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어찌 눈물 없이 보낼 수 있을까?
이슬아 작가님 책이어서 골랐을 뿐인데,
이 곳에 정혜윤 피디님이 계셨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난 새대가리다.
2014년 그때도 그랬듯이, 지금도 너무 모르고 있다.
정혜윤 피디님이 만드신 두개의 팝캐스트 중 하나인 '416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5분을 넘기지 못한다. 내 눈물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만 쉽게 마르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