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어찌 눈물 없이 보낼 수 있을까? 

이슬아 작가님 책이어서 골랐을 뿐인데,

이 곳에 정혜윤 피디님이 계셨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난 새대가리다.

2014년 그때도 그랬듯이, 지금도 너무 모르고 있다.

 

정혜윤 피디님이 만드신 두개의 팝캐스트 중 하나인 '416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5분을 넘기지 못한다. 내 눈물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만 쉽게 마르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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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1-04-30 0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랜만에 저 먼 기억 속 어머니 이후, 누군가의 글 속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를 처음 들었습니다. 새대가리. ㅋㅋㅋ

han22598 2021-05-01 10:22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가 아니라서 외롭지 않습니다. ㅎㅎ

행복한책읽기 2021-04-30 17: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416은 눈물없이 기억할 수도 들을 수도 없어요.

han22598 2021-05-01 10:22   좋아요 0 | URL
그렇게 2021월 4월에 지나가네요.

Angela 2021-05-01 12: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5월이예요~

han22598 2021-05-04 00:16   좋아요 1 | URL
네!드뎌 황금계절 5월이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