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시리즈 #웃으라는말대신에우리는 #김치 #황선우김하나 황선우 두 작가는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극강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커플!! ‘혈연이나 결혼이 아니라 우정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의 힘으로 서로를 가볍지만 진지하게 결속하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가족일 수 있다는 개념’을 몸소 실천하고 알려 소위 203040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어. 그의 신작을 매우 기대하고 읽었다. 맛보장이므로!! 믿고보는 띵 시리즈와 믿고보는 황선우 작가의 만남이라니!!!부제가 더 멋진 책. 김치로 시작해서 김치로 끝맺지만 그 사이에 담긴 레퍼토리는 실로 다양하다. 김장 씬이 내가 기억하는 그때 그시절이랑 너무 비슷해서 흐뭇하게 그리웠고.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보험사나 통신사에서는 인정해주지 않는 ‘가족카드’를 코스트코에서 발급받았다는 사실이었다. 지방시에서 김민섭 작가가 대학에서 해주지 않는 사대보험을 알바를 하던 맥도날드에서 해주었다는 사연과 같은 느낌의 사연. 김치를 소재로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멋지게 보여준 황선우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