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신비한 메시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더난출판사) 1
에모토 마사루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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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의 마음이랄까,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떤 변화를 가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물에 대해서,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생각을, 저자는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물을 통해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교훈은 참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이지만, 막상 내 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같지만, 사랑과 감사의 표현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 내게, 자꾸 사랑과 감사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해야 할 책인 것도 같고.

제목 그대로의 책.

물이 알고 있는 답을, 우리네 삶에서도 실천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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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박주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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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같은 소설이라고나 할까?

"내 이름은 김삼순"에 열광했던 사람으로서, 그 드라마의 느낌과 비슷한 심정으로 읽었다.

전혀 같은 부류로 취급할 수만도 없을 것 같지만, 요리하는 주인공,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는 상황에서 비슷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것 같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요리강사이며 드라마를 좋아한다. 드라마 속의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고, 그 배우의 다양한 연기를 즐긴다. 또 실제 현실에서 연애를 하고, 작가의 경험일까, 전적인 상상일까 싶은 첫사랑과의 우정도 보여주고 있다.

제목이 주는 호기심

그 호기심을 조금은 채워주는 듯한 연애소설

기대가 커서, 조금 실망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가볍지만, 공감가는 문장도 군데군데 많았던 작품이다.

요리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사랑스런 작품이 아닐까 싶다. 내겐 그닥 호응받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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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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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알았다면...

나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도통 무관심으로 살아간다. 그나마 책을 읽는 게, 생각의 범위의 한계라고나 할까.

그런 내게, 이 책은 쉽지 않았던 책이다. 그러면서, 작품 하나를 통해, 머릿속에 알바니아,라는 나라를 인식시키는 독서였던 게 아닐까 한다.

무슨 소리지...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래서 욕심낸 책이었다. 역시, 내 욕심이 참 쓸모없구나 싶긴 했는데... 책이 쉽게 읽히지 않았던 만큼,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준 시간이기도 했다.

어려웠던 건, 그 죽음을 둘러싼 주위 사람들에 대한 몰이해 탓이려나? 후계자,라는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이유가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몰랐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고.

번역자의 글을 읽어보면, 굳이 배경을 알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였지만, 실명을 거론한 주인공들조차 뭔가 와닿는 인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 책을 읽는 분위기를 나누는 관건이 아닌가 싶다.

쉽게, 그리고 빨리 책을 덮진 못했지만, 다양한 독서의 한 경험으로 삼기에 좋았던 작품이었던 것 같긴 하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기회 있으면, 만나보고 싶고, 또 여유가 있으면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때는 좀 더 잘 읽힐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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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1,2

달을먹다

모방범1,2,3

연금술사

퀴즈쇼

리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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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에로틱한 잠재력
다비드 포앙키노스 지음, 김경태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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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하게 말한다면, 에로틱한,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제목의 책이다.

그리고 출판사서평에, 프랑스 문단이 주목하고 있는 작가,라는 문구에 혹 한 책이기도 하고.

그런 호기심으로 만난 책이라서, 어쩌면 내가 생각했던 바와 많이 다른 책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난 후의 느낌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감가는 제목이기도 하고, 또 그런 결말을 지닌 책이 아닐까 싶다.

수집벽이 있는 주인공, 자살을 시도했던 주인공

그런 모습이 조금 독특하게 그려졌다고 하나, 여느 작품을 통해 심심찮게 만나왔던 모습들이라, 그렇게 특이하진 않았으나, 개인적인 습관과 비슷한 수집광적인 모습은, 반가웠다. 그런 소소한 즐거움을 준 책이라고나 할까.

프랑스 소설,은 잘 읽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 특유의 특성이랄까, 그런 걸 제대로 읽어내진 못했지만, 이 책으로 또 새롭게 마주한 세계는 인정하련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읽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작품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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