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예술가라 여기는 작가들조차 여전히 상업의 신에게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믿거나 말거나 개똥같은 생각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내가 쌀나라로 넘어와서 공부를 하고 학위를 취득하고 싶었던 이유는..먼가 고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나의 선택을 합리화(?)하고 멋드러지게 포장해가면서...
그 선택들은 나의 삶을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이 생각조차도 확실치 않다..)
하지만...
세상은 예전에도..지금도..앞으로도..
그런 곳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너무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이다.
(글쓰기 책을 읽으면서....이런 생각하는 것만 봐도...나도 참...돈 많이 생각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