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로 - 개정판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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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사귀가 보인다
잎 가장자리 모양도
잎맥의 모양도
꽃보다 아름다운시(詩)가 되어 살아온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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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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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은빨래를 하십시오
맑은 물이소리내며 튕겨
울리는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밝아진답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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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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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나를 내어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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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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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나에게작은 언니!라고 부를 적마다내 마음엔 색색의패랭이꽃이 돋아나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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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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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이를 먹어서도
엄마와 헤어질 땐 눈물이 난다
낙엽 타는 노모(老母)의 적막한 얼굴과
젖은 목소리를 뒤로 하고 기차를 타면
추수 끝낸 가을 들판처럼
비어가는 내 마음
순례자인 어머니가
순례자인 딸을 낳은
아프지만 아름다운 세상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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