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신작을 읽던 와중에 작가의 극찬으로 알게 된 작품.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처음인 것 같은데 작가의 추천과 내 느낌은 사뭇 달랐다. 광활한 배경, 북쪽의 겨울,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특별한 느낌이었으나 반전으로 인한 재미는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무협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내 취향 때문일 수도. 이래서 책 추천이 제일 어렵지~~그래도 이렇게 광대한 서사는 실로 오랜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