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는 화요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밖에 나가지 않는데,
예약해두었던 The Color Purple 책과 dvd를 픽업하러 도서관에 다녀왔다.
넘겨받은 하얀 봉다리 안에 책, dvd와 함께 bookmaker craft 세트가 들어있었다. 귀여워 ^^
맹글어서 요 책 읽을때 사용해야겠다.
문동 컬러퍼플 번역가님(고정아)은 샐리의 고통을 담은 망가진 (잘못된 문법, 철자) 편지를
우리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셨는데, 고것이 내 눈에 찍혔다. ㅋㅋ
그래서 원서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빌렸는데,
옴마야...샐리 편지 한개 읽었는데 느낌이 딱 왔다.
어여 서둘러 찬찬히 읽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