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일상 이야기
2021 제12회 젊은 작가상
대상 전하영 :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스물한 살짜리를 유혹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에요. 13쪽
김멜라 : 나뭇잎이 마르고
장애인이 동성을 사랑할때
김지연 : 사랑하는 일
커밍아웃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잃고
엄마는 아버지와 이혼하고 캐나다로 떠나면서 힘들면 언제든지 오라고 그런다
아버지는 딸에게 전화하여 함께 만난 식사자리에서는 딸이 한 명 더 생겨서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할머니가 상속으로 준다는 집을 빌미로 자주 만나자고 제안한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되자 남동생은 올케와 함께 이해한다고
하지만 난 올케가 걱정스럽다.
김혜진 : 목화맨션
임대인과 임차인이 사적으로 친해져 속사정을 주고받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그 친밀함이 얼마나 힘이 없는지 보여준다.
박서련 :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하다하다 이제는 아들을 위하여 게임과외를 받고 뛰어나게 게임을 잘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여성혐오
서이제: 0%를 향하여
독립영화의 안타까운 현실. 이제는 독립영화도 어느 정도 알려진 배우가
출연해야 관심을 가져준다.
감독을 꿈꾸면서 영화판에서 뼈 빠지게 일하지만 전망이 보이지 않아
하나, 둘 떠나고 꿈을 버리지 못한 주인공과 주위 지인들은 과외나
알바로 생활비를 번다. 영화를 만드는 것보다 영화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더 잘 가르친다면 자조한다.
학생들은 다들 학교에서 한 편정도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다.
한정현 :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
식민지조선. 동성애. 여성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