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질서의 비밀
장화진 지음 / 터치북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현실 세계에 살고 있다. 현실 세계란 우리가 인식 할 수 있고, 사실로 존재하는 일이나 상태로 가득한 세계를 말한다. 즉 현실 세계란 사실과 실재의 세계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우리가 인식할 수 없고, 사실로 존재할 수 없는 일이나 상태로 가득한 세계는 비현실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면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현재는 불가능하거나 장래에도 실재 할 수 없는 기술과 일들이 존재하는 세계를 비현실 세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 세계라 하더라도 시간과 공간 및 우리의 인식 능력과 지식에 한계가 있으므로 우리가 인식할 수 없고, 사실로 여길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계 정부에 관한 일이다.

 '신세계 질서의 비밀'

 

 본서는 아직은 비현실적인 일이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담고 있다. 현실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인식할 수 없고, 사실로 여길 수 없는 비현실 세계의 일들을 알리고 있다. 참으로 믿을 수 없지만, 분명히 조금씩 진행 되어 가는 일들을 전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 '세계단일정부(World Government)'라고 요약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온,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본서는 담고 있다. 세계의 정치와 경제, 종교와 문화 등과 관련된 무서운 실체를 말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 숨겨져 있던 참으로 믿기 힘든 사실 아닌 사실들을 전한다. 세계 정부를 이루려는 어떠한 무리들의 악한 음모를 파헤친다.

 본서에 담긴 내용들은 이미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내용들이다. 이미 관련 자료가 인터넷에서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내용들이 무처 생소할 것이다. 뭇사람들은 음모론으로 일축하거나 허황된 이야기라고 콧음음을 칠 것이다. 모두가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재라고 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와 결과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그럴 가능성만 갖고 있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그렇다 하여도 모든 것을 무조건 거짓으로 치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서의 내용은 아직은 사실이라고 할 수도 없고, 거짓이라고 할 수도 없다. 사실이라고 할 만한 명백한 증거와 거짓이라고 할 만한 분명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서에 담긴 '세계단일정부'와 관련된 내용들은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관련된 내용을 좀더 알고자 한다면 본서보다 먼저 나온 '마지막 신호'라는 책을 읽으면 된다. 물론 두 권에 담긴 내용은 앞서 말했듯이 이미 인터넷에 다 올라와 있다. 하지막 그 내용들을 보고 정리하려면, 그것을 처음 접하는 이는 상당히 애를 먹을 것이다. 어디서부터 봐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두 권을 읽는다면 쉽고, 빠르게 내용을 정리하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신호'보다는 본서가 좀더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음모론을 잘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한 권을 읽는다면 본서를 읽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크리스천은 'NWO', '세계단일정부'와 관련된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것은 세대주의자들이 주장하는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계시록에 담긴 마지막 때, 그분의 재림과 관련된 일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것은 지난 역사를 장식 했던 수많은 일들과 같이 그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할 인류의 죄악이 될 수도 있다. 혹은 지나친 히스테리의 결과로써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일 수도 있다. 과연 어디에 해당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본서의 내용이 사실이든 혹은 거짓이든 크리스천은 항상 깨어 말씀 가운데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즈음에는 그분이 경고하신 큰 혼란과 핍박이 크리스천들에게 가해질 것이다. 그것이 세대주의자들의 주장과 같이 본서에 담긴 그 일들로 나타날지 아니면 다른 모양으로 나타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일이 어찌되든 예수님은 분명히 언젠가 오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이 오실 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본서의 내용과 상관 없이 항상 예수님의 재림을 염두에 두고, 그때에 벌어질 일을 대비하여 자신의 신앙을 항상 다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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