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읽기를 좋아한다. 


지금 현재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내면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물론이고


어쩌면 그들 자신도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소설을 읽으면 조금 이해가 되는 듯도 하다. 


율의 시선이 발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의 눈을 보는 데서 끝나서 참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20250111


ps. 올해는 방학이 늦어 첫 책도 늦었다. 


그래도 올해 첫 책으로 이 책 참 따뜻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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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무료 배송 때문에 가격 맞추려고 구입한 책일 것이다. 


사람에 대한 단편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는 구성.


딱 내가 좋아하는 형태다. 


그런데, 일본어 번역투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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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다가 집에 와서도 계속 궁금해서 저녁에 책을 읽은 건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도 남은 80 여 페이지를 읽으며


개항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시간까지


창경궁과 온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람 이야기


특히,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에 잔존한 일본인 이야기라는 점이 색달랐다.


김금희의 글은 순식간에 공기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시대 누구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마음을 울린다. 


20250116


ps. 새벽에 일어나서 어제 읽던 책을 읽으면 뭔가 꿈 속에서도 책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이 느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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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3부작의 두번째 소설이라 했다. 


<완전한 행복>이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어서 


정유정의 신작이 나왔대서 바로 구입했다. 



'롤라'라는 가상세계가 등장하고, 


이제 정유정도 유행에 발맞추어 AI문제를 다루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삼애원에서 사건부터-이게 정유정이지 싶은 이야기의 연속이었다. 


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나의 의식이 데이터로 존재하면서 영원히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과연 행복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소중한 건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라던 량이 언니의 말이, 


아니 카프카의 말이 진실이 아닐까 싶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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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판타지 느낌이 강해서 


이런 사실적인 회사생활과 리얼리티쇼를 결합한 내용을 쓸 줄은 몰랐다. 


소설을 읽는 내내 실제 내가 리얼리티 쇼를 보는 시청자 느낌이었다. 


리얼리티쇼를 보면서 누군가 생각나기도 하고


나는 어떤 인물 유형인지 생각해 보면서 


우리 모두는 조금씩 이상하구나 싶었다. 


그리고 자신의 의도가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것은 정말 어렵구나 싶었다.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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