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서리꽃 ‘직업병의 행렬 속에서‘도 그가 써내려가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궁금함에 샘플만 보려던 것이 결제를 누르고 전자책 구매를 해 완독하게 되었다. 등장 인물들은 이십대 삼십대 초반이고 배경도 현재인데 그들의 말투나 생각은 1960년대에 머무는 것 같았다. 작가가 한창 때이었을 시절에 머무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그의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말은 표현의 한계를 절감하게 해 줄 뿐이다.
#김주혜 #작은땅의야수들 영어로 쓰여져 미국에서 출간된 한국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얼마나 될까. 거기에 3.1운동이 나온다면. 왜 교포들이 열광했는지 알 것 같았다. 톨스토이 문학상을 왜 받았는지도 알 것 같다. 로맨스로 흐르는 것 같다가도 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기도 하고. 나름 방대하다.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나온다. 문화라 추천도서 중 내가 안 읽은 책 두 권 중 마지막 한 권. 문화라 작가에게 감사하다. 그의 추천 라인업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 다 읽었다니 뿌듯. 김주혜 최근 출간작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출간될 단편집도 기대된다. 얼른 읽어야지. 이맛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