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의 온실 (여름 에디션)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김초엽...과학을 전공해서 과학 관련 SF를 쓰는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소설은 지수와 레이첼의 사랑이야기로도 읽혔다. 


얼마 전 본 '헤어질 결심' 때문인지 

더욱 사랑이야기로 읽혔다. 


지구와 자연, 환경 파괴와 그 속에서 다시 재건하는 이야기.


늦기 전에 되돌릴 수는 없어도 노력해야 하는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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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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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썼던 손원평 작가의 신작이라 냉큼 구입했는데, 


소설인데도 자기계발서 같았다. 


하지만, 뻔한 이야기인데도, 

김성곤 안드레아를 응원하고 

나이가 들면서 박실영 기사님같은 

눈을 갖고 싶어졌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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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지음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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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이 히트치고나서

그 비슷한 소설이 많아서 이 책 제목을 보고는 

이번엔 사진관이야?했지만

그리고 따뜻하고 재밌는 얘기다.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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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루비
박연준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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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케스트 <책읽아웃>에서 소개한 책.


작가가 시인이어서 그런지 소설인데도 시구절 같은 문구가 많았다. 

시인이 쓰는 소설...느낌이 아주 독특하다.

그리고 그것이 유년의 기억이기에 

시인의 문장이 더 어울리는 듯도 하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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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이웃 - 허지웅 산문집
허지웅 지음 / 김영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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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때문에. 저는 그 표정 때문에 절망했습니다.
이런 세상을 상상해본 적도, 예측해본 일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영문도 모르겠고해법도 모르겠습니다. 할머니는 학생들이 처벌받기를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세상을 인내하는 방법은, 어쩌면 그렇게 감싸 안는 것이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없이 무력하게만 느껴지는 내가 참 싫은 아침입니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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