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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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모여라.

말은 참 어렵다. 때로는 말로 인해 상처받고 말로 인해 위로받고... 말은 우리 일생을 좌우한다. “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을 통해 정말 제대로 된 대화법을 습득해보려고 서평을 신청했다.

내 말에 집중시키는 비결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그 연설은 실패하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려고 해야 한단다. 미국에는 공감 박물관이라는 신기한 박물관이 있다고 한단다. 공감이라는 단어를 두 사람이 혹은 여러 사람이 일치시킬 수 있는가? 공감을 잘 끌어낸다면 어디서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부정적인 말을 듣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정말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해 준 뒤 고쳐야 할 점을 말하면 듣는 사람도 반감을 갖지 않는다. 이를 심리학에서 사탕발림 효과라고 한다. 현실은 어렵다. 그러나 관계를 중시한다면 행동이 달라져야 고칠 수 있다.

“말은 한 척의 배와도 같다. 말을 꺼낼 대 미리 요약하고 정리해 두지 않으면 바람 따라 흘러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한다. 머릿속에서 얼마나 정리를 하고 말을 내는가? 때로는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나오지는 않았는가? 우리는 지금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해야 할 방향이 나올 것이다.

말하기 법칙 8가지의 핵심은 이것이다.

논리, 유추, 장면 묘사, 좋은 사례, 예측 불가, 질문, 이득, 공감이다. 세부항목은 책을 통해 찾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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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심리학 - 냄새는 어떻게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가
베티나 파우제 지음, 이은미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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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블로그 글을 읽기 전에 맡았던 냄새는 어떠했는가?

무엇의 냄새였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냄새는 나고 있을 텐데 나의 감각은 그 냄새를 잘 인식하고 있는가? 자신이 예민하다면 좀 더 많은 냄새를 감각적으로 느끼며 살고 있을 것이다.

약간 무딘 정도라면 신변에 위협이 느껴지는 정도의 냄새, 혹은 굉장히 러블리한 냄새, 혹은 지나치게 더러운 냄새 등 극과 극을 지니지 아니하면 잘 못 알아챌 수도 있다.

어떠한가? 우리의 감각이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심리학을 냄새를 주제로 풀이하고 있는 책이다. “냄새의 심리학”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다.

“냄새를 오래 맡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어느 순간 완전히 잊힌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의 일상의 경험을 떠 올리면 이러한 예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후각을 통해 진화를 설명하며 왜 후각이 중요한지를 말하는데 우리는 대부분 시각을 더 신뢰했었다. 냄새 중에는 한 가지 분자로만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한다. 바나나 냄새는 350개의 분자, 커피향은 800개의 분자로 구성되어 있단다. 세상에 이걸 일일이 다 체크하다니 학자가 맞다. 학자가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하기는 어렵지. 그래서 결론은 순수한 냄새란 없단다.

후각을 하나로 규정지을 수 있던가? 시각적으로 규정지을 수 있는 라면을 예로 들면 후각으로 받아들인 우리의 느낌은 어떠할까? 후각의 감각을 설명하자면 무수히 많은 언어로 문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별적인 후각은 모두 각자의 방색대로 말을 하고 있다.

후각을 심리학의 역사와 심리학자에 비추어 설명하는 방식도 재미있었다. 책이 흥미로운 주제라 술술 잘 읽혔다. 후각에 대한 과거의 연구를 말하면서 저자가 했던 말이 참 좋아서 옮겨본다. ”학문에 마침표라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잘해봐야 쌍점 두 개 정도, 내게는 줄표가 제격이다“ 부분이다. 학문은 그래서 학자들에 의해 발전하고 개인은 또 그래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냄새를 따라 심리학 속으로 들어가는 도전을 시작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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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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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것은 언제나 문제가 되어 왔다.

경제적 불안정으로 국민의 삶이 고통을 받는다면 나라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과거에 저항과 혁명이 일어났던 15가지 역사 역사적 사실 관계를 분석한 책이 "반란의 경제"이다.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책이며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를 논의며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먹는 것이 먼저이며 그다음이 도덕성이다."라고 서푼짜리 오페라에서 말했다. 먹고사는 것은 시대와 인종,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중요한 일이었다. 현재도 아주 중요한 일이다. 식량, 쉴 수 있는 공간, 안전 이 셋은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필수 요소이다.

바꿔 말하면 이 셋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 사회적 불안이 동반된다.

이 세상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가?

모두에게 평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모두가 불평등한 세상을 아니라고 본다. 평등 속에 존재하는 불평등 그것에 주목한 저자는 미국 정부의 공식 자료를 예로 들고 있다.

흑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기회가 항상 부족했다고 말한다. 불균형과 불평등은 분명히 해결되어야 할 일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빨리 해결할 문제인데 코로나와 겹친 어려운 경제적 상황은 이러한 문제들에 가속도를 붙였다. "문제는 해결 의지이며 속도가 중요하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 빨리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조적인 불평등, 평생을 이렇게 불평등 속에서 산다면 당연히 혁명을 꿈꾸지 않을까? 그것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도 증명되었다. "저항과 혁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힘이 있어서 대중을 사로잡는다." 또한 sns의 영향력은 정말로 강력하다. 심지어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도 영향력이 드러났고 틱톡은 신나치주의 자들에게 이용되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상상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다. 국가 간의 심리전이 미묘하게 안 보이는 곳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과거에서 배우라고 했다. 미래 경제는 어떻게 될까? 그 시나리오 속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 책 "반란의 경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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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루션 SOULUTION - 정신질환 치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
노영범.김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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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모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굉장하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정신 질환 치료에 치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소울루션은 신선했다. 한의학 박사인 노영범 박사님의 치유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엿볼 수 있었다. 노영범 원장님과 김지영 원장님의 협업으로 공동의 책이 편찬되었다.

어릴 때 정신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었던 원장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환자를 대하는 그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의학에 입문하여 임상 30년의 경험을 연구를 거듭하며 한의학의 뿌리를 찾아 노력한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으로 나타났다. 동양의 보배로운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알고 있다. 그런데 상한론이라는 책을 들어보았는가? 소울루션에서 처음 만난 책이다. 1800년 전 쓰인 책을 연구하기 위해 한자의 기원부터 찾아가 갑골문을부터 공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갑골학 박사 김경일 교수 님을 만나 공동으로 번역하고 해석해 책을 출간했다고 하였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렇게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함께 관심을 주면서 온전한 치유를 위해 있었던 책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의 현상을 근원적으로 치료해 병으로부터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한 원인을 밝히는 의학서로 한의학을 하는 분들은 모두 알만한 책이라고 한다. 병의 원인을 밝히고 치유하는 근원에 주목한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관심이 갔다. 결과에만 집중하여 병을 뿌리 뽑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문제는 재발이다. 원인이 규정되지 않는다 다시 또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나는 왜 힘들었을까? 이 질문을 빨리 만났더라면 나의 원인을 알 수 있었을 텐데 세월이 지나면서 책을 보다 보니 이제야 알겠다. 낮에 굉장히 과도한 움직임으로 몸이 너무 힘들었던 20대와 30대 그 원인을 말이다. 여기서는 관심 형 대양병이라고 말한다. 몸에 과잉 행위가 질병을 야기한다. 결국 이 문장으로 나를 설명할 수 있었다.

과도한 몰입은 참으로 좋지만 과도한 몰입으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질병이 발생한다. 이런 유형은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고 자기주장도 강하고 사고방식이 자기중심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아 가슴이 뛰면서 답답하고 질식할 것 같고 음식도 먹지도 않고 음식과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정확하여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약간은 다르지만 어쨌거나 과도한 몰입 나에게도 있었던 증상이다.

지금은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세상에 깨어지다 보니 조금 더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졌는지 살면서 고쳐진 병이다. 마음이 공허하면 비만이 된다고 한다.

상한론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비만 역시 정신적인 문제에서 출발을 했다고 하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근원이라고 한다.

어떤 문제이든지 원인이 있다. 원인과 결과 바로 그 원인에 주목한 영혼 해결 프로젝트 솔루션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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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조재성 지음 / 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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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사람들로부터 멀리 있는 단어가 아니다.우리가 꿈꾸었던 우주 그리고 그 우주를 비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천문학도를 꿈꾼 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을 문학으로 표현한 조재성 님의 책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를 만나 보자.

소 제목도 흥미가 끌린다. 10분 만에 있는 우주, 좀 더 재미나는 우주, 애드 에스트라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하늘의 별을 본 적이 얼마나 되었을까?

깜깜한 밤에 밖에 나가더라도 집에 들어오는 동안 별을 볼 생각을 우리는 잘 하지 않는다. 나만 그럴까?

왜? 서울에서는 별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환한 세상으로 인해 깜깜한 밤 하늘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다.

별은 영어로 다 스스로 탄다고 해서 스타라고 저자는 말했다.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를 타고 4,500만 년이나 걸리는 위치에 있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다음 별의 위치라고 한다.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별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는다. 큰 덩치의 별은 뜨겁고 청색이나 흰색으로 빛나고 짧은 시간을 살다 가고 작은 별은 붉은색으로 빛나며 오랜 시간을 산다고 한다.

평균적인 별의 수명은 100년 아니고 100억 년. 현재 별은 46억 년을 살았다고 한다.

운석, 하늘의 편지. 하루에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의 양은 평균 3톤이라고 한다. 집, 차, 동물 사람이 맞기도 하고 별은 자신이 품고 있는 수소를 태우며 열과 빛을 내며 한평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별에 그냥 우주를 돌아다니던 먼지 덩어리다 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과학적으로 잘 풀어 주고 있다.

애드 에스트라 3장의 제목이다. 별을 향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있다고 한다. 검색을 하니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핼리혜성, 토성의 고리, 안드로메다은하, 안테나 은하, 은하단, 운석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 있는 책이라서 사진과 함께 볼거리가 풍부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인생을 묻는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와 에세이가 담겨 있었다. 우주와 일상에 담긴 그의 이야기는 일 년에 한번 밤하늘을 볼까 말까 한 나에게는 흥미로운 주제였다. 천문학을 전공하고 어린 시절부터 아마추어 전문가 협회 활동을 하며 별을 따라다녔던 저자라서 이해가 쉬운 편안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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