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에디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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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요, 정말 인기만점이에요~

전천당 리커버 특별판이 나왔다고 하니, 꼭 갖고 싶다고 조르네요.

매번 다음 권이 언제 나올까, 늘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좋아해요. 전천당 시리즈는 책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나란히 꽂혀 있어요.

이상한 과자 가게가 뿅~ 눈앞에 나타나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아주 특별한 가게 주인을 만날 수 있어요.

주름 하나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을 발라서 화려한 느낌인 데다가 새하얀 머리카락은 굵게 말아 올려서 알록달록 커다란 유리알 비녀를 몇 개나 꽂고 있어요. 딱히 젊은 것 같지는 않지만 할머니라고 하기엔 무리인 듯한 아주머니의 모습이에요. 옛날 동전 무늬가 들어간 자주색 기모노를 입고 있는데 체격이 커서 우람한 운동선수 같아요. 이 사람이 바로 가게 주인인 베니코예요.

첫 등장부터 강렬한 베니코는 전천당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기한 과자를 팔고 있어요. 돈은 꼭 베니코가 원하는 동전을 줘야 해요. 놀랍게도 전천당에는 자신도 모르게 초대된 손님만 들어올 수 있고, 그들에겐 이미 베니코가 원하는 동전이 있어요. 마치 모든 게 정해진 것처럼 말이죠.

"어서 오십시오. 여기는 전천당입니다.

행운을 바라시는 분들만 찾아낼 수 있는 과자가게지요.

행운의 손님께서 원하시는 소원을 이 베니코가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14p)

리커버 특별판 1권에는 첫 장에 히로시마 레이코와 쟈쟈의 친필 사인이 있어요. 한국 어린이들이 많이 읽어줘서 정말 기쁘고 힘이 된다는 메시지도 담겨 있어요. 책표지 그림이 그려진 일러스트 엽서와 전천당 스티커, 홀로그램카드 1장은 사은품 3종이고요.

2019년 처음 1권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쭉 사랑받는 전천당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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