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로 읽는 책은 문학쪽에서도 노벨상 작품들이 70%이상일게다.이책은1951년 문학상 작품으로 신, 인간 그리고 운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종교와 현대인의 갈등과 영혼이 갖는 비극성과 매마른 정서속의 무미한 사랑으로 신앙없는 신자, 종교적 무신론자로서 바라바는고독한 지하의생활속에 헤어니지 않는다.그의 고독한 정신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했으며 이를 종교적 박해로, 갈등으로 풀어냈다.스스로 소외됨으로서 시대적 아픔을 심오하게 그려 냈으며 마지막에˝당신께 내 영혼을 드립니다˝라는 의미는 인간의 삶에 대한 회의론적 표현과 신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듯 했지만 의문점을 남긴 마무리가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고 판단하라는 메세지를 던져준책이다.당신은 무신론자 입니까?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