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주인 5 - ~막말의 장~
스에노부 류 지음, 타키가와 렌지 원작, 사무라 히로아키 협력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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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서포터즈 이제 막 시작할때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이어서 나름 애정을 갖고 있는데 꽤 오래간만에 5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년 7월에 4권을 봤으니깐 거의 8~9개월만에 보게 된 것이죠

그래서 무한의 주인 막말의 장 5권을 받게 되었을때 엄청나게 반갑고 기뻤습니다 아마 다른 독자분들도 비슷한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무한의 주인 오리지널을 만화책으로 보다가 중도포기하고 결국 나중에 극장판 실사 영화 한편 보는 것으로 마무리짓긴 했지만 후속 시리즈에 해당되는 막말의 장 감상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주인공이 마블 히어로 데드풀처럼 불사의 신체를 갖고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되니깐요


첨에는 주인공은 같은데 그림 느낌이 이전 오리지널과 약간씩 달라져서 생소한 기분이었다면 5권까지 보게되면서 이제는 충분히 눈에 익숙해져 사실 지금은 예전 그림의 느낌은 거의 희미해지고 지금의 그림과 느낌으로 제 머리속에서 재편집되었습니다

자꾸 예전 작품과 비교하게 되는데 확실히 막말의 장은 역사적 배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 편입니다

이번 5권에서도 실제 역사적 사실이 많이 언급되죠

개인적으로 막부시대에서 메이지 유신으로 넘어가는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꽤나 상징적인 만화책 시리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액션은 전권 통틀어서 가장 치열하고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책의 절반이상이 다 사무라이 액션이라고 보시면 되시죠

황홀한 전투씬에 눈이 즐겁습니다



심지어 전작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불사로 만든 할머니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오리지널을 먼저 본 독자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캐릭터죠


내용적으로 액션적으로 왠지 5권이 완결인 것 처럼 느껴져서 엄청 당황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무한의 주인 막말의 장6권이 일본현지에서 이번달 출간 예정에 있었습니다

일본 현지 정확한 출간 일자는 4월21일입니다

정말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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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독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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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처음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나중에 갑자기 특별한 계기로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블루홀식스에서 2020년에 나온 일본소설 어리석은 자의 독도 약간은 그런 케이스입니다

한 유튜버가 자기의 영상에서 이 책을 언급하면서 책이 갑자기 잘 팔리기 시작했고 아주 많이는 아니더라도 출간되지 1년만인 올해초 2쇄를 찍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유튜버분이 책 전문도 아니고 영어쪽 관련이긴 했지만 24만 구독자의 파워가 장난 아닌 것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알려진 책 전문 유튜버에 의해 새롭게 조명 받지 않은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이 갖는 진가를 알게 되었으니 잘된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전 스포일러 피해를 우려해서 영상 올라온 것을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과 관련된 사전정보는 최근에 역주행 했다는 정도이고 작가 관련 정보는 전무한 상태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 읽고 난 소감은 왜 이렇게 좋은 작품이 많이 안 알려지고 안 팔렸을까입니다

일본현지 인기와 무관하게 우리나라 기준으로 작가 인지도가 매우 낮고 메이저급 대형 출판사가 아닌 중형급 출판사에서 나와서 책 홍보가 제한적일수밖에 없기에 어차피 예정적 결과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의 독 같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이런 훌륭한 책들은 널리 널리 읽혀야 되는데 말이죠


책 처음 받았을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분 수상작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는데 전 이 책이 장편이 아니고 연작단편집으로 착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차례 보니깐 3개 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3개의 중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인가 했죠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장편이었습니다 3개로 나누어진 것은 소설속 화자가 각각 달라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이야기는 숲속 저택과 폐광마을 그리고 고급 요양원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계속 교차되고 오버랩되죠

서술트릭 나온다는 말이 스포일수도 있긴 한데 상징적으로 나옵니다

아주 놀라운 결말과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서술트릭이니 기대 많이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폐광 관련 내용이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책은 처음이지만 디테일에 강한 작가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 저자분은 여자분이시고 일본에서는 미스터리 여제로 불린다고 나와있네요


어리석은 자의 독이 뜻하는 의미는 책을 끝까지 읽다보시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것입니다

첨에는 먼뜻인가 싶긴 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라는 말인지 아니면 그것이 어리석은 독이라는 거인지 말이죠

미스터리 장르책을 읽다보면 특정 독자층에 한정되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책이 있는가하면 장르 선호도와 상관없이 폭넓은 대중성을 갖고 있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당연히 후자쪽입니다

그런 까닭에 전 아주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블루홀식스 책의 대부분이 하드커버 양장본이었는데 이 책은 예외적으로 양장본이 아니었습니다

양장본이어서 책이 더 많이 나가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책이 갖는 놀라운 감동을 생각했을때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양장본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외형적인 아쉬움은 살짝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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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022-09-1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요새는 이 정도 퀄리티 가진 도서들 찾기가 힘든데 ..그냥 묻히기에는 너무 아쉬운 걸작입니다.
 
무죄의 여름
후카미도리 노와키 지음, 추지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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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의 요리사들 이후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후카미도리 노와키 작가의 책이어서 읽기전부터 큰 기대를 걸었는데 무죄의 여름 다 읽고난 소감은 확실히 글을 잘 쓴다입니다 작가한테 글을 잘 쓴다는 말보다 더 큰 칭찬은 없겠죠

여러 부분에 있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아마 저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똑같이 느끼셨을 포인트로 짐작되는데 소설속에 묘사된 2차세계 대전 전후 시대적 디테일이 압도적입니다

일본 작가가 아닌 유럽작가가 쓴 책으로 착각할 정도로 묘사 하나하나가 너무 디테일합니다

전쟁터의 요리사들에서도 일본 작가치고는 그 시대적 묘사력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고 생각했지만 무죄의 여름이 휠씬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읽는 내내 소설속 도시인 페허직전의 베를린 한복판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독자로 하여금 간접적으로 경험시켜주고 있죠


이 책의 장르적 기본 뼈대는 미스터리가 맞긴 합니다 그러니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3위에도 막 오르고 그렇겠죠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미스터리적 장르책보다는 역사소설에 더 가깝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디테일이 빅픽쳐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의 주 배경을 이루는 국가인 독일 본토 사람이 읽어도 깜짝 놀랄 것입니다

유럽출신 작가가 6.25을 배경으로 한 한국전쟁을 소재로 썼는데 한국 작가보다 더 잘 쓴 느낌이라고 할까요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작가의 말에도 나와있듯이 베를린은 맑은가 입니다

그렇다면 무죄의 여름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잠시 헷갈렸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숨겨진 의도가 반어적으로 담긴 베를린은 맑은가가 내용적으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무죄의 여름은 왠지 본격 미스터리 장르 색깔이 너무 찐해보여서 헷갈릴 수 있죠

전체 분량은 570페이지 좀 넘는데 소설속 시간으로 2일 분량에 해당됩니다

물론 중간 중간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긴 하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썼다는 증거죠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2차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만난다는 것은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가분의 다른 작품들도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 아마존 저팬하고 야후에서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2차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 미스터리 책은 이 책까지 포함해서 딱 두 작품이고 나머지는 해리포터 스타일의 모험 판타지도 있고 시공을 초월하는 환상소설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작가로써 여러책을 발표하긴 했지만 작가적 존재감이나 대중적인 인기를 가장 많이 받았던 책들은 무죄의 여름과 전쟁터의 요리사들인 것이 약간은 아이러니해 보이긴 합니다

두 작품 모두 나오키상 후보작이었죠 안타깝게 탈락하긴 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나오키 상 기준으로 봤을때 전쟁터의 요리사들보다 무죄의 여름이 더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꼭 받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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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 차마 하지 못한 말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
설은아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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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경계선이 애매해서 이 책을 일반 에세이로 분류 해야할지 사진 여행책으로 분류 해야할지 모호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징성과 새로움이 가득한 책임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놀라운 구성을 가진 책은 제 기억에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가 첨입니다

저자 전시회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통해 수집된 개인 통화들을 책으로 엮은 것인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전시회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가의 취지나 의도는 이 책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책속에 소개된 엄청나게 많은 양의 통화 내용들이 핵심이죠

책속 통화 기록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남의 일기 내지 속마음을 훔쳐보는 관음적인 재미도 살짝 느껴지는데 농담반 진담반으로 책에 나와 있는 1522-2290으로 직접 전화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안내 멘트까지만 딱 듣고 바로 끊긴 했지만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익명의 전화를 통해 내 속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솔직하기 어려운 설명할 수 없는 마음속 갈등이 아주 잠깐이지만 느껴졌습니다


노희경 작가 추천 책입니다

이분이 추천한 책은 흔치 않던데 그만큼 의미가 있는 작품이죠



제본 방식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이런 제본을 머라고 하던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주 옛스럽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통화 내용은 아주 소소한 일상부터 코믹한것 슬픈것 짠한것등 인간의 히로애락이 다 담겨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죠

그리고 노희경 작가님의 추천사처럼 외롭다는 생각도 덜 듭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인간적인 이기심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속 이기심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감정이 복잡미묘하기까지 했습니다



작가 본인의 창작 활동들도 페이지 중간 중간에 소개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수오서재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이 일상적인 것보다 비범하고 스페셜한 것들이 꽤 많던데 이 책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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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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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준으로 만약 더 이상 출간이 안된다면 하자키 시리즈 마지막편에 해당되는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완독을 마쳤습니다

최근에 작가정신 출판사에서 리커버되어 현재 3권까지 나와서 전 이것으로 마지막인가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마존 저팬에 가봤더니 아직까지도 꾸준히 나오고 있었고 최근에 8권까지 출간된 상태여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이정도 권수에 출간 페이스라면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 와카타케 나나미의 대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3권 모두 부족함 없이 잘 읽은 저로써는 3권 정발로 끝나지 말고 작가정신 출판사에서 후속편도 계속 정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약간은 기대해봐도 좋겠죠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제목만 놓고보면 전혀 미스터리 추리소설 느낌이 거의 안 들죠

그냥 민박집을 배경으로한 힐링 코믹소설로 충분히 착각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일본 현지 타이틀은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찾아보니 똑같더군요

앞서 읽었던 두권에 비해 본격적인 사건 즉 살인사건은 100페이지 지나야 시작됩니다 그전까지는 고양이섬 관련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죠

워낙 글을 잘 쓰는 작가이다보니 살인 없는 일상 이야기도 재밌게 이끌고 갑니다

그냥 이대로 끝나도 충분히 재미있을 정도로 말이죠

살인사건과 함께 이런저런일이 시작되면서 스토리는 급물살을 탑니다

늘 그랬듯이 하자키 경찰서 수사과 형사반장과 그를 돕는 순경이 원팀이 되어서 고양이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죠

1권부터 3권까지 추리 담당인 고마지 도키히사 형사반장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마지 도키히사 형사반장 시리즈로 해도 나쁘지 않겠죠


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고양이집사를 꿈꾸는 독자라면 더 큰 재미를 이 책을 통해 느끼셨을 것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쉴새없이 묘사되고 나오니깐요

심지어 여기서 나왔던 고양이가 메인 타이틀로 나오는 책이 2011년에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폴리스 고양이 DC의 사건부라는 타이틀로 말이죠

작가분의 고양이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고양이 많이 나온다 이외에도 일본 유명 미제사건들 중 하나인 3억엔 사건이 서브 스토리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3억엔 사건과는 전혀 다른 전개와 진실을 보여주긴 했지만 미제사건이 소설속 소재로 사용된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일상 미스터리 장르가 주는 재미를 최고치로 경험하게 해준 고마운 시리즈였습니다

사실 이 책 이전에는 일상 미스터리 별관심도 없었거든요

소소한 일상속에 숨겨진 사이코패스의 광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탐욕들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과정들이 정말 재밌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미스터리 소설속 극단적인 전개에 약간 피곤함을 느꼈다면 하자키 시리즈가 그 피곤함을 즐거움으로 체인지 해줄 것입니다

마지막 엔딩 2~3페이지에서 펼쳐지는 쿠키영상을 통한 반전도 이번 책에도 계속됩니다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고양이섬 파출서 마스코트 폴리스 고양이가 화자로 나오죠

이솝우와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사람에서 갑자기 고양이로 화자 전환되어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11년 작품인 폴리스 고양이 DC의 사건부에서는 사람주인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화자로 나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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