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본문 부분입니다
먼저 가방 디자인과 실제 크기 치수 와 QR코드로 동영상 강의가
유튜브로 설명되어 있어서 뜨다가 막히는 부분을 유튜브로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가방 도안을 아직은 잘 못 봐서 (뜨개 기호는 알지만)
도안 설명을 봐도 잘 몰라서 우선은 유튜브로 하나하나
따라서 떠보게 됩니다
세모네트백을 제일 먼저 떠 보고 싶었는데
쉽지만은 않네요
책 중간중간에 읽을거리가 있어 따뜻함을 더 안겨줍니다
엄마의 뜨개질을 보며 자란 저자의 어린 시절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는 손재주가 없으셔서 바느질조차도 못하셨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학교서 뜨개며 바느질이며 자수며 만드는 건 다
좋아해서 선생님께서 잘 한다고 벙어리장갑에 꽈배기 무늬까지
넣어 뜨개를 가르쳐 주셔서 초등학교 때 만들어서 끼고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뜨개라는 뜨개만이 주는 끄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만들고 나서 완성품을 보는 뿌듯함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코로나 시기를 집에서 많은 취미활동으로 보낸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라서 해보고 예쁜 색 실을 주문해서 완성해서
들고 다니는 것이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뜨개 가방을 떠서 들고 다니는 걸 보고 저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핸드백 디자이너의 도서를
접해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뜨개 가방 디자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레더 필이라는 실도 있어서 다 완성하고 나면 가죽 느낌이 나고
고급스럽다는 걸 알았답니다
유명상표 그대로 뜨개 작품에 부착하거나 자수를 놓는 것은
불법인지 물어보는 저작권 침해에 관한 부분도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리도록 자세히 알려주고 계십니다
로고를 부착해서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형사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에 따라서 가방을 완성시켰을 때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수 있어서
뜨개 가방의 매력은 실의 다양성인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튜브 채널이나 도서에 실린 가방과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디자인의 가방들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