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 몰입의 힘 -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뇌과학의 비밀
조시 데이비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집에 오면 게임을 하거나 티비를 본다. 출퇴근도 버스를 타거나 걷는다. 예전에는 출퇴근 시간-전철통근-을 이용해 책을 읽었고, 집에 와서도 티비를 자주 보지는 않았다. 결혼 이후에 티비 시청 시간이 많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확연히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신청한 책은 쌓여만 가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읽지도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루 2시간 몰입의 힘>이란 제목에 혹했다. 요즘 집중을 잘 하지 못하니, 책의 도움을 받아 집중해서 책을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었다. 개인의 경험이 아니라 뇌과학적으로 연구 결과를 이용해서 몰입할 수 잇는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기대요인의 하나였다.

 

책을 읽은 뒤 생산성을 높이는 요령을 알았다. 그것은 작은 선택이라도 미리 생각해 놓자 이다. 우리는 뇌의 집중도는 한정되어 있고,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선택을 하는 일은 그 집중을 깎아먹는 일이다. 그러니 중요한 일을 앞두고 집중이 필요하거나, 생산성 있게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은 미뤄버리고(내 뇌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택지에 대한 답을 사전에 정해두자로 매우 간단히 요약 할 수 있다.

내 경험을 봐도 저자의 가르침은 타당해 보인다. 집중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할 때 갑자기 뜨는 메일 알림을 무시할 경우와 그것을 클릭해서 읽는 경우, 기존 일에 대한 흐름을 바뀐다. 그러니 내가 중요업무를 하고자 할 때는 메일 알림이 와도 무시하겠다는 마음을 미리 먹고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주의가 산만하다. 특히나 길을 갈 때 이리저리 딴 데로를 보면서 걷기 일쑤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을 하다가 다른 생각이 나거나 딴 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의 뇌가 원래 이런 것이다. 우리 뇌는 일정부분 집중하다가도 금방 다른 것에 주의를 돌리도록 진화되었다. 그러지 않았으면 인류는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주의가 흐트러졌을 때 메일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만 말자. 산책이나 망상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한다. 나도 일을 하다 중간중간 메신저를 보거나 그럴 때가 있는데 앞으로는 자리에 일어나 한 바퀴 돌고 와야겠다.

 

저자는 말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보다는 효과적으로 쓰라고! 굉장히 와 닿았다. 어쩌면 우리는 ‘효율’이란 것에 너무나 치여서 나도 모르게 멀티테스킹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뇌는 멀티테스킹에 절대 적합하지 않다. 한 번에 하나씩 하자. 저자의 말대로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기보다는 최고의 생산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저자가 정리해주는 <하루 2시간 몰입 전략>

1. 결정의 순간을 붙잡아라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그 순간에 가장 급해보이거나 쉬워 보이는 일을 택한다. 이 때 잠시 한 발짝 물러나 다음 시간대에 뭘하고 어떤 과업을 무시할지 신중히 고려하라.

2. 정신 에너지를 관리하라 : 과업을 완수하는 최상의 방법은 칸칸이 나뉜 일정표를 보며 언제 이 일을 할지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정신 에너지가 충분할 때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정신 에너지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정을 짜고, 정신에너지를 소모시킬 다른 일을 전략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다.

3. 잡념에 빠져라 : 잡념에 빠졌을 때 집중력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이 멋대로 유영해도로 내버려 두는 것이다. 뉴스를 읽거나 SNS를 확인하면 몇 십 분이나 정신을 빼앗기게 되지만, 창밖을 내다보며 공상에 잠기면 겨우 몇 분ㄴ 뒤에 하던 일로 되돌아와 그 사이에 자극된 중요한 인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4. 몸으로 정신을 조절하라 : 정신이 멍하고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면 30∼4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거나 10∼20분 정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라. 적당한 강도 운동을 마친 직후에 불안감을 야기하거나 도전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라.

5. 업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하라 : 소음과 조명을 신경써라. 정신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물건이나 풍경을 배치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음식의 심리학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음식에 담긴 42가지 비밀
멜라니 뮐 & 디아나 폰 코프 지음, 송소민 옮김 / 반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 가지가 있다. 의식주라고 한다. 나는 저 말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식주의 라고 해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음식,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다. 식은 생존과 직결되는 것이다. 또한 생존을 넘어서 관계를 맺음에도 중요하다. 중요자리라고 하면 식사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도 자주 보는 연인을 만나도 공통으로 하는 행위는 무언가 마시고 먹는 행위이다. 이렇게 우리 삶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으며, 다양한 연구 또한 진행되어 왔다.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와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된다.

 

아마 본 책은 저자가 블로그나 기고했던 글을 모은 것에 틀림없다. 42개의 꼭지가 일정한 주제로 나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음식의 심리학>이란 제목을 달고 있지만 책에 포함된 모든 이야기가 꼭 심리학은 아니다. 내용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사람들은 먹거리 뉴스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다.-음식선택’ 과 ‘기네스 펠트로를 믿지 마라.-후광 효과’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부분은 우리나라 방송이나 출판에도 해당되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건강 비법을 보자. 특히나 다이어트를 보면 매번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나 주기적으로 바뀐다. 소수가 효과를 본 것이 마치 전부에게 될 수 있는 것처럼 방송가 서점가에서 마구 다룬다. 저자의 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소문만큼 요란한 것은 없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어떤 음식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느냐다.’

 

본 책은 크기도 작고 분량도 많지 않다. 한 꼭지를 읽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토막토막 읽기 좋아, 출퇴근길에 함께 하기 좋다. 먹음과 음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지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음식을 생각하면서 여유를 가져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미루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상대 생활 DIET - 국민의 건강을 상대하는
이상대 지음 / 쉼(도서출판)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날씨가 따뜻해 졌다. 날씨에 맞는 옷으로 바꿀 때가 왔다. 겨울 전에 입던 옷으로 챙겨 입는다! 맙소사! 바지가 곽 낀다. 넉넉하던 옷들은 앉으면 다리가 조이는 지경까지 됐다. 예복은 더 심각하다. 결혼식 때는 분명히 맞았던 바지인데, 지금은 지퍼를 채울 수가 없다. 바지를 늘려야 하는 지경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운동 등 다이어트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다이어트에 관한 책에 눈길이 간다.

 

수록된 내용 중 <거꾸로 식사하면 살이 빠진다>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저자인 이상대씨는 뷔페를 가도 맘껏 먹는다고 한다. 다만 먹는 순서 보통의 그것과는 다르다. 과일·야채→플레인 요거트→ 생산, 새우 등 해산물 → 고기 등 육류 → 현미, 잡곡 등 다당성 곡류 → 밀가루 등 단당류 식품. 이틀 연속 결혼식 가서 뷔페를 먹었기 때문인지 이 부분이 확 들어왔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배를 채우면 섭취 칼로리도 적어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앞으로 뷔페를 가면 꼭 저렇게 먹어야겠다.

 

운동법이 많이 수록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기대보다는 많지 않았다. 생활다이어트 파트 중 운동법 편과 청소년 편만 운동하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키 크는 운동을 건너뛰어서 그런지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운동법을 보면서 몇 년 전 운동하던 게 떠올랐다. 그 때는 밤 9시∼10시에 끝나도 30분이라도 운동을 하고 갔었는데... 헬스 강사 출신의 회사 동료에게 운동법을 배우면서, 팔, 다리, 배, 유산소 운동을 하던 게 막 스쳐 지나갔다. 그 때도 옆구리 살이 볼록 나와 그걸 들어가게 하고 싶었는데. 이게 벌써 몇 년 전인가? 5년 전이다. 운동을 안 하니 몸이 자꾸만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결혼 후 체중이 늘었다. 작년 검진보다 이번 검진시 체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허리둘레와 체중을 줄여야 하는 상태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운동이란 습관이며 생활이라곤 말한다. 맞다. 운동이란 따로 시간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밥 먹듯이 자연스레 당연히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운동을 따로 시간을 내서, 따로 노력해서 해야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힘들 것이다. 내가 감히 생각하건데 우리가 운동을 별도로 생각하는 것은 교육에서 체옥을 홀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주 1회 이상이면 된다고 한다. 저자가 독려하는 것 중 하나가 계획에 대한 실형 또는 결과로 평가하지 말고 그것을 하기 위한 ‘노력’으로 스스로를 진단하라고 한다. 오늘 운동을 하기로 했다 못 했었도, 하기위 위한 마음을 먹었다면, 그것도 노력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대단히 위로가 된다. 다만 이런 위로가 반복이 된다면 마음만 먹고 실천이 되지 않을 것이다. 힘이 들더라도 몸에 벨 때가지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본 책에 대해서 지적할 것들이 있다. 저자가 쓴 내용을 손보지 않고 그대로 책에 실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교열을 안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띄어쓰기가 이상해 바로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 있고, 한영 변환이 잘못 되었는데 그대로 인쇄가 된 부분도 눈에 보였다. 사진에 대한 설명이 잘못된 곳도 있다. <이상대 생활 다이어트>는 책보다는 SNS를 통해 만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이 책을 그냥 넘겼다. 제목을 통해 딱 느껴지는 것이,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이야기군! 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주식에 투자하자는 이야기는 일전에도 비슷한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http://fogperson.blog.me/220194037104)

그러다 저자 소개를 보고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외국투자회사에서 근무를 했고, 국회 정책비서관으로도 일을 했다. 현재는 헤지펀드 자산운용 서비스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같은 경력자라면 단순한 미국 주식 삽시다 라는 말만 하지는 않겠지 라는 기대를 했다.

 

책은 6개의 챕터와 특별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보기에 2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챕터 1∼4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예상되었었고 많은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트럼프의 미국은 호황을 이룰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트럼프의 미국, 지금의 미국을 ‘저평가 우량주’라 말하며 미국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홍춘욱 박사님(채훈우진아빠) 생각이 났다. 홍박사님의 ‘돈 좀 굴려봅시다’에 언급된 자산배분의 중요성, 달러자산의 매입 등 겹치는 부분이 있다. 또한 얼마 전에 들은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트럼프 시대 향후 2∼3년까지는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을 한 점도 겹친다.

맞다. 이 책은 ‘미국주식 Go'보다는 자산배분을 강조한다. 자산배분에 입각해 달러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달러자산 또한 미국 주식만 말하는 게 아니다. 주식/채권/부동산으로 배분하라고 한다. 저자 말대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면 챕터 5∼6과 특별부록을 보시면 된다.

 

<미국 투자의 첫걸음 : 20% 시작하기>

-자산 20% 달러 투자의 장점 : 1) 환차익 2) 글로벌 위기 대비 보험용 3) 달러화 보유의 쓰임새 4) 비과세 혜택

- 세 가지(주식, 채권, 부동산/원자재) ETF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국내 해외펀드를 한번 검색해 봤다. ‘돈 좀 굴려봅시다’를 읽었을 때, 그 때부터 달러자산을 꾸준히 매입했다면 지금 내 자산은 더 늘어나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안 하면 나중에 똑같은 생각을 하겠지??

 

자산배분 중요성에 공감하고 미국자산에 투자를 염두 한다면 본 책에 공감을 많이 할 것이다. 책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인터뷰도 참고할 만하다. KT&G 에 눈이 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 (분리형 가이드북) -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장밀착형 여행서, 2017~2018년 최신판 ㅣ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신혼여행이 나와 아내에게 첫 해외여행이었다. 신혼여행지에서 오는 비행기가 일본을 경유했다. 이참에 일본도 가보자! 라고 해서 한국 들어오는 길에 일본에서도 3박을 보냈다. 당시 우리가 여행한 곳은 도교 우에노 지역이었다. 우리 부부는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 지역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 일본에서 전철 두세 정거장은 걸어 다니고, 우에노 역 앞만 해도 열 번을 지나다녔던 것 같다. (http://blog.naver.com/meagumi/220948392291)

일본 여행이 꿈이었던 아내는 첫 일본 방문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했고, 다녀온 뒤로도 또 가고 싶어 했다. 또 일본을 간다면 이번에는 옛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자! 하는 것이 내 생각이었고, 그 도움을 받을 요량으로 본 책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를 신청했다. 당첨이 되어 책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회사 옆 자리 과장님도 이 책을 보고 있는 것을 보니 기대가 더 됐다.

 

책을 받고서는 ‘아, 이 책은 여행 갈 때 가져갈 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책이 두껍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한 것이 아닐까? 라는 괜한 걱정을 했지만, 책을 보고나니 두꺼울 수밖에 없음을 이해한다. 다만 이럴 거면 아예 판형도 키워 사진을 좀 더 크게 편집했다면 더 나은 여행 책이 되었을 것 같다.

 

책 제목에서 짐작 되듯이 본 책은 오사카와 교토 여행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일본의 간사이라고 하는 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더불어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역사, 음식, 회화, 사전준비 등도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 다루는 지역이 끝이 아니다. ‘와카야마’라고 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는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마 이 지역까지 책에 넣으려고 했다가 방대한 쪽수에 그 부분은 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책에서 내가 가장 관심 있던 것은 교통편이다. 자유여행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어떻게 이동할지가 가장 큰 관심이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야할지는 책을 보다가 선택지가 많아져서 오히려 혼란스러웠다. 도대체 어디를 가라고??? 다행히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추천 여행 코스가 수록되어 있다. 나는 여행패스를 활용한 여행코스가 괜시리 마음에 든다. 갈 수 있는 범위를 축소시켜 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처음 가는 여행은 저기에 언급하는 곳에서만 골라도 되지 않을까?

 

정작 일본 갈 때는 가져가기 부담스럽겠지만, 첫 간사이 지방 여행을 준비하기에는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