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는 화요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밖에 나가지 않는데, 

예약해두었던  The Color Purple 책과 dvd를 픽업하러 도서관에 다녀왔다. 


넘겨받은 하얀 봉다리 안에 책, dvd와 함께 bookmaker craft 세트가 들어있었다. 귀여워 ^^

맹글어서 요 책 읽을때 사용해야겠다. 

 

문동 컬러퍼플 번역가님(고정아)은 샐리의 고통을 담은 망가진 (잘못된 문법, 철자) 편지를 

우리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셨는데, 고것이 내 눈에 찍혔다. ㅋㅋ

그래서 원서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빌렸는데, 

옴마야...샐리 편지 한개 읽었는데 느낌이 딱 왔다. 

어여 서둘러 찬찬히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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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10-21 1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컬러퍼플 보관함에만 담겨있던 책인데 han님 말씀을 들으니 다시 궁금해지네요^_^*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han22598 2020-10-22 05:06   좋아요 1 | URL
쉽게 잊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데 컬러 퍼플이 그랬어요. 또 읽고 영화도 보면 아마도 그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요. 파이버님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

다락방 2020-10-21 14: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럴때 원서를 읽을 줄 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han22598 2020-10-22 05:13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읽을줄 안다기 보다는...읽어보겠다는 것에 더 가까운것이어서 ㅋㅋ

저는 다락방님처럼 잘 읽고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단발머리 2020-10-21 2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편지 이야기 2부를 기다리겠습니다^^

han22598 2020-10-22 05:12   좋아요 0 | URL
네! 단발머리님, 지루할 수도 있을 재탕을 기다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