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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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이 늦게 도착해서 아이가 오래 기다렸지만 그 기다림을 즐거움으로 승화할수 있을 만큼 구성이 알차고 다양하게 되어있었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아이들을 위해 런칭한 NBC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것을 알게 되었다. 시청은 못했지만 스티커북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 듯하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은 개비와 고양이 친구들을 스티커로 만나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책이다. 개비와 냥이의 스티커가 180개 이상 들어 있는데 스티커의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다루기도 쉽게 되어 있었다.

개비의 친구들의 캐릭터를 익히기 위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캐릭터의 성격과 모습을 알게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스티커북이었다. 칼리타는 차의 모양인데 고양이의 모습이고 DJ캣님은 꼬리가 여러개로 너무 예쁜 캐릭터이다. 인어의 다리 모양을 한 인어냥, 얼굴의 다양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얼굴도 같은 사람이 없듯이 냥이의 얼굴도 다 달라서 아이들이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인지 할 수 있을 듯 하다. 고양이 모양의 매직하우스를 꾸며보면서 다음 작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였다.

자유스럽게 꾸며볼수 있는 파트도 있어서 아이들의 공간 지각력이나 소근육 발달 및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게 구성하였고, 미로찾기처럼 활동적인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고, 다른 그림 찾기파트도 2회구성하여 아이들의 관찰력을 높일 수 있는 파트도 구성되어 있었고, 그림에서 같은 그림 찾기는 다른그림찾기와 역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규칙을 찾는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관찰력을 키우고 인지력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구성되어 있었고, 스티커의 반쪽찾기를 통해서 공간지각력과 캐릭터를 익히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직소퍼즐처럼 퍼즐 조작을 붙여나가는 과정, 미로찾기게임, 냥이들의 다양한 활동중 하나로 음악의 음표 맞추어 붙이기와 다른 그림 찾기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은 완성되고, 개비와 냥이들의 활동을 추억의 사진으로 담아내어 전체 캐릭터와 활동을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스티커북은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 공간지각력, 소근육 발달,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 활동이 단조로우면 재미가 반감되겠지만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은 단순한 부분부터 논리와 상상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로 구성되어 아이가 밥먹는 것도 미룰 만큼 너무 재미 있게 활동하였다.

집중력도 기르면서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한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을 미디어의 눈길에서 잠시 혼자서 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여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여 아동들이 흥미롭게 활동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내용의 구성이 아동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일반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단순한 스티커북은 하지 활동 영역에서 배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 만큼 좋은 내용으로 활동하게 한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 감사하다.

붙이고 선긋고, 퍼즐을 맞추고, 꾸미기 등 스티커북이라면 있어야 할 기본 기능이 포함되고, 단순함을 벗어나 다양하게 아동의 인지력, 상상력, 창의력, 공간지각력, 집중력, 관찰력등을 기를 수 있게 한 개비의 스티커북을 너무 재미 있게 하게 출판사에 감사하다. 아동들이 게임만 하거나 흥미와 관심거리를 찾는 집이 있다면 남여의 구분이 없으니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활동을 한 후 솔직한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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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역사 - 생명의 음료, 우유로 읽는 1만 년 인류문명사
마크 쿨란스키 지음, 김정희 옮김 / 와이즈맵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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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으로 유아기가 지나 성인이 되어서도 젖을 먹는 유일한 동물인 인간에 대한 고찰과 그 식습관인 우유와 각종 유제품에 관한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대륙과 나라를 통합하여 우유를 이용한 126가지 레시피를 소개하여 음식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하나의 부록처럼 수록되어 있다.




1만년전 인류가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농경과 목축생활을 시작하는 기점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인류의 식습관인 우유를 시대와 지역을 총망라한 우유에 대한 대 서사시 같은 책이다. 인문학 서적 많이 읽었지만 지리나 인종 및 종교에 관한 것은 많이 접해 보았지만 식습관에 관한 책은 거의 읽어보지 않은 듯 하다.

저자는 소, 염소, 양, 물소, 당나귀등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동물들중 인류가 어느 동물로 부터 착유를 시작하였을까하는 물음을 시작으로 문제를 풀어간다. 개인적인 생각도 목축을 하면서 가장 길들이기 쉽고 다루기 쉬운 것은 양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도 양에게서 아마도 시작되었을 것이라 가정하며 양을 키운것은 양의 꼬리에서 얻는 지방이 풍부한 기름을 얻을 수 있어서 아마 수메르인들이 가장 많이 사육한 것이 양이라서 그렇게 가정한 듯 하다.

우유를 성인이 되어서도 먹어야 하는지 늘 많은 고민거리를 제공하고 회자되는 이야기이다. 포유류는 대부분이 유발불내증이라고 하며, 자라면서 락타아제 생산을 중단시켜 우유를 소화하는 기능이 떨아진다는 것이다. 인류는 변이가 일어나서 지역마다 다르지만 락타아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생산되어 우류를 마신다고 한다. 출산시 어머니가 죽거나 고아원이나 부유층에서 인공수유를 하면서 동물의 우유를 사람이 먹게되었다고 한다. 동물의 우유나 유모를 고용하여 먹였다는 기록을 보면 정말 오래 되고 오래된 이야기이다.

지금은 마트만 가면 신선한 우류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골라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책의 내용으로 보면 생산시설이 비 위생적이고, 착유나 이동등이 위생적이지 못하여 늘 우유를 먹고 아프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살균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우유를 생산한것이 저자의 말로보면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상상이 안가는 이야기이지만 위생과 건강에 관한 의식이 20세기 이후에 일어나서 영향을 받아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살균우유가 좋은지 생우유가 좋은지 아직도 논란이 있는 지역도 있다고 하니 참 오랬동안 먹거리중의 하나인 우유는 말이 많은 음식이다.

지금도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나 회사등에서는 우유를 급식하고 식사나 식사 간에 먹는 음식이다. 우유하면 프랑스 왕정을 타파한 로베스피에르가 떠오른다. 성공적 혁명에 동참해준 서민들을 위해서 우유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반값으로 내리리 낙농업자는 수익성이 떨어지자 젖소를 팔거나 도축하는 현상이 나오고, 사료값을 조절하자 결국은 마지막에 유유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서 서민들은 우유를 구경도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우리나라도 소나 가축들의 병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머릿수를 조절하면서 우유값등이 부침이 심한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우유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여 세균없는 우류를 마실수 있지만 콜레스테롤이나 지방같은 것이 우리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유에 대한 찬반 논쟁은 앞으로도 끝이 없을 것 같다. 웰빙이라는 시대적 배경속에 저지방 기능성 우유가 등장하고 각종 건강에 좋다는 우유가 등장하고 있다.

책속에서는 왜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 하는 이유도 적혀있다. 식민지를 배경으로한 이유와 삶의 현장에 대한 이유가 책에 적혀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소는 신성시 하기에 소고기를 먹으려면 물소를 잡아서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동물의 우유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모유수유와 인공수유에 대한 대립, 동물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 어떤것을 먹인 소에서 우유를 얻는 것이 좋은지와 성인에게 아직도 논란이 되는 것으로 유익한지가 큰 논란속에 있다. 가축에게 병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항생제가 항생제의 내성으로 많은 피해를 인류가 보고 있기에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의식주중에서 식문화의 우유는 가축들이 사는 환경적 조건, 위생, 항생제등 먹어야 한다면 가장 덜 해로운 방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먹어야 하는 과정속에서 많은 논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들의 먹거리에서 농약이나 GMO기술로 재배한 사료를 먹거나 항생제 등 경제적인 면만을 따질것이 아니라 인류의 안녕을 먼저 따져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웰빙등으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 역사가 짧지만 유기농우유와 안전한 먹거리로 거듭나는 우유가 되었으면 한다. 대량으로 사육하는 곳들도 동물친화적인 환경에서 사육을 하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우유의 역사라는 책은 논란이 되고 있는 우유에 대한 제반적인 고찰을 통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생활속에서 우유는 먹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각종 먹거리에 유제품이 들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낙농업자는 친환경, 동물친화적인 조건의 사육에 대한 제도적인 도움을 받아서 안전한 먹거리로서 우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레시피중 몇개만 보아도 정말 훌륭한 책이라 생각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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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여 안녕 - 기후 위기 최전선에 선 여성학자의 경이로운 지구 탐험기
제마 워덤 지음,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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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와 사랑에 빠진 저자 제마 위덤의 빙하와의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라고 말하고 싶다. 빙하에 대한 러브스토리를 풀어서 책으로 나왔다. 이책은 대기오염을 포함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빙하와 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책이기 보다는 그냥 빙하를 사랑한 저자 제마 위덤의 빙하학에 관한 짝사랑을 풀어놓은 책이다. 마냥 지구온난화로 부터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지구상에 있는 빙하를 탐사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다.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이후 혼란스러운 가운데 저자는 "오롯이 나와 산이 마주하는 곳, 혼돈이 가중되는 시기에 활량한 그곳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보다 커다란 존재와 연결되는 기분이 들었다.(10~11쪽) 자연속에서 받은 힐링되는 포인트를 통하여 빙하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대학에 들어가서 알프스 산맥 빙하와 조우를 하는 과정부터 서술되어 있었다.눈으로는 빙하 속을 관찰하거나 볼수도 없고, 빙하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빙하와 암석의 구분도 못하는 그 마법같은 사랑에 저자는 빙하와 사라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빙하가 위치한 지도를 표시한 것이다. 칠레와 페루에 빙하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빙하하면 남극과 북극의 극지방이 먼저 생각나고, 등산하는 사람들의 최종목적지인 에베레스트의 빙벽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지도로 보니 그렇게 많은 곳에 분포하고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머지않아 나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현장 탐사는 결코 연구가 주요 목적이

아니라는 것, 주요 목적은 생존이고 운이 좋다면 연구를 겸할 수 있을 뿐이다.

85~86쪽

저자가 빙하를 연구하기 위하여 다닌 곳들의 환경을 생각하면 정말 언제 어느때 트레바스나 빙하 구혈등에 빠지거나 동물들을 만날지 모르는 생명을 담보로 한 탐험에서 무엇을 얻는 과정보다 살아서 돌아 오는 것이 주요목적이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목숨과 바꾼 빙하와 암석, 물에 관한 탐험 결과를 인류가 향유할 수 있다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 생각한다. 두려움과 험난함을 이기고 극지방, 남아메리카, 알프스, 히말라야산맥등을 탐험한 결과를 볼수 있는 것이다. 사실 빙하학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있으면서 책을 읽다 보니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회자되었던 그림이다. 과학자들이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지구상의 모든 빙하가 녹으면 수면이 66M상승하여 높고 높은 자유여신상이 물속에 저렇게 잠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개인적인 아픈기억들을 이겨내고, 탐사를 하였는데 숙명으로 생각한듯 하다. 수술을 하고 몸이 성치 않은 상태에서도 탐사를 하는 등 책 내용의 과정을 살펴보면 빙하를 위해서 태어나고 빙하와 함께 한 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2016년에 러시아 쪽 빙하들이 녹으면서 그속에 있던 순록의 탄저균에 의해서 한명이 죽었던 기사를 본적있다. 오래전 과거의 인류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지금과 같은 온난화면 과거로의 회귀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와 대책등에 관한 내용 보다는 저자와 빙하에 관한 내용이 전부인 책이다.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빙하가 녹아서 몇 년마다 몇mm씩 수온이 상승한다고 해도 느낌이 없다. 와닿아야 하는데 그저 먼 미래의 상상만 느껴질뿐이다. 그렇지만 학자로서 기상이변과 그 대책이 아니라 마냥 빙하에만 관심을 두고 그 탐험과정의 어려움과 험난함 그리고 알게된 점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현재까지 지구 대변혁은 5번 일어나고 6번째는 지금 진행중이다. 2억 4500만년전 3번째 대변혁이 일어날때 지구상의 생명체중 90%가 멸종되었다고한다. 해수면 상승과 하천의 물 공급량 감소등이 일어나면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에게는 저자의 말처럼 코로나 팬데믹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죽음앞에서도 연구를 위해 탐험하고 온갖 생존의 위협속에서 결과를 도출한 제마 위덤의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는 정말 크다고 할 수 있다. 완전히 속수무책이 되기 전에 더 발전된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최대한 재난을 막아햐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아프리카등 빈민국이나 개발도상국등에서는 살기위해서 화력 발전을 할것이고, 살기위해서 화석연료로 운행을 할것이고, 농사를 지을것이다. 우리네 삶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온난화로 빙하를 살리는 것이 지구가 살고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체가 살수 있는 길이기에 빙하를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나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구 스스로가 열받아서 6번째 대변혁을 선물하기 전에 그 선물을 반납하고 공존하고 공생 할 수 있는 길이 하루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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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지 않습니다 - 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과 웃으면서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는 법
마이클 브라운 지음, 윤동준 옮김 / 알파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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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에 늘 갈등이 생기고 의견의 충돌등 마음의 차이로 인해서, 인식의 차이로 인해서 늘 갈등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해답지를 제공하는 책이다. " 우리는 왜 싸움을 멈출 수 없는가"라는 주제로 갈등속에서 현명하게 합의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화합을 안되게 하는 것들부터 자유와 평등, 환경문제, 임금인상, 승진문제, 소수자의 의견등에서 늘 갈등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많은 장애물들을 헤치고 나와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책이다.


화합을 가로 막고 있는 장애물에는 우리의 유전자, 생물학, 다윈주의, 남녀차이, 감정, 출생지, 형제자매 수, 가치관, 교육시스템, 이데올로기등 수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저자는 화합을 이룰수 있다고 확신한다.(7쪽) 상대방을 비난만 하거나 책임을 지지 않거나 하는 "귀인오류"( 다른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인성적 요소로 평가하면서 자신의 행동은 상황적 맥락에서 비롯한다고 여기는 현상)으로 자신의 책임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시대적 맥락속에서 살아 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듯하다.


모든 개인간의 다툼의 90%는절대 합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서 그 다툼을 줄이고 상생하는 방법으로서 서로간의 차이 즉 다른점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책의 띠지에 있는 집, 직장, 사회의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10단계 전략이라는 플랜으로 세대와 성별, 이념, 진영, 빈부의 모든 갈등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그 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나온다. 책에는 따로 문제 해결 도구인 10단계가 나오지 않는다. 나오는 곳은 바로 목차이다.

갈등을 해결하는 1단계는 우리가 싸움에 익숙한 진화론적 이유, 2단계는 핀치새에게 찾은 진화의 전략, 3단계는 조직은 왜 협업에 매달리는가, 4단계는 자존심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5단계는 세상에 가장 중요한 협력의 주인공, 6단계는 보디랭귀지가 일으키는 갈등, 7단계는 결국 관점이 문제다. 8단계는 맹목적인 적대감을 버려라, 9단계는 경청은 상대방을 변화시킨다, 10단계는 의견불일치에서 협의로 가는 5가지 자세의 1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계별 가중치는 없지만 각 단계별로 내용을 읽고 정리하다 보면 갈등을 해결하는 도구로서 충분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내용이 어려울것 같지만 내용은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단계별로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지만 2단계의 핀치새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갈라파고스섬에 사는 핀치새는 주변의 환경이 달라지면 자신의 부리를 변형해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다윈의 핀치새들의 분화를 통해 조화를 이루며 사는 방법을 찾아서 제시한다.

다윈의 주장에 따라 환경에 적응해서 일부는 곤충을 먹이로 하고, 일부는 씨앗이나 나뭇잎, 그리고 나머지 두종은 선인장을 먹는 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부리가 생존에 필요한 조건에 맞도록 많은 먹이가 있으면 적응해서 길이가 환경에 맞게 조절되어 적응하면서 먹이로 인한 다툼을 줄인다는 내용이었다. 저자의 인용으로는 '적응방산'이라는 전문용어를 사용하였다.

세상의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원천은 조직 문화에 있다. 책임과 회피, 그리고 적은 효과와 큰 기대효과의 싸움에서 늘 회피와 적은 효과는 밀려나고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굶주림은 단지 불운이나 좋지 않은 기후, 지형뿐 아니라 대기업, 정부, 자선단체, NGO,세계은행,

국제무역 및 경제단체, 투자자그룹, 특허소유자, 생산자조합, 농민조합 등의 상충되는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한다. 모두 조직의 문제다.

58쪽

조직이나 개인이 맞이하는 갈등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작은 문화를 하나씩 긍정적으로 개선해나가면 세계적 규모의 갈등이 야기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내 희망사항이다. 거시적인 문제에 대한 미시적 접근이다. (58쪽) 가치제시라는 것을 통해서 부피의 크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달하고 싶은 건전한 모범적 케이스의 문화를 형성하면 가치관의 차이를 줄이고 서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것을 찾기위한 과정으로 가치제시를 통한 톻합적 가치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사회나 개인 및 규모에 상관없이 바람직한 시스템화된 모범적이고 수용적이며, 상호보완적으로 갈등의 요소를 배제하는 작업을 통하여 갈등을 줄이거나 협력으로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전 박카스 광고에서 "기본이 바로서야 한다"는 멘트를 정말 좋아한다. 기본이 바로 서면 모든 가치관이 정립되어 자신의 행동과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니 올바른 기업이념이나 개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정말 바람직할 것이다 저자의 통찰력은 협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둥글둥글하게 조직이 소프트하게 적응하여 핀치새처럼 살면 갈등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보완적으로, 긍정적이고 열린마인드화된 조직이 결국은 집단속에서의 자야 형성이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필요한것이다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각각의 단계에 맞는 설명은 책을 읽어보시면 갈등을 해소하고 긴장감 없을 없애고, 상호존중하는 삶으로의 방향 전환이 단계를 올라갈때마다 풍부해진다. 개인의 삶과 조직에서의 삶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함께 융화된 사회로 가는 계단을 올라간다 생각한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라면 신뢰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회구조가 양극화되고, 개인간 집단간 경제적 이유를 포함한 모든 것이 비대칭적인 사회생활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근본을 제공하고 해결점을 찾아주는 책이다. 오늘 지금도 사소한 의견충돌로 싸움을 몇 번 하였는지 생각하면 홉스의 말처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 공존으로 공생하기 위한 방법은 핀치새의 이야기처럼 서로가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으면서 사회와 집단속에서 융합하고 용해되려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나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고, 다름사람과 하나되는 갈등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추천한다. 얼굴 표정으로, 칼날을 품은 입으로, 행동하는 신체로 다투지 말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책이라 좋았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한다. 좋은 책을 읽게되어 마음이 풍요로워졌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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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이종대왕 아이놀이 첫걸음
이종혁.신현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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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놀이는 어떤의미일까를 생각해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의 놀이는 다른사람과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이고 놀이는 그냥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놀이를 통해서 스스로 자립하고 무엇인가 할수 있는 퍼즐을 맞춰가는 것이 놀이라고 생각한다. 놀이를 하는 상대방과의 교류를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놀이를 통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과는 과정이 놀이다.



이 책은 신체놀이 15가지, 한글놀이 11가지, 숫자놀이 15가지, 집중력놀이 15가지, 창의성놀이 16가지, 오감놀이 13가지, 도구놀이 15가지로 모두 100가지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아동들은 놀이를 통하여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배려심,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부모에게는 지치지 않는 아이들과의 놀이에서 힘들어 하지만 아이들은 무한체력으로 하루를 배워가는 것이다.

예전에는 준비도 하지 않고 몸으로 하는 놀이를 많이 하였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미디어에 너무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미디어를 하는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늘 부모와는 실랑이를 벌일 수 밖에 없다. 머리말에서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은 " 만약 아이들이 병들었다면 그것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다" 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는 엄마가 낳지만 사회가 함께 키우는 것이다. 아이들은 사회성을 배려하는 모습을 타인에 대한 적절한 관계를 놀이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하여 약속과 규칙의 중요성을 배워서 성장하면서 법과 규정들을 익혀가는 과정에 속한다.

하루에 각 파트별 한 개씩만 같이 해도 7가지 이니 각 20분만 한다면 2시간 이상 놀아 주는 것이다. 이런것이 없다면 놀수 있는 레파토리가 없기에 늘 반복된 것만 하여 지루하거나 다른 거리를 찾게되고, 미디어에 시간을 더 투자할 것인데 독서나 놀이를 통하여 삶의 퍼즐을 맞춰가는 것이 좋겠다.

신체놀이 15가지를 통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게 하여 사회성을 길러주는 과정에 속한다. 한글놀이 11가지는 쓰기 위주의 한글교육이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를 기본으로 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도록 하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숫자놀이 15가지를 통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구체물을 통하여 학습한 것을 머리속에서 정리하면서 말하기 기능을 통하여 아동들이 숫자를 익히게 하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집중력 놀이는 놀이를 통하여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대방 행동이나 표정 따라하기등을 통하여 관찰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상호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성 놀이 파트는 생각을 표현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놀이들이 소개되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할 수 없는 다양한 방법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이 발명품으로 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오감놀이 파트는 아이들이 오감을 동원하여 느끼는 것을 표현하거나 거울놀이처럼 상대방을 따라하게 하는 놀이를 통하여 관찰력과 표현력이 좋아 질 수 있을 것이다. 도구놀이는 특별한 준비물이 아니라 주변에 흔히 보이는 사물들을 활용하여 놀이를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종이컵을 다양하게 쌓거나 종이컵으로 볼링놀이 하기등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기에 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좋은 놀이를 만들어 할 수 있는 창의력과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는 관찰력도 향상되리라 생각한다.

아이들은 하나를 주면 10가지를 할 수 있는 응용력과 창의력이 있다. 방법을 모르기에 놀이의 숨통을 열어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놀이가 전부이고 놀이가 삶이다. 그 놀이를 통하여 다른 사람과의 관계형성이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인내심, 배려성등 정서적인 부분의 퍼즐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놀이는 아이와 놀아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놀이를 하는 과정을 통하여 부모 및 상대방과 교감을 통하여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면에 도움을 줄것이다. 지치지 않는 아이의 움직이는 놀이가 힘들어 지거나 미디어를 활용하는 시간을 줄여보고 싶은 부모라면 한번씩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노는 마당을 열었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롷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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