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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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글을 읽고 이렇게 감동받은 적이 있었던가 싶다. 사랑하는 여인 지슬렌을 잃고 난 후의 상실감, 그리움 등을 묘사하는데 그렇게 처연할 수가 없다. 처연한 묘사인데도 왠지 그 묘사들이 영롱하게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종일 보뱅의 슬픔과 사무침에 사로잡혀 있었다. 절창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보뱅 작품 중에 단연 최고의 작품이었다. the best eulogy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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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22-06-27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뱅 책 중 읽지 않은 유일한 책인데 최고의 작품이라니 당장 읽어봐야겠어요.

JYOH 2022-06-2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권 읽었는데 그 중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것들도 다 좋았지만요. 저는 그랬습니다.
 
어금니 깨물기 - 사랑을 온전히 보게 하는 방식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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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유는 더 멋지다. 시같은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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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지음, 김세희 그림 / 마음산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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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들은 대부분 아쉽다. 뭔가 이야기가 시작되려다가 멈춘 듯한 느낌이다. 그것이 최은영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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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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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의 소멸을 수많은 방식으로 맞닥뜨리는 것, 혹은 소멸로부터 달아나는 것, 혹은 소멸을 깨닫기조차 회피하는 것이다. 혹은 이 모두를 동시에 겪는 것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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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살고 있습니다
이시하라 사치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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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고 하면거창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아주 작은 시간들을 쌓아놓은 것이다. 충실하게 하루를 보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게 하루를보낼 수도 있다.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은 내가고를 수 없고 같은 날도 - P285

더 이상 오지 않는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오늘을사는 내가 가장 기분이좋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 수 없다. 최고의 즐거움을 발견하려면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아야 한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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