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 세상을 향한 조명을 끄고 내 안의 불을 켜는 법
마이클 거베이스 외 지음, 고영훈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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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늘 당연한듯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아왔기 때문에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FOPO인가?"라는 질문에 멈칫하고 말았네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FOPO (Fear of People's Opinions,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면, 어쩌면 그때의 선택은... 온갖 핑계를 대면서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스포트라이트》는 심리학자이자 심리학 컨설팅 기업 「파인딩 마스터리」의 창립자인 마이클 거베이스와 동일 기업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케빈 레이크가 함께 쓴 책이에요. 글로벌 기업의 CEO,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 올림픽 미국 대표팀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심리 코칭을 해왔던 저자는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어린 나이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과 외부 보상과 평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문화가 FOPO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어요.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때 진정한 자유가 시작될 것이다.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자유 말이다. ... 우리는 항상 '되어가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그 과정은 외부의 압력과 일상의 소음에 휩쓸리기 쉽다는 점이다. 이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깊은 내적 결단과 뚜렷한 비전이 필요하다." (23-25p)

이 책에서는 FOPO에게 빼앗긴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른바 FOPO의 해독제를 저자는 스포트라이트 법칙이라고 명명하면서 여섯 가지로 정리하고 있어요. 첫째,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라, 둘째, 당신을 불편한 상황으로 내던져보라, 셋째, 스스로를 알아야 극복할 수 있다, 넷째, 신념을 적은 다음 흔들릴 때마다 떠올려라, 다섯째, 외모 성적 돈 ... 자존감의 원천을 확인하라, 여섯째, 한순간만이라도 마음챙김을 연습하라!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FOPO의 정체를 확인하고, 두려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뇌과학에서는 우리의 뇌가 늘 깨어 있으며 어떤 목표에 집중하지 않을 땐 '생각이 떠도는' 상태로 보내는데, 이것이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방식이며, 대개 자기 자신과 관련된 비생산적이고 반복적이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는 거예요. 특히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이 우리를 행복과 멀어지게 만드는 거예요.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스스로 어디에 집중할지를 선택하는 것이고, 그 선택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정신적 기술을 갖추는 거예요.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향하도록 하는 것, 진짜로 의미 있는 것들에 집중한다면 궁극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통제할 수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어요. 이제는 쓸데 없는 생각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나의 삶과 소중한 사람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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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콜의 어반 스케치 여행 - 여행 노트를 채우는 30가지 아이디어 카콜의 어반 스케치
카콜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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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 자체가 로망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하나 더, 스케치 여행을 하고픈 마음이 있어요.

사진이야 얼마든지 찍을 수 있지만 나만의 그림으로 여행의 순간들을 남긴다는 건 뭔가 더 특별하잖아요. 근데 그림을 잘 못 그린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펜 드로잉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카콜의 어반 스케치 여행》은 어반 스케치 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하얀 천과 바람이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드라마 대사처럼, 어반 스케치는 하얀 스케치북과 펜만 있으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활동이네요. 카콜 작가님은 어디를 가든 항상 스케치북과 펜을 챙겨 다니면서 어반 스케치를 그린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이번 책에서는 스케치 여행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 스케치 아이디어와 드로잉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요. "자, 여행 스케치북의 첫 장을 펼쳤다. 우선은 가볍게 시작 풍경을 담아보면 어떨까? 여행 노트 첫 장에 출발 장면을 그려보자. 노트를 꼭 그림으로만 채울 필요는 없다. 여백에는 도장을 찍거나 탑승권을 붙여도 좋다. ... 공항에서는 대기 시간이 생기는 일이 많다.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잠시 틈이 난다면 공항 풍경이나 카페, 사람을 그려보자. 어디를 봐도 그릴 거리가 넘쳐난다." (30-32p)

대개 여행을 가면 멋진 풍경이 배경이 되고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바쁜데, 스케치 여행은 자신의 시선이 머무는 순간들을 그림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여행의 본질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툴지만 직접 종이에 그리며 보내는 시간 자체가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원래 급한 성격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약간의 조급증이 생겨서 무엇을 하든지 자꾸만 서두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조용히 명상하듯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카콜 작가님의 스케치 여행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한결 여유롭고 느긋해지네요. 작가님이 실제로 여행한 코스가 나와 있는데, 여행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여행지에서 그린 그림들을 통해 각각의 장소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여행지의 랜드마크를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드로잉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콜 작가님이 스케치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우와, 단숨에 펜으로 윤곽을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까지 완성하다니! 하얀 종이 위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이 신기하고 멋져서 몇 번을 다시 봤네요. 작가님의 실력을 따라가긴 어렵겠지만 그냥 막 그리는 자유는 얼마든지 누릴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 펜으로 그리면서 나만의 스케치 여행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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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 기초편 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백영승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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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중1 학생까지 영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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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 기초편 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백영승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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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있잖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그 기본기를 갖추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영어 공부에서 기본이 되는 어휘와 문법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교재가 나왔네요. 요즘 방학이라서 부족했던 과목들을 챙겨야 하는데, 문법 때문에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교재를 만난 것 같아요. 어떻게 기초를 다져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영어 교재네요.

《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기초편》은 초등학생부터 중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재예요.

저자 백영승 선생님은 30년 이상 일선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왔고, 어떻게 하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문장의 구조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 교재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가르치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익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어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맞춤 교재가 될 것 같네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 단어편, 문장구조편, 통문장 복습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어편에서는 기초 단어 500여 개를 명사 Ⅰ, 형용사, 대명사, Be 동사, Be 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전치사, 일반동사, 명사 Ⅱ, to 부정사 Ⅰ,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으로 분류하여, 다음 단계에 나오는 문법 설명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문법 설명에서 공부했던 핵심 문장들이 통문장으로 등장하여 복습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 학습의 효과가 있네요. 어휘 따로, 문법 따로 공부하는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 한 권의 책으로 통합하여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공부법인 것 같아요. 기초 단어에서 문법으로, 문법을 통해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재라서 확실하게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네요. 전체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부담 없이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교재의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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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문법 마스터편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다카하시 모토하루 지음, 후쿠치 마미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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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 문법 때문이야!

무작정 외운다고 외워지는 것도 아니고, 봐도 이해가 안 된다는 거예요. 어쩌나 하고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네요.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은 만화로 된 영문법 교재예요. 만화라는 형식만으로도 한결 부담감이 덜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재미있는 것은 만화 속 등장인물이 교수님과 만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거예요. 첫 장에는 이 만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고백이 나와 있어요.

"올해 서른여섯 살이에요. 저는 10살 때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중1 1학기 때부터 이미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고... 영어는 두 글자만 들어도 질색이에요. 다시는! 다시는 !!! 안 해요! 그랬던 제가 1년 전.. 중1 영어를 기본으로 한 영문법의 기초를 영어 교육 전문가인 정주헌 교수님께 배우게 된 거예요."

딱 중학교 시절에 영어를 포기하여 영어 울렁증을 겪고 있는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 영문법의 기초를 차근차근 마스터해가는 과정을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원래 도요 에이와 여대 영어교육과의 다카하시 모토하루 교수님과 80년생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후쿠치 마미 님이지만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정주헌 교수님과 김지영 만화 작가님이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조동사, 부정사, 동명사, 접속사, 비교, 분사, 수동태, 현재완료, 관계대명사, 간접의문문 · 부가의문문 순으로 문법 수업이 진행되는데, 작가님의 질문에 대해 교수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라서 궁금한 부분들을 짚어내고 핵심이 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should는 과거형인데, 왜 뜻은 과거가 아니에요?"

"조동사는 겉보기엔 과거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과거를 나타내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은 말투를 좀 더 정중하고 부드럽게 하려고 쓰는 거예요."

"음... 그러니까 정중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약간 거리를 두는 말투인 거죠?"

"맞아요. 바로 그게 영어 감각이에요. 영어에서는 조동사의 과거형을 써서 현재와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거예요. 그래서 말투가 더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게 들리죠." (31p)

교수님이 말했듯이 이러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문법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 외에도 배우는 학생들 입장에서 헷갈리거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신경써서 알려준다는 점이 이 교재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러니 학교에서 문법 수업을 들었는데 하나도 모르겠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고 이 교재를, 그냥 편안하게 만화를 보면 돼요. 읽다 보면, '아하, 나도 궁금했었는데~'라는 것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어요. 영어 문장에서 각 단어들이 어떤 역할로 쓰이느냐, 어느 위치에 놓이느냐, 그동안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법을 제대로 배워가는 재미가 있어요. 만만해지는 영어 문법, 알고 나면 쉬워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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