다 해주면서 저렴한 가격에 팔기를

바라는 것이 도둑놈 심보일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더 싸고 맛있는 음식을 바랄 것이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적당한 자기 가격을 받고 싶을 것이다

그것이 합의점이 없다면 그 식당에 가지 않을 것이고

맞는다면 자주 찾을 것 같다

비건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찾아가서 편안하게

요리를 즐기고 그 값어치가 충분하다 생각할 것 같다

그러기에 인스타 감성의 천년식향의 오너인

여성학 강의를 하시던 교수님에서

소식을 운영하던 따님인 비건 셰프님 과 함께

음식점을 창업하고 과정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리고 힘든 점들을 일일이 기록해둔 불편한 레스토랑을

읽어보게 되었다



돈을 좇지 않는 유학을 결정한 걸 그만두고 갑자기 음식점을 차린 따님

해방촌에 스토리텔링을 담은 '소식'이라는 이름의

식당을 운영하다 1년이 지난 어느 날 유튜브 계정에

딸이 피임하지 않고 애를 낳아서 너무도 힘들었다 고 '소식' 창업을

출산에 비유하면서 준비 없이 실행한 식당 운영의 힘듦을

토로했다고 너무 놀랐을 엄마 마음이 공감이 갔다

출산??이라는 단어에!!!

주부는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고

과거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너무 쉽게 비판했던

본인의 모습에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자영업자의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사람들이 있을지

하고 말씀하시는데

우리 지역도 너무 식당이 과하게 많아서 창업하고 돌아서면

폐업하고 조금 어려우면 문 닫은 식당이 너무 많아서

지역 맘 카페서 맛있고 서비스 좋은 식당은 사진 찍어 후기도

남기고 재오픈한 카페 사진도 찍어 올리기도 한다

식당이 사라지면 불편한 건 내가 불편하기 때문에....

와인에 빠진 초파리는 용서 못 해

부분에서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들어간 초파리로 인해

와인 한 병을 달라고 해서 같은 와인 한잔 교환으로 마무리 지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도 같은 경험이 있었기에 사장과 손님의

입장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순댓국을 포장해와서 데우려고 냄비에 부었는데

초파리 한 마리가 나왔고 (솔직히 우리 집에서 초파리가 나와서

냄비 안에 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기에)

전화하고 들고 가서 똑같은 메뉴로 다시 바꿔서

포장해와서 가져왔었던 기억이 난다

만약 대응을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했다면

아마 다시는 그 가게를 이용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이런저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

장사인 듯하다



가장자리에 금이 가거나 깨진 그릇도 사용했었는데

( 제로 웨이스트의 일환으로 )

손님들이 싫어한다면(결혼하기 전에 혼전 성관계를 한 여자를

깨진 그릇이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래서 깨진 접시 같은

깨진 여자 - 그래서 깨진 그릇을 못 참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40대 이상

나이 든 여성들은 백이면 백 그릇 교체를 원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도 굳이 조금 이가 나가거나 하는 그릇도

안 버리고 사용하고 하는데 환경을 생각하면 쉽게 쉽게 사고

버리고 또 사서 버리는 그런 소비를 하는 것을 지양하기에

천년식향의 이런 개념은 찬성이다!!

인터넷에 가게가 술집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지인들의 말에

그게 뭐! 하고 말하는 쿨함이나 반려견을 동반해서 예약한

한 명의 손님 때문에 네 명의 손님을 돌려보내는 일이 있어도

나의 신념이 개털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뭐 크게

다르지 않고 그걸로 병균이 옮지는 않는다

다 맞는다고 생각한다 강아지를 굳이 왜 데리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데리고 와서 먹는 사람이 이상해 보인다거나

위생상 더러워 보이지 않는다

1음식에 1음료 와인을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기에 권해주는 것인데 너무 비싸다 부담스럽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어떤 손님은 딸과 같이 와서 잘 드시고는

집에 가셔서 비싸서 환불받고 싶다면서 딸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면서 몇 번을 전화해서 결국 결론은 환불해 줬다고

그리고 몸에 흘린 와인을 닦다가 성추행범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정말이지 제일 힘든 일이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고

그중 제일 힘든 것이 식당인 것 같다

스테이크 메뉴의 강한 남성성

말뚝 꼬챙이에 굽다는 스테이크의 의미로 강한

남성성을 상징한다는 것에

여성적이라고 여겨지는 채소도 고기 스테이크처럼 강하고

맛있을 수 있다는 저자

스테이크가 남성성을 띠고 있는지 몰랐는데

생각해 보면 성공한 남성들이 여자친구에게

사주는 메뉴가 거의 스테이크였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스테이크처럼 맛을 내는 채소

대 체육

환경에 관한 이야기들에 관심이 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다

오지랖 엉뚱 모녀의 굽신굽신 영업일기

불편한 레스토랑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도서였다

여성학자로 활동하신 어머님은 나와 거의 같은 나이대이고

딸 도 우리 아이와 비슷한 나이대이기에

한번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전문적인 지식에 손을 놓지 못할만하다



#불편한 레스토랑 #변혜정 #안백린 #파람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임현서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만은 없는

아주 현실적인

꼰대스러운 이야기



학력고사 세대인 내가 수시 수능세대인 아이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조언을 해줄 그런 방법도 없고, 아이가 혼자 알아서 해나가야 하고,

비단 수시 수능뿐만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경험을 해나가면서 어떤 것이 사기인지 접하면 안되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내가 먼저 읽고 올해 성인이 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서 읽게 된 도서입니다

간접 자본, 의심, 판단력, 당당함이라는 무기로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무기라며 알려주는 도서라고 합니다

간접 자본? 뭐지? 너무 이야기를 어렵게만 풀어 나가는 건 아닌가

싶네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의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에게서 들었으면 좋았을 법한 이야기들을

못 들어서 아쉬운 이유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적은

도서라고 합니다



솔직하게 부모님이 이런 유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하면

진짜 꼰대라고 틀딱이라고 하며 듣지도 않을 거지만,

또 이렇게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면서 책으로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다 하는 건

남편이 아이 어릴 때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사람이

어린이집을 크게 차린다고 돈을 투자하라고 해서

거기에 큰 금액을 대고 결국 사기였다는 걸 알고 난 건 몇 년 뒤였습니다

이런!!!!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잘되면 자기 친척이나

소개하지 왜 일면식도 없는 당신 보려 하라고 하겠냐고 해도

무작정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을 악용해서 사기에 당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자기 돈을 다 잃고 나서야 사기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공부 좀 하고 투자도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으로 해도 결국엔 돈 없다고 하면 못 받더라고요

거짓말에 상처받지 말라며 본인의 경험담도 들려주고

법조계에서 일을 하시는 법률전문가이시기에

속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같은 사람이기에 호랑이 동자라는 지인들이 소개해 준

점장이에게 가서 점도 보기도 하고 결국 결론은

바넘효과라는 심리적 기제를 이용해서 다 자기 이야기 같다고

결론을 내어서 상대방에게서 정보를 얻어낸 걸로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이라 냉정한 판단을 하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점을 믿지 않기에

상대가 원하는 말을 눈치껏 이야기해주고 굿을 하고 돈을 뜯어내는

그런 사람들에게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꼰대력을 발휘해

가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답니다

끊임없는 자랑질로는 답이 없다 부분이 많이 공감이 갔는데

정말 주변에 보면 자랑으로 시작해서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보다 더 부자이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높은 경제 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저렇게 자랑을 하는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들으면서 이해가 안 가서 그냥 아무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응, 그래~"라고 호응을 해주긴 했었는데요

저자도 이런 자랑의 충동 끝에 남는 건 결국 허무함과

공허함일 뿐이니 나를 자제해 보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대로 적절히 잘 관리하는 편이라고 믿는다

라고 하셨어요

인위적인 행동이나 쓸데없는 소비도 안 하신다고

(나를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소비는 거의 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과시성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코로나 시기에 많았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코로나가 끝나도 많이 여행이나 취미생활로

소비가 돌아서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요즘엔 많이 듭니다

자랑을 위해 소비를 한다는 것 그것만큼 무의미한 것이 있나

생각하는 주의를 갖고 있는 일인으로 공감하면서 읽은 부분

이었습니다

뒷부분에 가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과

멘탈을 강하게 하기 위해 변해야 하는 부분이 참

맞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이 많아서

아이에게 미리 사회생활하면서 상처받지 않도록

읽어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낭중지추라고 주머니 속의 뾰족한 것이 결국 뚫고

나온다는 사자성어를 알려주시면서 유명해지면 결국

나쁠 것이 없다는 것 유명세를 타기 위해 노력하고

대중적인 인지도 가 있는 사람들이 더 원하고

경력직을 더 원하는 그런 것이 사회라는 것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구별해 내는 법 등......

우리가 처음 사회생활할 때는 정말 누구 하나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결국 혼나고 깨지고 상처받고 배워나갔었는데

조금이나마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지 방법을

가르쳐 주는 도서입니다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임현서#마인드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포케라는 이름을 붙인 샐러드가 만 천 원 일때는 자주

포장해와서 한 끼 먹기도 했었지만 물가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요즈음.....

한 끼 먹기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올라 포케 샐러드가

만 삼천 원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아니 고기도 아니고 샐러드인데 13.500 원이나 주고 먹기엔

심히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운동도 겸해서 잘 하고 있고 시서스도 복용하고 있는데

결국은 음식에서 폭발하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기름지고 인스턴트인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게 됩니다

다이어트하기 너무 어려워서 이것저것 다해봐도

역시 음식이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스턴트로 배달음식을 찾게 되는 원인은

차려먹기 귀찮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밥에 반찬 국 등등 차리려면 너무 번거롭기 때문인데)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이 한 권이면 간편하게

한 끼니를 해결하면서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하는

멋진 레시피들이 가득한 도서입니다



집밥 좋은 건 다 알지만 얼마큼 어떻게 해서 먹느냐에 따라

살을 뺼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정확한 양을 제시하고 있고

각각의 재료와 어울리는 요리법을 통해서

맛을 끌어올려서 맛있게 먹으면서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면들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서 사진으로 담으셨습니다

도서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라 보기에도

편하고 따라서 만들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닭 가슴살 주먹밥도 간단히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시판 냉동 주먹밥보다 훨씬 건강하고

집에 닭 가슴살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분해놓은 현미밥으로 만들면 됩니다)

요새 K -깁밥이라고 냉동 김밥이 외국에서 큰

인기라고 하던데 김밥 준비 한번 하려면 재료 손질이

준비할게 많아서 한 번 준비하려면 쉽지 않은데

대패삼겹살로 간단하게 만 김밥 깔끔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한 끼 해결할 수 있겠어요


매번 같은 재료 같은 메뉴로 해서 먹는 것도 지겹고

쇼츠 영상 보고 아 나도 저렇게 해서 먹어야지 하다가도

지나고 나면 찾아서 만들어 먹기 귀찮아져서 또

그냥 먹던 거 먹으면서 지겨워지는데......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듯합니다

게맛살 오이 샐러드 자주 해서 먹는데

오이 게맛살 비빔국수라는 메뉴가 소개되어 있는데

으깬 두부가 들어가서 더 고소하게 만들어서 비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고물가 시대에 걸맞은 집밥 다이어트

다양한 메뉴로 질리지 않게 초간단 저탄소 메뉴를

만들어서 즐기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도 잘 되어 있지만 도서를 펴서

계획을 짜고 만드는 것이 더 편리한 편이라 잘 정리되어

있는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간단집밥다이어트레시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메가스터디BOOKS#강지현#겨울딸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