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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의 기초 2 (양장) - 성령 하나님 구원 교회 ㅣ 개혁주의 신앙의 기초 2
김은수 지음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백이 요즘에는 많이 무뎌진 듯하다. 다시 말해서 성경에 대한 확신이 성도들 사이에 많이 줄어든 듯하다. 물론 많은 성도들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고하게 고백한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다. 참으로 모순적이다. 자신의 삶과 신앙에 문제가 닥쳤을 때 성경을 펼쳐보는 성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왜 이렇게 성경에 대한 확신이 적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한 가지 이유로는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에 대한 확신은 물론 성령님의 역사에 따른 결과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인간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즉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없이는 결코 성경 내용을 확신 할 수 없다. 내용을 전혀 모르면 어떻게 그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 내용도 모르고 성경을 확신한다는 것은 기만일 뿐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성도들이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는 방편으로 교리를 공부하면 된다.
'개혁주의 신앙의 기초 2'
본서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들 중 소요리 문답을 다루고 있다.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해설하고 있다. 본 2권에서는 '성령 하나님', '구원', '교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해설서로써의 기능에 충실하다는데 있다.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잘 보강해 주고 있다. 특히 본2권에서는 소요리문답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론을 보강하고 있다. 이로써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좀더 완벽하게 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 책에 아쉬운 점, 유일한 단점은 본문의 색상이다. 연두색은 예쁘기는 하지만 소요리문답의 '문답'을 보기 힘들게 한다. 형광색에 가까운 연두색은 읽는 이의 눈을 너무나 피곤하게 하고, 글자 자체를 읽지 못하게 한다. 어찌 보면 사소한 문제지만 좀더 세심한 배려와 편집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본서를 통해 교리 공부, 나아가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신앙고백서,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라는 교회의 귀한 유산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이 귀한 유산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문서들은 작성 된지 수백년(17세기에 작성 됨) 전에 작성 되었기에 약간의 보강이 필요하다. 그 당시의 성경 이해보다 더욱 깊고 넓어진 오늘날의 성경 이해에 맞추어 몇몇 부분들은 좀더 보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교회론에 대해서 말이다. 어쨌든 이 표준문서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로써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교회에서 적극 사용되어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확신을 얻고, 나아가 신앙을 견고히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