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임파서블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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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출판사에서 책 보내주어서 서평한지도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 이번에도 운좋게도 서평단에 뽑혀서 작가분의 신작 라이프 임파서블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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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기가 살짝 수그러들었지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때는 엄청 났죠

폭발적 인기의 비결은 소설적 재미도 재미지만 교훈성도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4년만에 나온 작가분의 신작 라이프 임파서블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는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선택하신다면 실패할 확률 제로인 매우 안정적인 독서 보장입니다


라이프 즉 삶이 파서블이 아닌 임파서블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책값 18,000원 내시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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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반 스토리 아들을 어릴때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고 나이들어서 남편과 사별한 은퇴 수학교사인 72세 여주인공은 옛친구(?)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영국의 소도시에서 이비사섬에 가는 과정등은 약간 지루했지만 스쿠버다이빙하면서 바다속 신비로운 빛과 조우하게 되고 놀라운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이 책의 재미는 천만배 급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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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자들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만큼 재밌는지 궁금해 하실텐데 막상막하입니다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둘다 재미가 막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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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12월달에 라이프 임파서블등 너무 좋은 인생책들을 만나게 되어서 참 행복합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저한테 좋은 책들을 통해서 약간은 독서적 보상을 해주는 기분입니다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작가분의 인사말부터 벌써 큰감동의 시작입니다

삶이 죽음을 이긴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챕터간의 간격이 짧고 스토리 전개는 매우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인생 교훈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평생 함께할 좋은 글귀들이 차고 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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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부정적이었던 분이라도 이 책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충분히 바뀌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새출발 하고 싶은 분에게도 그 어떤 자기개발서보다 더 강력한 삶의 메세지를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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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성이 강하면 노잼이 경우가 많고 반대로 자극적이고 재밌으면 단순 흥미위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두가지를 다 충족하는 아주 알찬 일석이조 책이기에 더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장담하건대 두권 모두 읽는 순간 인생책 당첨입니다

읽는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라이브러리보다 이번 신작이 좀더 두껍네요

너무 재밌어서 두꺼운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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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쮸토끼
가와이소니! 지음, 이소담 옮김 / 크래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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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과 동시에 만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히트작품입니다 만화 에세이 장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전 첨에는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우리나라 만화가 책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만화가의 책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자 이름 가리고 보면 대부분 한국 작품으로 착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적 정서하고도 잘 맞아 떨어지는 코믹 만화 에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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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쮸토끼는 (주)오팬하우스의 출판브랜드인 크래커에서 나와있는데 크래커에서 그동안 나왔던 책 대부분이 만화책임을 감안할때 적재적소에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책은 올컬러에 종이질도 완전 좋습니다

책 크키는 일반 만화 단행본 사이즈죠


다양한 굿즈도 나올정도로 빤쮸토끼가 일본을 뛰어넘어 이제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면 일단 구성이나 웃음코드가 간결하면서도 재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잡하게 머리 쓰지 않아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토끼의 엽기성 내지 귀여움에 웃음 짓게 만들죠


처음 경험해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세대별 호감도는 조금씩 다르겠죠

전 일단 묘하게 중독되는 캐릭터여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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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빤쮸토끼 자체가 주는 맥이는 입장이 아닌 당하는 입장이기에 더 크게 와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 복잡할때 보시면 복잡한 것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마음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겠죠


스티커,달력등 여러 굿즈로 만나다가 단행본은 최초일텐데 소장가치도 충분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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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 즉 빤쮸토끼 만나서 오랜만에 책 읽으면서 웃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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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각본집
김성수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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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 쿠테타를 다룬 천만관객 한국영화 서울의 봄 각본집이 나오고 바로 그 다음주에 비상계엄령이라는 말도 안되는 국가전대혼란이 일어나서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각본집 판매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었을지는 알수없지만 책 가격이 무려 43,000원임에도 꽤 많이 팔려 나가는 것으로 보아서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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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님도 좋아하고 서울의 봄 영화 역시 정치적 영화적으로 너무 재밌게 본 저로써는 그 감동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출판사에서 어떻게 눈치 채셨는지 멋진 각본집을 내주셨습니다

흔히 극장에서의 영화 상영이 종영되면 그뒤에 출시되는 블루레이 디스크로 소장 많이 하시는데 영화 서울의 봄은 블루레이 대신 스튜디오 오드리에서 나온 각본집으로 감동을 영구 소장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영화와 관련된 모든것이 다 담겨져 있으니깐요


하드커버에 제가 영화속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장면중 하나인 정우성 즉 이태신 장군이 행주대교에서 혼자의 힘으로 서울로 내려오는 공수부대를 막아내는 그 장면이 표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각본집 읽기도전에 제 마음이 먼저 울컥했습니다


작년 11월에 개봉했으니 영화를 극장에서 본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생생하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를 잘 만들었다는 증거겠죠

그 느낌 그대로 각본집에 담겼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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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확실히 소설이 아닌 각본집이어서 그런지 영화 한편을 재개봉으로 다시 보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영화속 핵심 스틸컷들은 이 책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영화 스틸컷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각본집으로 쓰고 영화 화보집으로 읽어도 될 정도입니다


현장의 긴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비하인드 스틸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세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30장정도 됩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볼수 없었던 귀한 자료인 컨셉아트도 5페이지 분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중간에 화보 사이즈의 대형 스틸 사진도 들어가 있습니다

첨에는 영화 포스터인가 생각했는데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컷이더군요

이분의 노고로 우리는 편안하게 영화를 볼수 있는 것이겠죠


너무나도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각본집 그 이상의 만족도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이정도면 고가의 블루레이도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적으로 충분히 책 값어치 하고도 남는 책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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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1
카밀라 레크베리.헨리크 펙세우스 지음, 임소연 옮김 / 어느날갑자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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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부당 책이 1권도 아닌 3권이나 되어서 첨에는 상당히 놀랐고 두번째로 놀란 것은 1부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3권짜리 2부가 공개되고 3부 역시 이번달에 공개예정이라는 것이죠(3부에 해당되는 미라지 영어판은 내년 4월 출간예정입니다)

짧은 시간차로 대분량 책 시리즈가 연달아 나오는 경우는 제 생각으로는 첨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이 시리즈를 2명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미나 & 빈센트 시리즈로 불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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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해당되는 박스는 3권으로 되어 있어서 책가격 생각하면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실텐데 의외로 권당 가격은 저렴합니다 문고판에 가까운 형태로 나오면서 가성비 좋은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가 되었죠

아마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더라면 이 가격에 이 책 나오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핑크색 본트에 검은색 바탕이 상당히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사진보다 실물은 훨씬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출판사는 처음 접해보는데 보면 볼수록 카밀라 레크베리 작가에 진심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분의 대표작인 얼음공주 포함해 1~2권정도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오긴 했지만 그뒤로는 우리나라에 번역된 신간은 단한권도 없었고 그것이 벌써 십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분의 책을 한권도 아닌 시리즈 3부작을 한꺼번에 내준다는 것은 출판사가 미쳤던지 아니면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사실이겠죠 다행스럽게도 제가 읽어보고 내린 결과는 후자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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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리뷰하는 제 마음도 조심스럽습니다

제 서평을 읽고 3권을 한꺼번에 샀는데 재미가 없으면 제잘못이 3배가 되는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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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유럽 스릴러의 장점은 다 갖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 두껍다는 단점도 있긴 하죠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이 작품에서 연쇄 살인 사건 해결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명 결백증에 있는 여형사와 숫자(짝수) 강박관념 있는 유명 인기 멘탈리스트의 캐릭터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멘탈리스트의 경우 예전에 방영되어 무려 7시즌까지 나왔던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추리콤비를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면 캐릭터 낭비겠죠 그런 의미에서 3부까지 나온 것은 당연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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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구축에서 큰 점수 따놓은 상태에서 시작되죠 물론 주인공 주변 인물들도 하나같이 개성이 강해서 인물 탐구하는 재미가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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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건 하나하나가 다 쇼킹합니다 북유럽 스릴러 소설 아니라고 할까봐 매우 자극적이죠

마술 관련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 이쪽 관심 있는 분이라면 더욱 더 흥미롭게 보실 것입니다

추천사에 최현우 마술사님이나 이은결 마술사님의 추천글이 들어가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저자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세계적인 심리술사분과 공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술,심리학등 전문적 디테일이 책 내용속에 잘 포장되어 있죠

특정 분야 전문가 공저의 좋은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1권 처음 첫페이지 읽었을때만 하더라도 3권까지 언제 다 읽나 걱정하긴 했지만 아마 대부분 금방 읽으실 것입니다북유럽 스릴러 소설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가독성은 영어권 작품 못지 않게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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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온2부와 곧 나올 3부 모두 독립된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1부 읽고 독서 스탑해도 되긴 하지만 아마 열에 아홉 이상은 자연스럽게 다음편을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1부보다 2부가 더 재밌고 마지막 완결인 3부가 더더 재밌을 것 같은데 얼른 확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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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ㅣ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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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이 도서출판 미래지향에서 나온다고 했을때 상당히 놀랍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테스 게리첸이 글로벌 기준으로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도 여러차례 올라간 슈퍼 울트라 베스트셀러 작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작가 인지도는 거의 바닥에 가까웠고 심지어 이번책은 범죄 스릴러물이 아닌 스파이 장르물이죠

영어권 작가의 스파이 소설은 정말 백만년만에 읽게 되는 것 같은데 그정도로 우리나라는 스파이 소설 불모지입니다

이 두가지 핸드캡을 극복하고 이번 책을 내주신 출판사 관계자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현명한 용기였는지 무모한 용기였는지는 알라딘 판매지수등을 통해 나중에 차차 밝혀지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아주 대성공적입니다

만약 제가 출판사 관계자였다면 이 책 안 냈을텐데 제 판단이 틀린 것이었네요


출판사 마케팅 직원분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일단 책은 아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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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최근에 공개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넷플릭스 스파이 드라마 블랙 도브 볼까 하다가 결국 마지막이 너무 궁금해서 이 책부터 먼저 다 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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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책 다 읽고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 도브 보기 시작했고 다 보고나면 드라마 리뷰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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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tv 시리즈 제작 확정으로 나왔던데 나중에 드라마로 제작되면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전 솔직히 작가분의 대표 시리즈로 드라마로도 제작된 리졸리 &아일스 시리즈보다 더 재밌게 읽었죠

미스터리 범죄 전문 작가에서 스파이 소설 전문작가로의 변신은 대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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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 미국 현지에서 출간 예정인 2편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살펴보니 본격 스파이 장르보다는 미스터리 장르에 가깝게 느껴지던데 미래지향 출판사를 통해 내년에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올 2편 실제 읽어보면 궁금증이 풀리겠죠

빨리 읽고 싶어서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1권에서 CIA에서 일했다가 지금은 은퇴한 주인공 포함해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은퇴한 스파이들의 옛친구들의 모임 마티니 클럽이 이번에는 십대 소녀 실종 사건을 해결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2권을 꼭 사야 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잭 리처 즉 리 차일드의 소설의 주인공과 본 작품의 주인공 메기가 같이 등장하는 단편이 리차일드 작가분과 함께 공저로 2권에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완전 놀라운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제이슨 본 시리즈의 그것을 연상케 할정도로 아주 화끈한데 그 분위기 그대로 마지막까지 달려갑니다

물론 강약 조절은 적재적소에서 충분히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 반전은 일반 미스터리 소설의 반전 못지 않게 소름 돋았죠

역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인 테스 게리첸이기에 가능했던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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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확실히 작가분이 글을 잘 쓰신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격조가 높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이 상당히 격에 맞는 품격이 있었던 것 같네요


CIA에서 은퇴하고 노련의 삶을 살고 있는 전직 요원 매기 버드가 현재의 삶을 위협받으면서 과거속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내용입니다 미국 소도시를 시작으로 파리,방콕,이스탄불등 여러 글로벌 도시를 오가면서 진실에 가까워지죠

주인공을 비롯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차별화된 서사적 연대기와 함께 아주 생생하게 잘 묘사되고 있죠

그런데 지금보니깐 주인공등 주요 캐릭터 즉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화자들이 여자들이네요

여자 작가분이 써서 더 그런 것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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