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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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늦게 도착해서 아이가 오래 기다렸지만 그 기다림을 즐거움으로 승화할수 있을 만큼 구성이 알차고 다양하게 되어있었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아이들을 위해 런칭한 NBC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것을 알게 되었다. 시청은 못했지만 스티커북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 듯하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은 개비와 고양이 친구들을 스티커로 만나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책이다. 개비와 냥이의 스티커가 180개 이상 들어 있는데 스티커의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다루기도 쉽게 되어 있었다.

개비의 친구들의 캐릭터를 익히기 위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캐릭터의 성격과 모습을 알게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스티커북이었다. 칼리타는 차의 모양인데 고양이의 모습이고 DJ캣님은 꼬리가 여러개로 너무 예쁜 캐릭터이다. 인어의 다리 모양을 한 인어냥, 얼굴의 다양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얼굴도 같은 사람이 없듯이 냥이의 얼굴도 다 달라서 아이들이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인지 할 수 있을 듯 하다. 고양이 모양의 매직하우스를 꾸며보면서 다음 작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였다.

자유스럽게 꾸며볼수 있는 파트도 있어서 아이들의 공간 지각력이나 소근육 발달 및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게 구성하였고, 미로찾기처럼 활동적인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고, 다른 그림 찾기파트도 2회구성하여 아이들의 관찰력을 높일 수 있는 파트도 구성되어 있었고, 그림에서 같은 그림 찾기는 다른그림찾기와 역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규칙을 찾는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관찰력을 키우고 인지력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구성되어 있었고, 스티커의 반쪽찾기를 통해서 공간지각력과 캐릭터를 익히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직소퍼즐처럼 퍼즐 조작을 붙여나가는 과정, 미로찾기게임, 냥이들의 다양한 활동중 하나로 음악의 음표 맞추어 붙이기와 다른 그림 찾기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은 완성되고, 개비와 냥이들의 활동을 추억의 사진으로 담아내어 전체 캐릭터와 활동을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스티커북은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 공간지각력, 소근육 발달,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 활동이 단조로우면 재미가 반감되겠지만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은 단순한 부분부터 논리와 상상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로 구성되어 아이가 밥먹는 것도 미룰 만큼 너무 재미 있게 활동하였다.

집중력도 기르면서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한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을 미디어의 눈길에서 잠시 혼자서 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여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여 아동들이 흥미롭게 활동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내용의 구성이 아동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일반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단순한 스티커북은 하지 활동 영역에서 배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 만큼 좋은 내용으로 활동하게 한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 감사하다.

붙이고 선긋고, 퍼즐을 맞추고, 꾸미기 등 스티커북이라면 있어야 할 기본 기능이 포함되고, 단순함을 벗어나 다양하게 아동의 인지력, 상상력, 창의력, 공간지각력, 집중력, 관찰력등을 기를 수 있게 한 개비의 스티커북을 너무 재미 있게 하게 출판사에 감사하다. 아동들이 게임만 하거나 흥미와 관심거리를 찾는 집이 있다면 남여의 구분이 없으니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활동을 한 후 솔직한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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