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시작된
한가로운 금요일 오후에
야외 테라스에서 읽기에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
아프간에서 살았던 여성들과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는
그저
터전만 다를 뿐인데
그 우연에 뒤따르는 아픔의 크기는 너무나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