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라!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노경아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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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50이라는 나이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어느새 나이가 50을 넘어선 나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친정 아빠께서 나이 드시고 나서부터는 만으로 생신초를 꽂으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왜 그렇게 나이에 연연하시나 했는데 나이 들어가니 내가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게 싫더라고요



50 넘으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했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라고 조언해 주는

도서 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머리말에서부터 '노는 듯 살기'라는 색다른 방법을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50부터는 자기 우선으로 살 수 있다

50부터 꽃피운 사람은 실패도 성공도 없다고 합니다

아이도 어느 정도 자라 성인이 되었고 나만의 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자기 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재미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판단 기준은 '해야 한다' 가 아닌 '하고 싶다'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을 나를 위해 하면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면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노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사람의 눈이 중요시해서 인 것 같습니다

어디에 속하느냐 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해졌다고

이제 와서 그런 일이 하기 싫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기쁘게 하는 동시에 남에게도

인정받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일을 선택하기보다 선택받음을 먼저라고!!!

노후에는 혼자 힘으로 못 산다고? 편에서는

낙관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주면서

'사람은 모르는 세계에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금방 적응하는 존재입니다'

라고 하면서 실패를 했어도 어차피 끝난 일이고

죽지 않고 어떻게든 헤쳐 나왔다는 깨달음이

우리의 마음을 점점 유연하고 강하게 만들 거라고 합니다

'하면 된다'가 쌓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된다

아이가 일본 여행 간다고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와야 하는데

초행길이라 너무 긴장하고 떨고 잘 갈수 있을까

다시 되돌아올 수 있을까 하고 과민성 대장증상까지

왔었는데 한번 해보고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아이를 데리러

또 공항으로 가는데 잘 죽지 않고 데려다주고 왔으니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나이가 50이 넘어도 안 해본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큰 편인데

사람은 결국 다 적응해 내는구나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녀가 독립한 후 북 카페를 운영해 성공한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분이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해보고

싶던 북 카페이기에 더 공감하면서 읽은 부분입니다

하던 일에서 완전히 다른 쪽으로 일하는 건

어렵기에 비슷한 일로 형태만 바꾸어 계속해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

지금 얼마나 만족하는 삶을 사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좋아해서 그런 유의 일을 하고

싶었었는데 내 반려견을 산책시키면서

여행으로 데려가지 못하고 펫시터를 맡기시는

고객들의 반려견을 같이 산책시키고

식사를 물을 챙겨주고 잠자리를 봐주고

하는 일을 소일거리고 하고 있습니다

동네 친한 사람들 정도만 받고 있는데

이 일을 확장해서 비슷한 류의 일을

노후까지 쭉 할 수 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강점 희소성 전문성 시대성으로 승부하라는 조언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거듭하면 나만 할 수 있는 일 이 된다는

무엇보다 이건 나만 할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더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6장에 50부터 꽃 피는 사람과 시드는

사람의 습관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

약점을 드러내는 사람과 숨기는 사람

새로운 일을 피하는 사람과 도전하는 사람

비판받으면 화내는 사람과 조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등등....

살아가면서 저 사람은 왜 잘 되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면 대화해 보면 알 수

있는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또 머릿속으로만 알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기에 머릿속에 새겨두고

안 좋은 쪽은 피하려고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가 50이라고 나는 이제 쉴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하는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시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은 쳐내면서 자꾸 손을 놓아야

그 마음속 빈자리에서 하고 싶은 일이 생길 거라고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돈 때문에 참고 일하는

그런 세대는 이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은 평생토록 하는 것이기에 오늘도 또 하나 배워가며

책으로 도움받고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0부터는성공도실패도없다#아리카와마유미#21세기문화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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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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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

.




성인이 된 아이가 작년 겨울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일본어로 사용해야 하는 일본에서 큰 어려움은 없이 다녀오긴 했지만

갑자기 비상사태나 뭔가 잊어버리거나 아플 때

자세한 표현을 하기 어려울까 대비해서

읽어보고 싶은 도서였습니다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과 여행을 같이 가면 더 좋겠지만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여행 떠나기 전부터

불안하고 대비해야 할 것 같은데

구체적인 상황에서 일일이 알려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보내면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잘하고 올지 길은 잃지 않을지.....

공항에 새벽부터 데려다주고 돌아오면서 엄청 많은

걱정을 했었었는데 한번 다녀오고 나니

다음번에는 더 잘할 것이고 나도 덜 불안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이 도서 한 권이면 웬만한 공항부터 일본에서 여행하면서 일본어로 어려움은 없이 다녀올 수 있겠습니다



간략하지만 꼭 필요한 대화들을 재미있는 초밥 캐릭터로 설명하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코로나로 몇 년간 여행이라고는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작년부터 여행을 많이 나가게 되는데

꼭 필수 용어나 대화를 통해 미리 연습해 봄으로써

불안하지 않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응용 코너와 이렇게도 쓸 수 있다는 페이지입니다

한 가지로 만 외워서 사용하는 건 초보

응용해서 사용하는 법을 익히면 중급 상급으로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으로 궁금한 질문을 해볼 수 있고

답변도 할 수 있겠습니다

식당에서 편에서 주문하기에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은데요

와 고통 주문하는 대화가 젤 기억에 남네요

아이가 일본 가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 규동이었다고 하는데 진짜 일본 여행 가서 대화하는 것 같아 친근했습니다

잘못 나왔을 때 주문한 메뉴가 아닌데요? 하는 표현이나 단품 아니면 세트 주문법 그리고 포장인지 묻는 부분도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잠실 롯데에서 완전 일본식 식당에서 주문했던

식권 발매기가 이 도서에서도 나오네요

어떻게 주문하는지 방법도 알려줍니다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으로 보면서 여행 일본어를

마스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재미있는 스누피나 곰돌이 푸우 같은 만화를

읽으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일본에 가면 제일 비싼 것이 교통비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어떻게 이용해야 헤매지 않고 잘 갈 수 있는지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되는 교통편인 지하철을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마구로센세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입구 들어가는 법 환승하는 법 표구매방법 노선이 복잡한 경우는? 등등 여러 노선이 많고 넓은 역에서 길 찾는 방법도 순서대로 일러줍니다 우리나라와 달라서 노선의 이름부터 알아두고 개찰구를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버스와 교통패스 일본 여행 시 도보 중 주의해야 할 점도!!!!

자전거로 많이 다니니까 좌우로 크게 움직이지 않도록 움직임이 크게 걸을 때는 뒤를 확인하고 걸어 다녀야겠어요



일본의 이모저모에서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선정해서 설명해 주는데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새는 골프여행으로 일본으로 많이들 간다고 하네요

골프여행 시에 필요한 회화까지 알려주고 있는 친절한 도서 실전용이기에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마구로센세의여행일본어마스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최유리 #나인완 #브레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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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처하는 법 - 불안장애 이해하고 극복하기
안드레아스 슈트뢸레.옌스 플라그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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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처하는 법




'불안장애 최고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단과 치료법'

"패닉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공포는 강화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줄어들고 통제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는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분도 중요하지만

그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아서 대응을 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조언을

들려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 주위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수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과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장애란 무엇이며

정상적인 불안장애, 그리고 병리적인 불안장애 가 어떻게 다른지

각각의 불안장애와 그 특성들

불안장애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까지 알려주시려고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독일 내 불안장애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불안 증상

부분이 저는 제일 흥미롭게 본 부분입니다

저는 부정맥 중에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데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15년 전 정도에 했는데 하고 나서도 부정맥이 완전히 깨끗이 나은 게

아니어서 가끔 응급실도 가고 심장내과에 가서도 약을 먹고는 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하면 너무너무 불안해져서 매번 가던 대학병원

교수님을 기다리다 들어가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니 정말 교수라는

호칭이 아까울 정도로 쌀쌀맞게 왜 그렇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냐는 식으로

대하셔서 그전에 다니던 시술해 주신 병원이랑 너무 달라 집 근처라는 이유로

다닐 필요가 없는 병원이라고 생각하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심장을 전문으로 부정맥을 전문으로 하는 교수면서

환자의 불안정도도 이해 못 하는 교수라니....

저도 불안하고 싶어서 불안한 것이 아니라 맥이 빨라지는 병이기에

불안감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 도서에서는 불안 증세를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이라는

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갑상샘호르몬으로 인한 불안 증상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불안 증상

그리고 폐 질환으로 인한 불안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신체 질환이 미치는 결과들을 보면 이런 것들이 불안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기 전에 내과 진료를 우선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하니

정신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심장내과에 먼저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게 먼저 일 거 같다고 추천해 주셔서

심장 내과 가서 3개월마다 한 번씩 진료 보고 약 타오고

하다가 조금 나아져서 요새는 약 끊고 있는 중입니다

모르면 여기저기 수많은 과를 전전긍긍 힘들게 다니게 되는데

이 도서에서 딱 짚어주시는 걸 보니 정말 불안장애에

최고 권위자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불안장애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많다는 것도 이 도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밀실공포증.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특정 공포증(벌레나 높은 곳 비행 밀폐 피 보는 것..... 등등)

분리불안증, 선택적 함구증

이렇게 다양한 불안장애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정도가 불안장애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경험과 성격의 영향이 불안장애에 끼치는 부분이

전기적 요인-스트레스로 인한 삶이 불안장애를 촉진

성격적 요인- 개인의 성격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일수록 불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불안감을 일으킬 때 심리적인 측면이 형성되는데

생물학적인 요소가 개입을 한다고 알려집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빨리 불안장애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불안장애의 치료법과 약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고,

약에 부작용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심리치료나 공포 네트워크를 공략하는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치료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포인 순간이 왔을 때 노출요법으로 공포가 가라앉길 기다리고

또 다른 걸로 전환해 공포 감소 공포 해소로 가도록 노력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노출요법이라고 하는데 공황장애가 엄청 심했었는데 제가 저 노출요법

으로 서서히 줄여서 공황장애를 극복한 경우입니다

지하철이나 영화관에서 불안하고 심박수가 빨라지고 하더라도

또 영화관이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그 공포가 서서히 줄어들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포가 감소하는 경험을 꼭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죽을 것 같은 상황을 서서히 줄여나가서 공황장애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노출요법이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을 이룬다고 합니다

여러 방법과 시도들로 불안장애로 인한 삶의 황폐함을

없애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의 도움으로도 안된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책에서 여러 케이스의 환자들과 주변인들의 이야기

불안장애를 극복해낸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고,

불안에서 자유로워진 사람들이라는 코너로 끝을 맺습니다

무대 올라가기 힘든 케이스, 사회공포증인 사람의 이야기

약물에 내성이 생겨 힘든 사람 등등

여러 사람들의 예를 들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불안장애로 더 이상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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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채식밥상 - 사찰음식계의 스승 홍승 스님의 채식 요리 클래스
홍승 지음 / 담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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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채식밥상



매니저들이 나오는 전참시라는 프로그램에서 넷플0스에 유명한

더 글로리에 나왔던 혜정이 역을 맡았던 배우가

사찰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부럽던지 저도 가서 먹고 싶었습니다

사찰음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만들어서 먹고 싶긴 했으나 그 비법을 어디에서 들은 적도 없고

따라 할 레시피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항상 선망의 대상으로 환상 속에서의 음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비건요리들을

매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사찰음식계의 스승이라고 불리시는

홍승스님의 채식요리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채식이 건강하다는 건 너무 고기 와 인스턴트 라면 밀가루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누구나 다 아는 이론이지만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튀김 같은 종류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쉽게 지속할 수 있게 만든

요리라는 점에서 너무 반가운 도서였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하면서 감칠맛 나는 사찰음식

처음엔 가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요리들이 여러 가지로 소개됩니다

가지나물로 비빔밥을 한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가지나물 비빔밥

진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그다음 재료로는 감자였는데

집에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감자 가지 견과류 깻잎 고추 등등

친숙한 재료로 담백하게 꾸밈없이 만드는

요리들에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듭니다

저는 감자부침개를 자주 해서 먹는데 아이가

잘 먹기 때문에 종종 하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온 대로 만들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저도 감자에서 가라앉은 전분을 버리지 않고 전 부칠 때

같이 반죽해서 사용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렇게

사용하더라고요

집에 홍고추 청양고추가 없어서 그냥 감자만 부쳤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본 다지기라고 요리에 필요한 제일 기본적인 것을

알려줍니다

즉석 고추장, 겨자소스, 초고추장, 간장 양념장, 채수, 맛간장

이렇게 6가지를 알려주는데

저는 간장 양념장을 맛있게 못 만들어서

이대로 해먹었더니 맛있었습니다

맛의 비법이 고추씨였습니다

두부선이라는 요리가 소개되었는데

두부선이라는 요리가 새롭고, 햄버거같이 두부를

사용해서 버섯을 끼워 넣어 만드는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두부 소박이나 두부를 넣고 만든 볶음밥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반찬인 열무물김치와

연근조림 우엉조림이 빠지면 섭섭한데 잘 설명되어 있어서

따라만들기 쉽고 요리 팁이 밑부분에 콕 집어서

설명되어 있어서 그 노하우를 꼭 따라 만들어야

맛있게 완성되는 비법이랍니다

여름에 꼭 열무물김치 만들어서 시원하게 국수도 말아서 먹고 반찬으로

애용해야겠습니다

만들어보고 싶은 반찬 만들기 위해 채소 가득 오늘 장 봐왔습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채식 밥상으로

건강하게 가족들을 위해 더 맛있게

차려줄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사찰음식 궁금하시면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사찰음식 강연을 하시는 홍승스님의

채식요리 클래스

매일매일 채식 밥상과 함께 해보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일매일채식밥상 #1세대사찰음식전문가#홍승스님#채식레시피

#프꼬르동블루#채식밥상#비건생활#담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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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디자이너의 뜨개가방
공재희.정정희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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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디자이너의 뜨개가방



손뜨개만의 매력에 빠져서 손이 아파서 힘들어도 매일 뜨개를 안 뜨면

손이 심심했던 적이 있었어요

겨울만 되면 뜨개 실을 사고 뜨개질을 하고.....

뜨다가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풀고 또 뜨고 했었는데

요즘엔 그냥 수세미만 계속 뜨고 있네요

이 도서는 핸드백 디자이너의 뜨개 가방이라서

일반 뜨개 가방에 관한 도서도 많지만, 전문가의

소개로 실 부자재 등등

전문적으로 용어를 알려주셔서 구별해 보고 가방 디자인의 다양한 소개로

뜨고 싶은 디자인을 골라서 떠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1.얀파스타.코튼코드

2.레더필

3.한지사,무지얀

4.네트얀

으로 실종류로 구별해서 디자인을 나눠서 소개하는 책의 첫 부분입니다

실제 모델이 들고 촬영을 자연스럽게 해서

메고 싶은 디자인의 가방을 고르기에 훨씬

실물 같고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레더필이라는 실의 종류를 이 도서에서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레스트 하비라고 사이트에서 부자재며 실이며 다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매를 여기서 하면 되겠구나 하고 우선 찾아놓았습니다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도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아직은 초보이기 때문에 연습을 더 하고 (비싼 실이니까) 잘 되면

찬찬히 구매해서 실물을 완성해 보고자 합니다

저자는 금속 장식의 명칭도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다고

합니다

저도 부자재 사러 가서 명칭을 모르니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라고 하는데 명칭을 알고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

색상부터 스타일 기능별 분류해놓은 부분을 참고해서 헷갈리는 부분을

잘 구별해놓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방에만 국한된 금속 장식이라 아주 많이 다양한 건 아니어서 쉽게

익힐 수 있겠어요

지퍼나 가죽 부자재 체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류해서 알려줍니다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본문 부분입니다

먼저 가방 디자인과 실제 크기 치수 와 QR코드로 동영상 강의가

유튜브로 설명되어 있어서 뜨다가 막히는 부분을 유튜브로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가방 도안을 아직은 잘 못 봐서 (뜨개 기호는 알지만)

도안 설명을 봐도 잘 몰라서 우선은 유튜브로 하나하나

따라서 떠보게 됩니다

세모네트백을 제일 먼저 떠 보고 싶었는데

쉽지만은 않네요

책 중간중간에 읽을거리가 있어 따뜻함을 더 안겨줍니다

엄마의 뜨개질을 보며 자란 저자의 어린 시절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는 손재주가 없으셔서 바느질조차도 못하셨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학교서 뜨개며 바느질이며 자수며 만드는 건 다

좋아해서 선생님께서 잘 한다고 벙어리장갑에 꽈배기 무늬까지

넣어 뜨개를 가르쳐 주셔서 초등학교 때 만들어서 끼고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뜨개라는 뜨개만이 주는 끄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만들고 나서 완성품을 보는 뿌듯함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코로나 시기를 집에서 많은 취미활동으로 보낸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라서 해보고 예쁜 색 실을 주문해서 완성해서

들고 다니는 것이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뜨개 가방을 떠서 들고 다니는 걸 보고 저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핸드백 디자이너의 도서를

접해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뜨개 가방 디자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레더 필이라는 실도 있어서 다 완성하고 나면 가죽 느낌이 나고

고급스럽다는 걸 알았답니다

유명상표 그대로 뜨개 작품에 부착하거나 자수를 놓는 것은

불법인지 물어보는 저작권 침해에 관한 부분도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리도록 자세히 알려주고 계십니다

로고를 부착해서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형사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에 따라서 가방을 완성시켰을 때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수 있어서

뜨개 가방의 매력은 실의 다양성인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튜브 채널이나 도서에 실린 가방과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디자인의 가방들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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