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고 학교를 가거나 직장을 가면
너무 속이 힘들어서 거의 먹지 않고 갔었는데 아침을 먹는 것보다
하루 세 번 식사를 꼭 챙기는 것보다 간단히 단백질 음료로 해결하고
아점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화불량이 자주 있어서 소화제가 상비약이
되어가는데 역류성 식도염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만성으로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습관 때문이라고 하니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서 식사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40대부터 당질 제한을 시작하셔서 비만과 이상 지질혈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권해주셨다고 합니다
당질 제한이 꼭 당 성분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탄수화물을 줄여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밥의 양은 1/3로 줄이고 노력해야 하는데
탄수화물 중독인 현대인들에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력을 해서 올해가 얼마 안 남았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양념을 많이 하지 말고 버터에 소금 간만(후추도 자제....) 해서
느끼해지는 느낌이 들면 그만 먹는 방식으로 해보라고 하시네요
이 외에도 왜 빵을 끊지 못하는지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아침 빵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앞부분에 자세히 이론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이제 아침으로 빵을 절대 피해야겠네요
당질 제한의 과학적인 견해도 들을 수 있는데
탄수화물의 주된 역할을 포도당밖에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조직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이 주목적이나 하루 최소 필요량은 100g 정도라고 하니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당 100g이지만 그것도 음식으로 얼마만큼 꼭 섭취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 필수영양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당질 제한식 식사가 우리나라서도 한참 붐이었고
전현무 씨도 탄수화물 안 먹고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나. 혼. 산에 나와서 말하기도 했었는데 다이어트에는
필수인 것 같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고혈압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당질을
엄격하게 계산해야 하고
지병이 없더라도 건강한 생활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느슨한 당질 제한을 권하고 있었습니다
당질 제한식의 영양소 비율을 그래프로 세 가지 추천해 주셔서
그대로 따라서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저는 엄격한 당질 제한이라서 당질 8%
단백질 32% 나머지는 지질로 60% 이렇게 섭취해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