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조나단 에드워즈 지음, 백금산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0.5 ~ 1758.3.22)는 18세기에 미국이 배출한 뛰어난 설교자이자 신학자이며 철학자이다. 그는 당대 뿐만 아니라 시대를 뛰어 넘어 교회사에 있어 참으로 위대한 영적 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에드워즈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독창적인 철학적 신학자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위키백과)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직접적인 저작물은 아니다. 그가 남긴 자서전과 결심문, 그리고 일기를 백금산 목사(예수가족교회)가 편역한 책이다.

 본서는 크게 보면 백금산 목사의 해설과 조나단 에드워즈의 저작물 모음, 이렇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원 편집대로 보면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1부에서는 편역자인 백금산 목사가 에드워즈에 대한 해설과 접근법 등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에드워즈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지 설명한다. 그리고 그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를 제공한다. 또한 에드워즈는 어떻게 영적 거인이 되었는지 그의 면면을 분석한다.
 그 다음 2부는 에드워즈의 자서전, 3부는 그의 70가지 결심문, 그리고 마지막 4부는 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내용 중 독자가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3부인 결심문 일 것이다.
 에드워즈의 70가지 결심문은 그 작성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략 그의 나이 19세를 전후로 작성하기 시작하여 20살 생일 두 달 전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70가지 결심문은 지상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에드워즈의 인생 목표를 담고 있다. 결심문은 그가 평생에 걸쳐 실천한 행동들에 대한 지침과 마음에 새길 좌우명이다. 그 결심문을 통해 독자는 그가 얼마나 철저한 삶을 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얼마나 치열한 신앙생활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일부의 독자들은 에드워즈의 자서전과 결심문, 일기를 별것 아닌 것처럼 여길 수도 있다. 지루하고, 쓸모가 없는 것들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반면 다른 독자들은 그 세 가지를 신앙의 좋은 본보기와 도전거리로 여기며 에드워즈의 모습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집중 할 것이다. 부디 후자가 더 많길 바란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짧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움이 든다. 그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얼마나 더 위대한 업적을 남겼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사람을 그분이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만큼만 쓰시고 당신의 품으로 데려 가시기에 그의 빈자리는 단지 인간적인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쨌든 에드워즈와 같은 영적 거인이 한국에서도 탄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에드워즈를 본받아 신앙적으로 더 성숙하길 바란다.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에드워즈가 보여 준 노력과 같이 그리스도를 조금 더 온전히 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과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의 기쁨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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