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유령전쟁1952,사라진아이들알찬 주말 보내기 2탄. 미시마 유키오를 토일에 걸쳐 다 읽고 일요일에 찾아낸 정명섭의 유령전쟁 완독. 역시나 믿고 볼 수 있는 정명섭이라 가독성이 뛰어났다. (종이책의 힘!!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면 언젠가는 읽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판타지와 역사, 추리까지 더해지고 예상을 뒤엎는 반전의 반전 장치까지 갖춰, 모든 걸 잊고 빨려들어가 읽을 수 있는 책. 죽음이 일상이었던 전쟁시절 묻혀버린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식으로 주인공과 함께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재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작가는 끝까지 범인을 밝히는 데 인색하다. 그러니 더 재미있을 수밖에. 또 뭐 읽지? 이렇게 주말이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