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 의생명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 독후감 예시
최우성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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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었어요.

바로 '한 학기 한 권 읽기'라고 해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한 학기에 한 권, 학년(군) 수준과 학습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책을 긴 호흡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서 준비와 독서 시간 확보 등의 물리적 여건을 조성하고,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는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학습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16-17p)


요즘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한 학기에 한 권이라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 활동은 학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서 주도적으로 진행한다고 해요.

그래서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진로 탐색의 과정으로 본다고 하네요.

이 책은 '의생명 분야'의 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가이드북이에요.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책의 구성을 보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수학영역으로 나누어 맞춤 도서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독서활동이 나와 있어요.

여기에 실린 책들은 1~2년 이내에 출간된 최신 도서이기 때문에 쉽게 구입해서 읽을 수 있어요.

각 영역별로 선택된 책은 핵심구절과 내용 요약, 의생명 분야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관련 자료들이 나와 있어요.

학생들이 책을 읽는 것보다 더 힘들어 하는 것이 독후감일 거예요. 그 점을 고려해서 각 책마다 독후감 예시가 나와 있어요.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교사학회 선생님들의 도서 활용방안을 알려주고, 독후감에 대해 여러 선생님들의 평가가 있어서 효율적인 것 같아요.

책에 실린 독후감은 하나의 예시이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꼼꼼하게 평가해서 알려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막연하게 느껴졌던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이 책 덕분에 길이 보이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의생명 분야 진로에 필요한 맞춤 자료와 여러 선생님들의 독후활동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한 교재인 것 같아요.



■ 인문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생명 진로 도서 : 『우아한 방어』

  우아한 방어 :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의 놀라운 비밀

맷 릭텔 저 / 홍경탁 역 ㅣ 북라이프 ㅣ 2020.05 


▷ 핵심구절

"한때 14세기 전 세계의 절반이나 되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 그것은 사이토카인 폭풍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반응을 감당할 수 없어 죽어간 것이었습니다."


▷ 의생명 분야 연결

▷▷ 면역학과 의사학 분야

▷▷▷ 서울대 동물생명공학 윤철희 교수 실험실 소개  

   (28-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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