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영어 기초편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굉장히 막연한 질문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인 것 같아요.

우선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해요.

중요한 건 어떤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든지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는 거예요.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은 기본 문법을 아는 것이라고 해요.

<이선미 영어 기초편>은 바로 그 기본 문법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교재예요.

이 책의 구성은 단순하고도 명료한 것 같아요. 필수 영단어와 문법 및 표현을 하나로 묶어서 학습할 수 있어요.

Day 1부터 Day 52까지 매일 필수 영단어 25개를 외운 다음, 문법의 핵심 내용을 읽고나서 연습문제를 풀면서 암기한 단어와 문법을 복습하는 거예요.

각자 학습 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교재에서 하루 학습할 분량은 2장이라서 전혀 부담이 없어요. 대부분 시작만 해놓고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리한 목표를 잡는 건데, 이 교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쉽고 간단하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서 배우는 영단어는 ⓝ 명사, ⓥ 동사, ⓐ 형용사, ⒜부사, ⓟ전치사로 구분되고, 초보자를 위해서 영어발음기호 대신 한글발음기호로 표시되어 있어요. 매일 문법 공부를 통해 문장 패턴을 익히면서 영작과 독해 연습도 같이 할 수 있어요. 


Day 25 주요 동사들 : 이미 점심을 가졌다고?

원어민이 갸우뚱하지 않을 제대로 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는

사용도 높은 주요 단어들을 엄선했습니다.

have

-> 가지다(3), 먹다, 마시다(3), 받다(3), 앓다(3), 겪다, 보내다(3), 하게 하다 (5) 등

※ 괄호 안의 숫자는 형식을 가리킵니다.

▶ I have fun with her.  (나는 그녀와 재미있었어.)

▶ I already had lunch. (= I already ate lunch.)  (나는 이미 점심을 먹었다.)

▶ Let's have a party.  (파티를 열자.)

take

-> 취하다(3), 타다(3), 걸리다(3), 요구되다(3), 데려가다(3), 복용하다(3) 등 

▶ I didn't take his offer. (나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Did you take your ID card ? (너는 신분증을 챙겼니?)

▶ She will take a taxi.  (그녀는 택시를 탈 것이다.)

▶ It takes 3 hours to Seoul. (서울까지 3시간 걸린다.)     (102p)



이선미쌤의 영어 기초 강의를 네이버 카페 타보름에서 들을 수 있어요. 교재만으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지만 이선미쌤의 강의를 들으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또한 타보름 카페에 단어 테스트 생성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서 매일 암기한 단어를 테스트할 수 있어요. 이 한 권을 끝내면 기초 영어, 영문법, 문장구조를 이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책의 겉표지를 벗겨내면 속표지에 명언이 적혀 있어요. 스스로 영어 공부의 목적을 되새기면서 계획한 대로 실천할 수 있는 자극이 되네요. 영어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확실한 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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