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일과 선택에 관하여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2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2

일과 선택에 관하여

조우성 지음

"선의와 악의,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세상 한가운데를

건너는 법"

불친절한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너와 나'의 이야기

25년 차 변호사가 보고 듣고 겪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생의 리얼리티

직장이나 사업 일적인 관계로 얽힌 인간관계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어 변호사를 찾아온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는 도서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2입니다

1은 가족이나 일반 사람들 간의 소송 내용이라고 하면,

2권은 회사의 계약이나 아이디어 보호

강의료 미지불 운영권 등등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의 소송건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여기 이 도서에 나오는 25년 차 변호사인 저자가 보고 듣고 겪은 모든

삶의 뒷면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불리한 경우나

갑을 관계에서 을 일 때 등등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나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이 책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드라마 잘 안 보는 편이고 오락 프로그램도 한 개 정도만 시청하는 편인데 찾아서

넷플릭스에서 1회부터 시청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연달아 2회를 시청하고 3.4회가 언제 하나 목이 빠지게 기다려서

보고 또 다음 회를 기다린다. 주연인 여배우도 너무 연기를 잘 하시고 또 같이 나오는 변호인 연기자분들도 너무 케미가 좋다

고래이야기 우투 더 영 투 더 우! 동투 더 그투 더 라미~ 하며 친구와 인사법

그리고

회전문 앞에서 왈츠 추는 장면 등등

너무 인상 깊은 드라마이다

사람들과 같지 않다고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던 시선들이 조금은 바뀌길 바라면서

자폐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기도 하다

"이기고 싶어서 진실을 외면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우영우가 드라마에서

한 대사인데 진짜 변호를 하다 보면 이런 일이 다반사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변호사가 된 지 3년쯤 되었을 때 소개로 알게 된 홍콩의 사업가인 박대협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성공하고 투자가 실패로 귀결되면서 전 재산을 날렸고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다 그 후 아내의 카드로 돌려 막기를 하며 생활하면서 큰 거 한방 터트릴 생각에 허황된 투자에 손을 대려고 하자 변호사님이 그 투자는 아닌 것 같다고

조언해 주신다 손수 편지 한 장을 적어 건네고 [너를 처음 봤을 때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며 홍콩에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한 스토리는 귀감이 되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는 너를 믿는다]

그 편지를 주고 나서 한참 뒤 다시 만난 박대협은 허황된 꿈만 꿔서 아내와 이혼할 뻔했는데

변호사님의 편지를 읽은 부인이 당신 친구도 이렇게 당신을 믿어주는데 내가.... 미안해요 하며

울었다는 이야기와 편지를 잘 보이도록 붙여놨다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는 너를 믿는다'라는 편지에 쓴 글이 나비효과가 되어 이혼도 막고 사업재기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벼랑 끝에 선 사람에게 건네야 할 한마디 편에서]

아는 을이 갑이다 편에서는 어머니를 통해 변호사님의 아파트 경비원의 아들인

전직 국어 교사인 분에게 골치 아픈 일이 생겼다며 송영락 씨를 만나게 된다

지금은 알미늄 프로파일 및 판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의 과장인데

영업실적이 부진하던 차에 송 과장의 선배가 중견기업 i사를 소개해 주게 되고

구매담당 한 부장과 거래하기로 약속하고 (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

수시로 송 과장을 불러내고 설명회와 제품 사양도 제출했다

그런데 갑자기 말을 바꾸고 정식 계약한 것도 아니니 다른 거래처에 주겠다고

그래서 변호사님과 상의해서 판례집과 협상책을 뒤져가며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4억 원이라도 거래하게끔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계약 협상의 일방적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의 건이라는 문서로 보낸

글에 한 부장은 그 내용증명이 자신의 승진에 재를 뿌릴까 봐 겁이 나서

계약을 체결해 주었다

협상을 진행하다 부당하게 파기해도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가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고 협상론의 굿 가이 배드가이 전술을 사용해

상대를 압박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었다고 한다

살다가 억울한 경우를 당했을 때 우리는 분노하거나 좌절한다

역시 난을이야 갑이 우기는데 당할 재간이 없다며 스스로 한탄하고 절망하는데

감정적 소모보다는 아는 것이 힘이라고 법 지식과 협상 전술을 잘 활용해

손해 보지 않을 수 있었다

'아는 을'이 갑이다

'그저 좋은 마음으로 건넸을 뿐인데' 편의 이야기는

작은 회사를 창업해 경영하다가 업계 불황과 거래처 부도가 맞물려

회사가 폐업처리되게 되었다 폐업 후 빚이 5억이 있었는데 3억 원은 갚고

남은 2억의 빚을 못 갚자 빚독촉에 시달리게 된다

일시에 갚으라고 독촉하는데.... 동생이 연대보증인으로

동생이 시험 준비 중이었는데 신용금고는 빚독촉을 어느 날인가부터 안 하고

p 캐피털로 채권을 이전한다는 통보를 받는다

우연히 어느 날 p 캐피털 직원이 찾아와서 차나 한잔 얻어마시겠다며

빚독촉이 아닌 매일 얼굴도장을 찍으면 친하게 지내기 되었다

동생은 두 번 떨어진 후 공무원에 합격하고 그 캐피털 직원은 매실을 담갔다며

먹어보라고 가져와서 고마운 마음에 차비나 하라고 몇만 원을 쥐여준 것이

소멸시효가 될 뻔한 일에 준비서면이 날아와서 보니 채무승인 및 일부 변제로

중단되어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차비하라고 좋은 마음에 준 몇만 원 때문에 소멸시효가 중단되어 빚을 다 갚아야

하게 된 이야기이다

일부 추심업체들이 소멸시효가 임박한 채권에 대해 채무자에게 일부만 갚으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속여 죽은 채권을 부활시키는 일이 많다고 한다

법을 잘 알아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것 같다

법은 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하나 법적인 모든 내용이 상식적이라고 오해해서는

안된다

허를 찔리기도 한다고 하니;경험과 지식으로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낼 필요가

있다고 하신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과 얽힌 문제들이기에 웬만하면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다는 건 알지만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밑에 층 사람이 집에 들어와

아이들을 혼내고 손을 들고 있게 한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고 밀어

뇌진탕과 전치 3주를 입힌 후배의 이야기

경찰도 정신이 온전히 못한 남자를 보고 합의하라고 하지만 그런 타협은 옳지

않다며 각각 상해죄와 주거침입죄 벌금형을 각각 내고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그러다 회사가 부도가 나서 나오고 새로운 직장에 독일계 z사에 자금부 담당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면접까지 붙었는데 마지막 신원 조회에서 터지고 말았다

폭행 상해 전과자는 채용할 수 없다는 회사 측 이야기에 변호사님에게 상담을 하고

변호사님이 자세한 내용을 이메일을 보내어 z 회사 이사님을 만나 대화하고

신원보증을 쓸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러겠노라 장담하니 결국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평소에 내가 주위 사람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이미지로 비춰지는지가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에피소드이다

이렇게 여러 다양한 케이스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을 직접 현장에서 그 많은 경험을 통해 축적된 내용을

펼쳐나가는 도서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를 읽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볼 수 있다

누구는 노동청에 신고를 해서라도 밀린 월급 못 받은걸 다 악착같이 받아내고

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군 그렇게 해서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는 사이이고 계속 업계에서 부딪히면서 만날 선후배 사이이기에 그냥

포기하고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남편의 이야기이다.... ㅜㅜ 그 큰 금액을 휴)

각자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고 나중에 그 일이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 것 같다

재미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보다도 더 재미있는 원작

한편의 이야기가 한 네다섯 장 정도 되는 분량인데 한편의 드라마로 길게

늘려서 재미있게 배우들에 의해 시나리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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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독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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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삶과 태도에 관하여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1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1

삶과 태도에 대해서

조우성 지음

'삶의 기쁨과 슬픔은 다정한 얼굴로 찾아오지 않는다'

웃고 화내고 때로 눈물이 핑 돌 만큼 감동하고....

인생이라는 깊은 우물에서 건져 올린

여운 깊은 감동과 지혜의 조각들

아이돌 모델 디자이너 들 같은 직업은 겉으로 화려해서 무대 뒤

얼마나 많은 피. 땀과 노력을 한 뒤 얻어지는 영광과 인기인지 모른다

패션쇼를 준비하는 모델들을 무대 뒤에서 보면 정말 전쟁터가 따로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평화를 얻기 위해 뒤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잘 살아가려고 애쓰는지....

나도 작년에 소송 하나가 끝났다

소송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상상도 해본 적 없이 무조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시작했는데 정신적으로 그 긴 2년 가까운 기간이 스트레스로 힘들었었다

여기 이 도서에 나오는 25년 차 변호사인 저자가 보고 듣고 겪은 모든

삶의 뒷면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다들 힘겨운 삶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

어떤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는지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이 책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드라마 잘 안 보는 편이고 오락 프로그램도 한 개 정도만 시청하는 편인데 찾아서

넷플릭스에서 1회부터 시청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연달아 2회를 시청하고 3.4회가 언제 하나 목이 빠지게 기다려서

보고 또 다음 회를 기다린다. 주연인 여배우도 너무 연기를 잘 하시고 또 같이 나오는

변호인 연기자분들도 너무 케미가 좋다

고래이야기 우투 더 영 투 더 우! 동투 더 그투 더 라미~ 하며 친구와 인사법 그리고

회전문 앞에서 왈츠 추는 장면 등등

너무 인상 깊은 드라마이다

사람들과 같지 않다고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던 시선들이 조금은 바뀌길 바라면서

자폐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기도 하다

"이기고 싶어서 진실을 외면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우영우가 드라마에서

한 대사인데 진짜 변호를 하다 보면 이런 일이 다반사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길에는 크고 작은 고비가 있는데 내 생각엔 좋은 일보다는 안 좋은 일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50이 넘게 살아내다 보니 느끼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 두 다리 뻗고 잘

사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법으로 해결하려고 변호사님의 도움이 필요한데

책을 읽다 보니 인생의 어두운 면을 많이 보실 텐데도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건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닌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감성을 느끼시는 분이어서 이렇게 많은 다양한 케이스의 이야기를

딱딱하게 풀어내지 않고 편하게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느껴볼 수 있게 적어내려가신 것 같다

천 가지 슬픔이 있어도 한 가지 감동과 기쁨이 있다면 살아갈 힘이

생기는 우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공감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삶의 과정 중에 생기는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

법에 기대 법정을 찾게 될 때는 인생에서 가장 힘겨운 시간을 경험하고 있을 때라고 한다

나도 겪어봐서 알지만 울면서 길을 걸을 정도로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에

이성을 잃을 정도가 된다 그런 상황에 공감해 주고 해결해 주는 분이

계신다면 훨씬 수월하게 그 기간을 넘어가게 되는 것 같다

첫 번째 사연은 나이 많은 할머니께서 위암에 걸리셔서 유언장을 작성하고

싶다고 변호사님께 어떻게 하면 유언장을 작성을 마치는지 질문을 하고

천 평짜리 논을 장남과 세 명의 딸에게 나눠주기 위해 작성을 마치고 돌아가셨는데

장남이 모시고 부양했다고 70%를 받겠다고 합의를 했다는데 며느리의

목소리로 결정 난 것 같았다고 그래서 할머니는 일부러 유언장이 무효화되도록

남기고 돌아가시고 결국 형제들끼리 골고루 유산이 분배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며느리는 억울해하면서 변호사님이 제대로 일러주신 거라고 증언해 주시면

안되냐며 항의했지만 패소했고 할머님의 뜻대로 일부러 문제가 될 수 있게

작성한 유언장대로 공평하게 재산 분배가 되었다고 한다

위대한 모정이며 놀라운 어르신의 지혜에 감동했다

우리 부모님도 돌아가시기 전에 공평하게 나눠 가지라고 세 자매에게

작은 원룸을 층별로 미리 증여를 해주셨다

나중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두 번째 사연은 부인이 우리 지점장님 어떻게 하냐면서 남편을 호칭을

극존칭을 쓰면서 한평생 존경하던 남편이 은행 지점장인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쓰고 퇴근길에 긴급체포되었다고 한다

극도의 불안감이 드는 그 와중에도 우리 지점장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라고

호칭을 쓰며 말했다고 보통의 경우엔 우리 남편이요 아니면 우리 00아빠 가요

라고 할 텐데 말이다

부인이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해서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질문하는 와중

남편의 편에 서서 증언을 할 줄 알았는데 약속한 답변이 아닌 돈뭉치를 받은걸

증언한 부인의 답변에 지점장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쇼핑백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하게 된다 남편에게 한마디만 하겠다고 하면서 부인이 한말은 위선자!

남편은 위선자입니다 위선자! 하고 공판이 끝나고 구치소에서 변호사님과

남편분이 대화하는데 부인이 모든 비밀을 알아버렸다고 편지를 보여준다

남편이 공무에만 사용했던 자동차 안에서 그 받은 3천만 원으로 내연녀에게

값비싼 선물과 여행을 다녀온 흔적이 있었다 재판에 유리한 증거를 찾으려다가

발견했고 남편을 용서할 수 없었던 부인은 이혼을 선택하고 증언도 불리하게 해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남편의 완벽한 가면에 속아 평생을 산 부인의 이야기였다

중간에 한글을 몰라서 사기 투자에 가담하게 되어 징역형을 받게 된 아버지의

사연에서는 아들에게 자신이 한글도 몰라서 이런 일을 하게 된 걸 알리기 싫어

그냥 감옥가겠다고 했지만 다행히 증인들에 의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야기

아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을 지켜주어서 감사하다고

자식을 위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었다



동동일 동동이 동동삼 우영우 변호사 친구 동그라미네 아버지

형제의 유산상속에 관한 편입니다(드라마에 나온 이야기)

갑자기 막내인 아버지의 집에 형들이 찾아와서 유산 지분이 첫째는 50프로

둘째 형이 30프로 막내가 20프로라며 우기고 결국 도장을 찍고 마는데요

결국 세금만 떠안긴 형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게 되고 저렇게 주장한 걸 들은

동네 친한 분에게 증인을 서달라고 해서 법정에 나와 다른 소리를 하고...

결국 변호사님이 묘안을 내셔서 증여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 계략을 짜서

형들에게 제삿날 가서 상해를 입고 상해죄를 성립시켜 증여를 해제하게 됩니다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고 상대편에서 질문하자 우영우 변호사가

" 그렇다는 증거 있습니까? " 하며 끝나고 삼 형제가 골고루 유산을

분배하게 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결론을 끌어내기 위해서 판을 짜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공평하게 몫을 나누는 섬에서 마무리가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늘의 그물망은 별 보다 촘촘하다 편에선

인사청탁을 의뢰한 배 교수가 못마땅해하고 있는데 윤 교수에게 그림을

선물로 줬고

바로 돌려주지 못할 상황에 있어서 (해외 컨퍼런스 참석 중) 결국

비리 사건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윤 교수는 구치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배 교수는 현금 1억 원이나 뒷돈을 받고도 윤 교수가 결국 다 뒤집어쓰고

배 교수를 이해할 수 없고 천벌을 받을 거라고 분해하고 있었는데 결국

기소 두 달 뒤 십 중 충돌로 사망하고 말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같이 뇌물죄로 감옥에 있었으면 구속되어 교통사고를 면했을 텐데

결국 천벌을 받고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 세상을 네트워크로 엮어놓은 월드와이드 웹 보다

더 무서운 하늘의 그물 촘촘한 하늘의 그물망이

누군가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결국 재앙을 내리는 일이 벌어지는 노자의

도덕경에 천망회회 소이불루 라는 구절로 설명하셨습니다

그 친구 불쌍하잖아요..... 하며 군대에서 자살하려고 손목을 그은

사병에게 손 내밀어 도움을 준 이야기에서 왜 이런 것도 이겨내지

못하냐고 이해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손 내밀어 도움을 주고 작은 관심을

줘서 절망에 빠진 사람을 구한 내용입니다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이 세상을 구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에피소드 원작 수록 도서

인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나에게서 나온 것은 나에게 돌아오고,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 돌아간다에서

주역을 공부하신 분이 타고난 운명을 바꾸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무조건 믿는 건 아니지만

선의 마일리지를 쌓아 그 선의 기운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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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 평범한 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라라브레드 이야기
강호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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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평범한 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라라브레드 이야기


장사꾼 장사어치 예전에는 사업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게 보고 장사나 한다고 하고

그렇게 나쁘게 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만 요즘엔 사업만큼 돈을 단시간에

버는 직업이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정도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누구나 덤벼보고 아무렇게나 기초도 없이

도전해서 장사를 해서는 일 년도 안 되어 가게 문 닫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혈우병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학교도 내 맘대로 안 가고 가까운 책방에서 책을

읽으며 나보다 더한 헬렌 켈러의 위인전을 읽으며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만났고 그 인생에서 희망을 읽었다고"

열심히 살아간 저자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100억 대의 자산가가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온갖 시행착오와 여러 직종을 거쳐가면서 자신만의 장사에 관한 노하우들을 도서로,

가게를 창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유튜브 채널까지

정말 사업 하나에는 자신감이 있는 저자

힘든 일이지만 희망을 갖고 본인의 생각을 읽어주길 바라며

든든한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합니다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서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는

학생의 신분으로 돈을 벌러 부자가 되겠다고 엄마에게 말씀드리고는

혈혈단신 서울에서 지내게 됩니다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벌어 8년 만에 1억 천이라는 모은 돈으로 작은 가게를

오픈하고 초콜릿이라는 이름을 븥이고

본인이 직접 전단지를 돌리며 가게를 홍보해서 가게를 알려 지방 번화가의 구석진

골목 2층에 있는 레스토랑 호프 매장을 천만 원도 안 되는 매출에서 3500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잘 운영하다가 장사는 잘 되었는데 망하게 되었다 이유는

원자잿값이나 고정비를 고려하지 않고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다

내 돈이라고 착각 매출은 높은데 왜 마이너스인지 억울해하고 있던 저자

이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매입과 매출을 문서화하는 것을

권합니다 어떤 돈이 어디서 들어와서 어떻게 나가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엑셀파일에 오늘의 매출과 매입을 매일 적어두면 월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고

그리고 재고관리도 마찬가지라고 재고관리가 정확하게 되어야

매출 매입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이유도 모른 채 텅 빈 통장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그래서 1년 6개월 만에 가게가 망한 게 되었는데

또 하나의 이유는 사장이 가게에 자리를 비운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사장은 결코 영업장을 비워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잘 되던 사업체가 한순간에 고꾸라지는 건 결국 오너가 자리를 비우거나

초심을 잃은 것 두 가지 중에 하나가 원인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초콜릿을 문 닫고 동네 월급 사장을 하게 되는데

급격히 빠른 시간에 내 가게를 성공한 경력을 알아줘서

하게 되었는데(고깃집) 어떻게 하면 잘 팔게 할지 고민하다가

냉면이 맛있어서 고기 먹으러 간다는 말을 듣고는

냉면 레시피를 천만 원을 들여서 비법 레시피를 사와 성공합니다

동네서 시샘해서 현수막을 찢어버리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서

현수막을 들고 있게끔 하기도 하고요

장사에 필요한 건 QSC&V라고 하는데 품질 서비스 청결 보다 맨 끝에 가치 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가치 재구매를 부르고 입소문 자기다움을 심리적 만족감을 주게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언제나 사장처럼 일하라고 합니다

기본을 지키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 가게만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고객이 기억하는 이미지까지 고려하는 것

온라인 마케팅 네이버 창에 검색해서 나오는 후기를 믿고 찾아가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온라인이 세상을 장악하고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찾아가

일을 맡기고 손님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더 큰 금액으로 일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돈을 들고 튀는 일이 생긴 뒤 본인이 일종의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영업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을 하게 되어

이 역할을 외부적으로 좀 더 확장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을 저자가 직접 실행하고 식당 후기를 글을

올리고 성심성의껏 후기를 자연스럽게 다녀온 것처럼 올려서 매출을 상승하게

식당을 찾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의 가게를 접고 '이로운 마케팅'이라는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광주 전남권의 일은 모두 쓸어왔고

선점 효과를 보게 됩니다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져서 고객이 고객을 부르도록

돈을 벌고 싶으면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게 먼저라고 하는 저자의 말씀

회사가 커지고 직원 수가 늘어나면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할 사람이

부족하고 내부의 문제가 발생해서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결국

다른 일을 하겠다고 결심 바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서 팔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밥보다 비싼 커피

밥보다 비싼 디저트

밥값이나 커피값이나 같다는 말이 요즘이나 몇 년 전이나 같은데

그러다 보니 비싼 에그타르트를 팔기 위해서 데이터 시장조사 레드팀

리스크 같은 것을 다 연구해 가게를 오픈하게 됩니다

셰프를 면접 보는데 딸기 타르트, 오렌지 타르트, 호두 타르트, 청포도 타르트

를 보석처럼 예쁘게 만들어 냈고 바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고급스러운 선물로 포장해서 사고 싶게끔

그리고 한정 판매라는 메리트를 주어 줄을 서서 내가 안 사 먹고 만다 하고

돌아선 손님이 다음날 줄을 또 서서 사가시는 그런 가게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이 길동점인데 한번 가서

맛난 타르트를 사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땅을 매입하고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나가는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건물들 사진도 사진으로 나와 있고요

라라 브랜드 마케팅의 비밀이나 디자이너가 4명이나 근무하는 것

인테리어 비법 골목상권 체크리스트 등등

비법이 정말 다양하고 코로나19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바로 골목상권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그 동네에 카페를 차리는 거라는 질문에도

외곽지역에 차린 이유는 비싼 임대료가 있는 상권에서 비싼 임대료를 내며

굳이 그 경쟁을 치르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보고 외곽에 차렸지만 잘 된 지점도 있고

문을 닫은 지점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싶다면?

성공하는 창업가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도서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입니다

사장의 자격이란 외식업은 교육업이라는 부분이 참 와닿은 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큰 체인점 카페에서도 말이 서로 다른 대응을 하는데

매뉴얼이나 가이드가 없어서 아르바이트생들이 각각 다르게 대응하는데

기본적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라라 브레드의 고객 응대 매뉴얼도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 같은 카페서도 매뉴얼이 자세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손님(내가) 원하는 응대가 아닌 적이 많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음료질이나 직원의 응대에서)

고객의 소리에 건의해서 직접 이야기하고 수정되길 바라면서....

시정하겠다고 하고 또 매뉴얼이 생기겠지 고쳐지겠지

그런데 고쳐지지 않고 바뀌지 않으면 발길을 끊게 될 것이다

라라 브레드도 홀에서의 고객 응대나 주문 카운터 응대법

상황별 클레임 대처법까지 정말 꼼꼼하게 구체적으로 대처를

보여주는 것에서

아 이래서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달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는 사람을 모으는 것인데 좋은 경험을 하고 다시 그 가게를

찾게 만드는 비법 그 비법을 알려주는 도서인듯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렇게만하면장사는저절로됩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강호동#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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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소중한 자녀를 미래 핵심인재로 키우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
한수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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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라

연결하라

더 크고 원대한 꿈을 꾸려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큰일을 이루라!

20여 년간 교육 강연 전문가이자 비전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직접 체험한 것의 결정체인

이 도서 "상위 1%의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이를 미래 핵심인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시기 위해 도서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저자의 티브이 출연 모습과 도서 목차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이야기가

사진에 담겨있습니다

먼저 요즘 아이들은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하나같이

꿈이 없다고 하는데 친정 아빠께서 공부하라고 하는 것보다 꿈이 뭔지 그걸 깨닫고 공부하고 싶도록 만들어 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셨었는데

이 책에서도 학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회가 교육을 지배하는지 교육이 사회를 지배하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제1장 사(思) 고치는 아이 만들기에서 사회환경이 변하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기 때문에 정답은 사회가 교육을 지배한다가 정답이라고 합니다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4차 산업혁명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미래 핵심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데

창의 융합 인재로 키우기 위해 어떤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지

창의성 역량 협업 능력 등을 키워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같이 협동해서 문제 해결해 나가는 그런

과제를 내주고 했던 거 같습니다

세계 제1위의 교육열을 5도만 바꿔서

이미 지나간 산업화 시대의 인재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말고

미래형 인재를 기르는 쪽으로 좌표를 옮기라고 합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이 즐겁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이제 학부형들도 변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교육부가 잡은 방향이 아주 훌륭하니까

결과만 따지는 부모가 아닌

지속적인 부모의 관심과 소통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경험은 독서 그리고 진로체험인데

독서가 가장 이상적인 진로 탐색을 돕는다고 합니다

부모가 먼저 비전을 가져야 아이들도 비전을 갖는 비전 리더가 된다고

합니다 부모 중에서도 엄마가 더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하는데

저자의 강연에서 변화된 학부모의 사연을 보고

놀랐습니다 강연을 들은 지 1년 후 메일이 왔는데

심리 상담 재능기부에 강연 요청까지 왔다고 하네요

과정이 행복하니 결과 또한 행복하다는 말에 저자는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사고 치는 인재를 위해 연결 지능을 키우고

영상으로만 교육하지 말고 독서와 영상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전 로드맵 워크숍에서 사고 치는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려주고 어떻게 하면 독서를 공부로 인식하지 않고

즐기게 할 수 있을까 고심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부모가 이런 노력을 해야 하는데

부모님들은 아무도 이런 노력 없이 책 읽으면 돈 줄게

책 읽으면 뭐 사줄게 와 같은 뭔가를 걸고

책을 읽게 하니 재미없이 억지로 읽는 것 같습니다

전혀 효과 없는 독서법 같아요

저자는 동영상으로 재미있는 주제를 보여주고 그것에 맞는

책을 권해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보고 싶은 흥미를 돋워

완독하고 정리해오도록 권유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그것에 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연스럽게 토론을 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아들 예준이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권유해 주는 이야기

아이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게끔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워크숍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는데

꿈과 비전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면서 반드시 이루고픈 꿈인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비전 로드맵 워크숍 준비를 마무리 지어갔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드림 이 아닌 비전을 설정하도록 도와주라고!!!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4차가 아닌 5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래학자는 앞으로 현존하는 직업의 50%는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로를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하나의 직종에 평생 몸담는 것보다는 직업의 변화를 주면서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분야를 넘나들며 일하는

커리어 리프트 시대를 살게 될 거라고 합니다

무슨 준비가 필요로 할까요 바로 꿈과 비전이 진화하고 진보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그것을 이해하면 기존의 진로와 연계하고

확장해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직업만 봐도 도로 설계를 하다가 다시 전혀 다른 쪽 일도 하면서

방황하고 다시 또 도로 쪽 일이지만 설계는 아닌 도로 감수를 하고 있는데

벌써 우리 세대에도 한 가지 직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계속 다른 쪽으로 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의 세대 때는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자가 어떻게 하면 비전과 꿈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진로 목표를

찾도록 도와줄까? 하고 고민하다가

관련 서적을 읽기 시작하였고 그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결과

비전 로드맵 워크숍 초기 버전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브랜드 있는 브랜딩 하기 위해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처럼 아이들을 대했고

진로목표를 찾도록 도와줬다고 합니다

비전 디자이너 한 수 위

대한민국 대표 비전 디자이너라고 받아준 사람들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보여주고

아이들과 수업 중에 명함을 만들게 해서

(30년 먼저 나온 나의 명함)

이루고픈 꿈과 비전을 생생하게 그리게 했다고 합니다

면접에 잘 대처하는 프레젠테이션 훈련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사진 중 맨 아래)

누구나 발표하면서 두려움과 부잠이 있는데

떨림에 대해서

설렘으로 인한 떨림이 두려움으로 인한 떨림을 제어하는 순간

프레젠테이션은 축제 현장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디자이너 때 대기업 면접 과정을 다 합격하고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 아깝게 떨어졌는데

이렇게 설렘으로 두려움을 눌러버렸더라면

얼마나 좋은 결과를 낳았을까 아쉽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한 아이는 두려움을 잘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리더에게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왜 중요한 건지

왜 필수 항목인지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과

좋아하는 것을 잘하게 하는 방법

숨겨진 재능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

희미해진 꿈과 비전에 열정의 기름을 붓는 비결

꿈꾸는 인재에게 연결 지능을 키워주는 방법

등등

전략적 독서를 통해서 연결 지능을 키워주는

융합 확장 도서

예시자료로 전공에 적합한 도서 추천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쌓아간다면 면접관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면서 토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중장기적 전략이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고3 이어서 이제 이 책을 접해서 아쉽네요

부모가 1%의 비전을 가지면 자녀가 90%의 비전 리더로

정장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비전을 갖게 해주는

이 도서를 참고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며 같이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결 지능을 키우는 핵심은 전략적 독서이니까요

출판사에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상위1%인재는어떻게만들어지는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마인드셋 #한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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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 - 펫팸족, 펫코노미, 딩펫… 이젠 반려동물의 시대다!
유준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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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

펫팸족,펫코노미,딩펫...

반려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스포츠&패션 마케팅을 하던 저자가 우연히 작은 꼬마 푸들

근돌이를 만난 후 반려견과의 삶이 소중하고 행복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려견 라이프 플래너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데

반려동물과의 공감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면

꼭 필수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정말 어떻게 동행을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걸 항상 느끼는데

문제 행동을 한다고 베란다에 가둬두고 산책도 안 시키면서

문제행동을 더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란 적이 있습니다

가둬서 키우는데 어떻게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여동생 네 단지 내에 사는 사람이라 아는 분이 아니어서... ㅜㅜ

반려견의 평생을 함께할 생각으로 입양하지 않고 그냥 귀여워서 입양하는

사람은 이제는 거의 없으리라고 보지만

동물복지 5대 자유라고

반려인의 의무와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책이 시작됩니다

양육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지출 감당하고

시간을 같이 해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산책이나 친구를 만나는 일

놀이를 함께하면서 이들에게 적절한 잠자리나 음식을 제공하고

두려움이나 질병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의무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은 많은 선물을 준다

선물 같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주며 매일매일 흥분되며

옥시토신이라는 행복호르몬이 분비되어

외로움을 잘 견딜 수 있다 정서적인 안정감

교감 상대가 있다는 건 우리의 뇌가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신호로 바뀝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외부 세계와 마음을 열고 위로를 받게 됩니다

내 성격에 맞는 반려견 선택하는 방법부터 해서

입양 시 명심해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입양 전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반려견과 같이 지내보라고

산책과 차에 태워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견종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무조건 귀엽다고 입양부터

덜컥하고 감당하지 못해 가둬서 키우거나 파양하는 건 정말

최악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식 공장을 통한 분양을 요즘엔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반려인들의 현실적인 의무들 중에서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사료인데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인, 칼슘 등 주요 영양분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는지 그레인프리,

글루텐 프리 사료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첨가물이 들어간 사료는 피해야 하고, 신체적 특성에 맞는 맞춤식 사료 선택

사료만 급여한다면 최고급 등급의 사료를 선택해서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료에는 돈 아끼지 말라고 하시는데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이

먹거리니까요

자는 곳은 켄넬을 추천하시고

옷부터 목용 발톱, 귀 관리 항문낭 등에 대해 몇 주에 한번

케어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일일이 관리하기 어렵고 잘 모르겠는 경우라면

동물 병원에 기본 케어 서비스 받으라고 알려주시는데

발톱 발바닥 털 항문낭 짜기 귀 청소 정도로 해주신다고 합니다

산책 전, 후에는 빗질 케어를 해서 혈액순환 그리고

죽은 털 케어 엉킨 털을 풀어주고 산책 후에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을 해야 하는 것

치아관리 등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치아 관리를 잘못해서 치은염에 걸린다면 이를 뽑아내야 할 수도 있거든요

동네 산책 친구가 혓바닥을 내밀고 다니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치은염으로 이를 뽑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반려 견을 위한 강아지 용품들은 필수이며 오프라인이나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사도 괜찮은

배변패드나 사료 간식 샴푸 등 일상용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산책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하기 전 부터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 확 와닿아 매일 하루 두 번 하는 산책을

더 잊지 않고 실천하는 중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비가 와도 꼭

반려견과의 교감의 시간을 가지시면 좋습니다



펫 티켓에 관한 부분에서

사람은 에티켓 반려견은 펫 티켓인데 강아지끼리 인사할 때의 예의

사교성이 없어 강아지를 무서워해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만져도 되나요? 등등 산책하다 보면 정말 매너가 없이 불쑥 뛰어와서 강아지다~~~ 하며 만지려는 아기들 때문에 이제는 너무 스트레스여서 안 만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미리 말을 합니다

반려견은 이쁘다고 한두 사람이 아니라 여럿이 막 달려들어 이쁘다고 만지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우리 뭉치는 동네 아는 언니들에게 이쁨 받는 건 또 좋아해서 가서

자기가 이뻐해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요^^

이런 기본적인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켜서 산책하는 걸 펫 티켓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변 수거를 하루에 한 번만 대변을 보는 게 아니니까 꼭 두 번을 치울 봉투를 준비해서 나가야 한다고 알려주십니다 (정말 한 번만 누려니 하고 들고나간 비닐과 휴지를 다 사용해서 난감해 다시 집에 들어가서 가지고 나온 적이 많답니다)

이렇듯 실생활에 느낀 반려견을 키우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조언을 해주시고 알려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반려견과의 동거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산책인데

하루에 한두 번은 꼭 나가야 하고 주말에는 여유 있게 산책을 하라고 조언해 주시네요

건강검진 식재료 노 스트레스 사회화 행동풍부화 등등

정말 중요한 부분들을 다 놓치지 않고 설명해 주셔서

반려견 삶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산책의 중요성]

1 코 호흡과 뇌운동이 동시에 작용

2 사회적 관계 형성으로 정서적 안정을 준다

3 반려 인과의 교감을 높여준다

4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산책을 안 하고 가둬서 키운다는 사람들을 말리고 싶습니다

특별한 산책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산책 도우미 도 그 워커의 도움을 받아서 산책을 시킬 수도 있고 산책의 에티켓까지

반려견의 사료 선택 기준과 치명적인 재료들도 적어놓고

주의하면서 급여해 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올바른 먹거리로 자연식을 만들어 사료와 병행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식만 먹으려고 고집하는데 그럴 때는 자연식을 일절 중단하고 일정 기간 동안엔 사료로만 식사하게 해서 장기적으로 사료와

자연식의 병행을 돕게끔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자연식 재료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만들어서 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훈련보다는 같이 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엄격하게 훈련하는 것보다는 부드럽고 즐거운 소통으로 말이죠~

반려견 스트레스가 수명에도 영향을 끼쳐서 스트레스를 받는 개들은 코티솔 분비가

늘어나 결국 질병에 걸리며 수명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요

교육과 놀이는 문제행동을 줄입니다 산책이나 놀이로 개의 본능을 잃지 않게 하는 것에

의미를 두라고 합니다

책의 중반 이후에는 펫 산업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펫 관련 직업군 분류를 보면 정말 다양한 반려견을 위한 직업군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앞으로 유망한 직종인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 관련 직업은 아직은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저는 가끔 동네 친한 분들 반려견을 맡아주며 펫시터 일을 하고 있지만 직업으로 하고 있지는 않아서 대우도 그 정도로만 하고 깎으려고 하고 해서 속상하더라구요

쉬운 일이라 생각하는데 하루 두 번 반려견 산책에 식사 잠자리 물 배변패드 간식 등등 챙겨주고 케어해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펫 로스에 대해 나오는데 노령견이 되면 언젠가는 맞이할 이별에 노령견에게 나타나는 변화들을 자세히 살펴서 대처하고

노령견에게 일어나는 질병 중 케어하기 어려운 것이 치매와 실명이라고 합니다

개들은 아픈 걸 절대 내색하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정기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라고 합니다

5장에 반려견 라이프플래너의 토탈 솔루션 부분이 제일 유용하게 읽고 실천하기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강아지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소개 부분도 좋았습니다

저자가 가슴을 뛰는 일을 찾았다는 것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행복하다는 사실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반려견라이프스타일매뉴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유준호#라온북

출판사에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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