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장바구니에 계속 담아 놓았던 책인데,


올해 도서관에서 올해의 책 후보로 선정되었길래 냉큼 구입해서 읽었다.


악마와의 계약-파우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중학생 정인이가 감당해야 할 현실이 너무 버거워 보여서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온 정인이가 과연 현실성이 있나 


그냥 어른들의 바람 아닌가 


무책임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도 정인이가 조금 더 편하게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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