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챗GPT 강의 - 행시 수석 인공지능 전문 경제학자 이정혁의
이정혁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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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란 말을 무지 많이 듣던 어느날, 궁금했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 것일까?

호기심으로 만난 책이 바로 " 완벽한 챗GPT 강의"였다.

드디어 비밀을 풀었다. 물론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나의 호기심을 만족할 만한 책을 만났기때문이다.

머릿속에 간단한 개념 정도 잡을 수 있는 선이 형성된 것이다.

내가 처음 만난 챗GPT는 놀라웠다. 게다가 실제 사례가 탑재되어 있어서 그 기능이 어디까지일지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되었다. 서문을 흐뭇하게 읽고 다음장을 넘겼더니 저자가 쓴 글이 아니었다. 그럼 누가? 바로 완벽한 챗GPT 가 작성한 서문이었다. 5초가 안걸려서 만들어진 초안이라고 했다. 몇 번의 수정 끝에 만들어진 서문은 사람과 GPT를 구분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기술의 진보 수준 앞에 놀랐다.

챗GPT는 "사람이 작성한 것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텍스트를 생성해내는 머신러닝 기반 챗봇 소프트웨어라고 저자는 말한다. 출시 3개월 만에 전세계적으로 일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활용하고 있다니 그 효용가치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챗GPT는 영어 사용에 익숙하다고 한다. 텍스트를 배울 때 영어로 학습했기때문이란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단계를 하나 더 거치면 되니까. 완성형 문장으로 내 놓는 답이 맘에 안들면 계속적인 추가질문으로 물음에 대한 답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 글쓰기, 논문작성, 법률자문,의료상담,영어공부, 자기계발, 여행스케쥴작성, 학습계획표,이멜 작성 등 너무나 간편한 기능이 아주 짧은 시간의 분석을 통해 나오는 것이 정말 신통방통이다. 내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의 처음은 영어공부이다. 단계별 학습계획을 세워서 함께 공부하며 나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싶었다.

윤리적 문제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배제하고 긍정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본 챗GPT는 현재의 수준을 확 끌어올릴 것이다. 앞으로의 챗GPT가 기대된다. 아직은 만능은 아니지만 그 추이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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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윤상인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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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언제나 설레는 단어이다. 공간도 책도 작품도 모두 마음을 뒤흔든다.

학교 다닐 때는 작품의 작가를 시험 보기용으로 외워야 해서 힘들었는데. 다행이다.

그렇다고 무얼 많이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이다. 책이 휘리릭 잘 넘어간다.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 어려운 책은 아니다.

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공개하기 시작한 미술관은 200년 후 수많은 결과를 내고 있었다. 내 관심을 끌어당기는 것은 시스틴 채플의 테피스테리와 그레라는 작품이었다. 테피스테리의 제작방법이 신기했다.

또 그네라는 작품을 소장한 월레스 컬렉션의 작품도 인상 깊었다. 예전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보니 신선하다. 여성을 정절을 상징하는 신발이라니.

게다가 불륜을 주제로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림 속 세상을 상상해 본다. 그 당시에도 현재에도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인간에게 던져진 끊임없는 물음이다.

국립 미술관의 지향점을 생각해 보았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나아가는 것. 미술관은 지식인에게, 부자들에게만 허용된 공간이 아니었다. 나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함께와 모두라는 존재가치는 특히 빛을 발한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술관을 지향하는 런던의 미술관 정책이 시대와 시간을 쌓으면서 수많은 예술가의 탄생을 재촉했을 것이다.

처음 들어본 미술관도 또 기존에 들어보았던 미술관도 있었다. 미술관을 상상 속에서 방문하며 작가와 같은 시점이 되어 즐겁게 산책했다. 영국 런던의 작품을 만나러 떠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영국 런던을 방문할 꿈을 꾸어본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먼저이다. 미술 작품을 해설한 책을 꾸준히 읽고 가까운 미술관을 방문하며 내적인 힘을 길러 어느 날 훌쩍 떠났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즐거운 책 읽기는 당신에게 미술 앞으로 한 발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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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마케팅
간다 마사노리 지음, 이수미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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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책을 찾아 읽다가 보니 참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마케팅 책을 자주 찾아보게 되었다. 서평 도서로 신청한 "불변의 마케팅"에는 마케팅 기본에 충실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마케팅을 왜 하는가? 회사의 매출은 굉장히 중요하다. 영업적인 순이익을 위해서 회사는 매출 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매출을 위해서는 고객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을 넘어서면 고객보다 나의 매출 상승에 더욱 관심을 가졌던 것이 아닐까? 매출과는 관계 없는 일을 하지만 지금 한 발 뒤로 물러나 책을 읽다가 찾은 기본은 역시 고객 중심이었다. 고객이 이 물건을 찾는 아니 찾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많은 다양한 물건 중에 왜 이를 선택해야 하는 지에 집중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책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판매를 위한 마케팅이지만 고객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그 밑바탕이었다. 실천회를 통해 검증된 방법의 마케팅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마케팅에도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성이 있다. 그 특성에 주안점을 두고 원칙을 설정하고 있는데 긴급성, 한정, 팩스, 손가락 움직임, 과감한 보증, 명확한 지시, 고객의 소리를 말한다. 그런데 잘 모를 것이다. 팩스를 통한 특가를 흘리는 것, 인터넷을 통한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팩스라는 매체는 이미 지나버린 시대라고 생각해서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저자는 계속해서 많이 언급하고 있었다.

관심을 갖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모든 영역에 물건을 팔지는 않을지라도 마케팅이 존재한다. 그 사이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입장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공급자로 자신의 입장만 자꾸 고려하게 된다.

수요자 중심의 태도로 자꾸 돌아보는 기본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게 만들었던 점이 이 책을 읽었던 동안 좋았던 점이다. 아 그리고 상품을 만들기 전부터 시작하는 마케팅은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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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게 이직합니다 - 나에게 딱 맞는 외국계 기업 취업하는 하이퍼 리얼 이직 로드
이직장인 지음 / 라온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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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갖고 생산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다.

직업이 없다면 구직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한다. 그렇다고 직장 생활이 모두 만만한 것은 아니다. 직장 생활에는 왜 이렇게 빌런들이 많은지 견딜 수 없는 순간도 많다.

그럴 때마다 사표를 생각하기도 하지만 옳은 방법일까를 고민하게 된다.

모두 그러한 시절을 겪을 것이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그런 일을 겪지 않았다면 당신은 행운아이거나 직장 생활을 하지 않거나 일 것이다.

오늘의 책은 이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게 했다. "남들과 다르게 이직합니다"이다.

모든 직장인이 하루에도 몇 번씩 꿈꾸는 이직은 현실의 벽에 막혀 고요히 가슴 깊이 스며든다. 마음은 품고 있으되 현실은 경제적인 문제 앞에 혹은 또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에 막힌다.

그런데 여기 저자 이직장인은 역시 달랐다. 장인이라서 그런가?

이직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했다. 이직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1년을 아침 일찍 1시간 전에 출근해 똑같은 루틴을 만들며 노력을 기울였다.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결국 성공했다. 이직의 힘든 숲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쉽게 풀이해 주는 책이다.

나는 이직 장인은 아니지만 다양한 직업에서 일을 해보았다. 결코 나의 의지가 아니고 경제적인 보상이 잘되지 않아 여러 개의 직업을 한 번에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점점 나아지는 직업을 골라서 움직였다. 내일 배움 카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 좋은 제도이다. 정보를 구하고 자격증을 따고 일단 실력을 평소에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한 순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물론 내가 현재 수행하는 업무도 유능함을 탑재해서 어디에서든 활용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책을 쓴 저자와 일치하는 부분은 미리 스스로 내가 될까라는 의심을 없애는 일이다. 스스로 재단하지 말아라. 당신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단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당신의 이직은 급하게 준비되어서는 안된다.

이력서를 평소에 업데이트를 꾸준히 한다든지, 스스로의 이력서의 빈칸을 채워가는 부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당신 앞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천천히 한 걸음부터 준비한다면 단 하나라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대로 일은 되는 힘이 있더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오늘도 이직을 꿈꾸는 당신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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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박지은.김연정 지음 / 예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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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굿샷을 만드는 마음챙김 골프는 골프를 모르는 나에게 골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이 들면서 들면서 하고 싶은 것은 낚시와 골프라고 했던 지인의 이야기가 생각나 골프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골프의 스타일은 시작한 지 1주일 안에 만들어진다'라고 말한다.

초반의 습관과 태도가 무슨 일에서든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후에 꾸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다. 몸을 키우며 마음을 붙들고 쉽게 가지 않으려고 스스로 계속된 연습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물이 끓어야 하듯 골프도 그 과정이 필요하다.

똑딱이라는 용어는 스윙부터 하프 스윙 정도까지 무한 반복 연습을 하는 것인데 시계 추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연상시킨다고 이렇게 부른단다. 같은 자세를 계속 연습하는 것은 이미 마음은 멋진 잔디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초심자에게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지겨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3주간 7번 아이언 하나로만 똑딱이를 했다는 저자는 죽을 맛이었다고 한다.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멋진 자세는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연습 과정을 꾸준히 한 결과였다. 어떤 이는 3개월 이상 했다고도 했다.

몸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자세, 몸에 새겨진 자세를 만들 각오가 되어 있는가?

드라마에서 김 프로, 박 프로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을 보았다. 여기서 등장하는 프로는 장 프로이다.

장비만 프로라는 말이다. 장비빨이라는 것이 있긴 하다. 그런데 기본기에 충실하여 연습하면서 골린이(골프어린이) 타이틀을 떼는 것이 우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장비관리법도 중요하다.

비 오는 날 라운딩을 했을 때 장비를 잘 닦아서 보관해야 하고 그늘에 말리는 등 관리가 필요하단다. 마음 챙김 골프 명상 20가지 방법이 부록에 담겨있다. 라운딩 전부터 라운딩 전까지 그리고 후까지 관리하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명상을 익히며 골린이에서 탈출하기를 바란다.

골프를 체육센터에서 배우는 직장 동료는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요사이 내 운동이다. 출근 50분을 걸어 다니며 힐링을 하고 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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