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 - 효도도 부양도 아닌, 지속 가능한 ‘동료 가족’의 탄생
최윤선 지음 / 파이퍼프레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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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내가게에부모님을고용했습니다

홍제천 또또 선술집 이야기. 지세대의 브랜딩 성공실화. 부모님과 함께 선술집을 경영하는 이야기라는 요약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역시 신세대는 다르다. 이슬아의 선술집 버전이랄까. 새로운 가족의 모습. 선술집이지만 지역 공동체에 가까운 느낌. 나도 명절 때 찾아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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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명상 - 마음은 기어코 단단해진다 아무튼 시리즈 81
이은경 지음 / 위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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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명상 #이은경

내가 늘 오픈런하는 아무튼 시리즈 신간이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으로 나와 재빨리 들었다.

심리치료 요가 명상 다 연결되어 있다. 재미있게 들었다. 명상에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신기했고 나도 해보고 싶었다. 명상 클래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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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듣는 소설 1
김금희 지음 / 무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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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첫여름완주

김금희 최근작이 밀리의 서재에 떠서 기쁜 마음에 두 번이나 들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소설이 얼마만인가. 이문구 엠지 버전인가. 각각의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정통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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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너의 나쁜 무리 - 최연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예소연 《사랑과 결함》 이후 신작
예소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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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연 #너의나쁜무리

예소연 작품집이 나와서 얼른 전자책으로 구매해 보았다. 7개의 수록 작품 중 2작품이나 읽었던 것이라 매우 아쉬웠다.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와 ‘소란한 속삭임(위픽시리즈)‘을 읽고 특히나 예소연 작품을 눈여겨 보았던 탓이 컸다.

예소연의 작품은 고정 관념을 깨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결말이 예측불가하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운 부분이자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렇다고 현실과 동떨어진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 현실 밀착형 인물이라는 것이 불가사의할 정도다. 어디서 많이 본 설정같은데 그걸 살짝살짝 뒤트는 묘미가 있는 작품들.

구매 후 한 번에 읽게 되는 마력이 있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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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세대
백온유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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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온유 #약속의세대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작가 백온유가 제대로 성인용 소설가로 거듭 난 듯하다.

캐릭터들의 성격이 참으로 다종다기한데 모두들 악인에 가깝다고 할만큼, 선인의 탈을 쓰고 생활하지만 다양한 악인 스펙트럼의 가능성을 안고 사는 보통의 인간 모습의 결을 잘 살린 듯하다. 수록 작품들 모두 결말을 예상할 수 없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요즘 이런 책 만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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