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조재성 지음 / 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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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사람들로부터 멀리 있는 단어가 아니다.우리가 꿈꾸었던 우주 그리고 그 우주를 비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천문학도를 꿈꾼 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을 문학으로 표현한 조재성 님의 책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를 만나 보자.

소 제목도 흥미가 끌린다. 10분 만에 있는 우주, 좀 더 재미나는 우주, 애드 에스트라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하늘의 별을 본 적이 얼마나 되었을까?

깜깜한 밤에 밖에 나가더라도 집에 들어오는 동안 별을 볼 생각을 우리는 잘 하지 않는다. 나만 그럴까?

왜? 서울에서는 별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환한 세상으로 인해 깜깜한 밤 하늘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다.

별은 영어로 다 스스로 탄다고 해서 스타라고 저자는 말했다.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를 타고 4,500만 년이나 걸리는 위치에 있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다음 별의 위치라고 한다.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별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는다. 큰 덩치의 별은 뜨겁고 청색이나 흰색으로 빛나고 짧은 시간을 살다 가고 작은 별은 붉은색으로 빛나며 오랜 시간을 산다고 한다.

평균적인 별의 수명은 100년 아니고 100억 년. 현재 별은 46억 년을 살았다고 한다.

운석, 하늘의 편지. 하루에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의 양은 평균 3톤이라고 한다. 집, 차, 동물 사람이 맞기도 하고 별은 자신이 품고 있는 수소를 태우며 열과 빛을 내며 한평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별에 그냥 우주를 돌아다니던 먼지 덩어리다 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과학적으로 잘 풀어 주고 있다.

애드 에스트라 3장의 제목이다. 별을 향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있다고 한다. 검색을 하니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핼리혜성, 토성의 고리, 안드로메다은하, 안테나 은하, 은하단, 운석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가 녹아 있는 책이라서 사진과 함께 볼거리가 풍부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인생을 묻는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와 에세이가 담겨 있었다. 우주와 일상에 담긴 그의 이야기는 일 년에 한번 밤하늘을 볼까 말까 한 나에게는 흥미로운 주제였다. 천문학을 전공하고 어린 시절부터 아마추어 전문가 협회 활동을 하며 별을 따라다녔던 저자라서 이해가 쉬운 편안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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