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보는 세계사
최희성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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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루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류는 스토리텔링에 의존하는 것이 명확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스토리에 그림을 담은 세계 신화 속에서 실제 역사를 만나다!"라는 부제를 통하여 곳곳에 전해오는 신화를 분석하여 인류의 기원과 인류가 나아갈길, 인류가 어떠한 길을 지나왔는지 그 여정을 밝혀주는 등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신화 88개를 통하여 생존을 갈망하는 인간과 초인적인 존재에 대한 열망과 자연현상에 대한 두려움등 불완전한 존재의 간절한 바램이 묻어나며 초인류적인 존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 신화가 우리의 삶, 예술, 문화, 역사, 종교등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인류의 역사 여정과 함께 대장정의 세계 탐구의 교과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화가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각 시대 사람들의 세계관·권력 구조·역사 인식을 담은 기록이며 신화는 단순히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이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와 같은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과 두려움에 대한 설명서 역할을 한다. 척박한 자연에서 살아남는 법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즉, 신화를 통해 세계사를 읽는 인문학적 세계사를 담은 책이 "신화로 보는 세계사"라는 책이었다.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집단의 기억·사상·권력의 정당화 수단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한 것을 기록을 통하여 신화를 통하여 알려준다. 역사 이전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정치·종교·사회질서의 기원을 설명같은 주제의 신화가 문명마다 다르게 나타나며,이를 통해 문명 간 공통점과 차이를 이해하고 문자가 없던 시대에 신화가 역사 역할 수행하였고, 왕권, 신분제, 전쟁의 정당성을 신화로 설명하고 “신의 뜻”이 정치적 질서의 근거로서 절대적 권력을 부여받은 정당성을 보여주었다.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서사시』 인간의 한계와 죽음 인식과 왕은 신의 대리자라는 관점을 알려 주었으며, 이집트

오시리스 신화를 통하여 사후 세계·부활등을 통하여 파라오는 신 그 자체라는 절대적 권력에 대한 정당성을 알려 주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인간과 닮은 신들을 통하여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보여주며, 제우스 질서와 권력의 상징으로 헤라클레스·트로이 전쟁을 통하여 영웅과 국가 서사의 기원을 알려주었다.

중국의 반고·여와 신화는 천지창조와 인간 질서를 통한 황제는 하늘의 명을 받은 존재(천명 사상)으로 통치이념과 절대적 권력을 제공하였다. 88개의 신화라 읽다보면 비슷한 흐름으로 읽혀지는 신화도 있고, 절대적이고 초인적인 신화의 내용이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는 신화들도 곳곳에서 전해지는 것을 보면 참 재미있고 인류가 지나온 길을 알려주고 인류가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것이 신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신화는 인간의 탄생에 대하여 다채로운 상상력을 제공하고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는 각 문화권의 자연관이 잘 드러납니다. 북유럽에서는 신들이 나무 두 그루를 깎아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고, 중국은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남매의 이야기에서 인류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필리핀은 대나무에서 인간이 탄생했으며, 신의 벌로 인해 인종이 나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영웅의 여정과 인간적인 신들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신화 속 영웅과 신들은 인간의 한계와 감정을 대변한다.

길가메시신화에서는 메소포타미아의 영웅 길가메시는 친구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유한한 운명을 깨닫고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인간적인 신들로 북유럽의 토르가 망치를 되찾기 위해 여장을 하는 에피소드처럼, 신들도 화를 내거나 속임수를 쓰는 등 매우 인간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저자는 신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가치를 알려준다. 인류 문명의 안내서로서 신화를 통해 고대인들의 가치관, 두려움,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고, 패자의 역사 보존으로서 공식 역사(승자의 기록)에서 사라진 목소리나 관점이 신화 속에 남아 있어, 역사의 빈틈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책은 신화를 통해 세계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하며, 과거의 이야기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스토리텔링과 삽화를 통하여 이해를 돕고 인류의 역사와 세계 전지역을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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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AI 실무 엑셀 - AI로 실무 완벽 대응! 실전! 비즈니스 엑셀 완전 정복, 최신개정 직장인을 위한 실무 시리즈
선양미 지음 / 길벗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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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직장인을 위한 AI실무 엑셀은 500만독자의 사랑을 받은 책이다. AI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업무 환경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대에 맞게 적응하려면 어렵지 않아서 기초부터 확실하게 알려주는 책이라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부담없이 익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교재라 부담감없이 접할 수 있다. 단축키를 외우고 수식을 외우고 함수를 외워야 하던 시대를 지나 혁명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라우드, 코파일럿, 퍼블렉시티등 이름을 한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선호하는 대화형 AI가 있을 것이지만 분야별, 사용자별, 용도별로 기능이 다르기에 조금은 특징을 파악하고 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던 작업들이 대화형 AI를 이용하여 입력된 데이터를 분류하고 예측하며, 분석하는 등 자료를 정리하는 도구에서 AI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하고 이코노믹한 업무비서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적응의 문제를 위한 교재로서 정말 기초부터 다양한 기능까지 모두 익힐 수 있는 정말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1. 작업 속도는 누구보다 빠르게( 업무 시간 단축 스킬 및 AI자동화 활용팁 공개)

2. 누구나 가능한 데이터 자동화( 복잡한 가공부터 정리까지 파워 쿼리로 한 번에 해결)

3. AI로 데이터 분석은 더 정확하게( 챗GPT,코파일럿, 제미나이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분석, 통계, 보고서 작성 노하우 총망라)

부록. 실습에 필요한 예제 파일 및 완성 파일, 차트로 완성하는 데이터 보고서 PDF

엑셀을 다루지 않았던 초보부터 고수 까지 잘 사용하지 않는 기본적인 기능까지 응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라 내용이 너무 알차고 유익하였다. 예제를 따라 하다 보면 얻게 되는 기능의 학습과 성취감은 엑셀을 다루면서 겪게 되는 오류시의 부담감을 줄여주게 하는 정말 독자들을 배려하여 구성하고 편집된 교재라는 것을 예제를 완성하면서 정말 많이 느꼈다.

『직장인을 위한 AI 실무 엑셀』은 전통적인 엑셀 사용 방식에서 벗어나,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핵심 내용을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1.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엑셀의 결합

과거에는 복잡한 함수를 직접 암기해야 했다면, 이제는 AI에게 질문하는 기술(프롬프트)이 중요하다.

자연어로 수식 생성 과정을 통하면 "A열의 성적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우수', 나머지는 '보통'으로 표시하는 수식을 써줘"라고 입력하면 즉시 수식을 얻을 수 있다.

오류가 발생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쉽게 엑셀에서 #VALUE!나 #N/A 오류가 발생했을 때, 해당 상황을 AI에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찾는 법을 제안한다.

2. 복잡한 함수 및 데이터 자동화

데이터 전처리는 전체 업무 시간의 80%를 차지할 만큼 번거로운데다 AI를 활용하면 이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VLOOKUP/INDEX-MATCH의 함수고 복잡한 참조 함수도 AI를 통해 논리 구조를 바로 짤 수 있게 되었다.

텍스트 추출 및 결합을 불규칙한 데이터 포맷에서 특정 정보(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만 골라내는 정규 표현식이나 함수를 AI가 대신 작성해 준다.

3. VBA 및 매크로 코드 작성

코딩을 모르는 비전공자도 AI의 도움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VBA 코드 생성과정에서 "매일 아침 특정 폴더의 파일들을 하나로 합치는 매크로를 짜줘"라고 요청하여 코드를 생성한다.

코드 리뷰 및 수정과정에거 생성된 코드에 주석을 달아달라고 하거나, 수정 사항을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설명이 가능하다.

4.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략을

단순한 입력을 넘어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법을 다룬다.

피벗 테이블 가이드 부분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요약해야 할지 AI에게 조언을 구한다.

차트 추천파트에서는 데이터의 특성(비교, 추세, 비중)에 따라 어떤 그래프가 가장 효과적인지 AI의 추천을 받아 시각화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제 엑셀은 기술의 영역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AI와의 대화)의 영역이다."라는 것이다.

함수를 외우는 대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능력이 직장인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화형AI의 활용을 위해서는 질문의 다양화와 적합성, 최적화되고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프롬프트가 정말 필요한데 그 예까지도 교재속에 함께 들어 있다. 시작은 단순 명료하게 시작하지만 응용력이 무궁무진한 대화형 AI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배에 승선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긴 하다. 적응의 문제와 선택의 문제에서 한발 앞서가는 길벗 출판사의 교재 < 실전! 비즈니스 엑셀 완전 정복> 직장인을 위한 AI실무 엑셀을 많은 분들이 활용하여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용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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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1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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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제목이 참 마음을 끈다.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 척학전집 < 훔친철학편>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었습니다. ”2500년간 인류 최고의 천재들이 평생을 바쳐 도달한 결론을 몰래 훔쳐 왔다!> 는 기발한 내용으로 시간의 결과물을 압축하여 제공한다. 유투브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책이지만 사유방식을 빌어서 자기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공하여 준다

.

어렵고 딱딱한 철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치 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철학의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주요 철학자 18명의 사상을 요약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특징은 먼저 가독성이 높다는 점이다. 유튜브 채널 '이클립스'의 사유를 바탕으로 하여, 철학적 용어에 매몰되지 않고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어어 내었고, 실용성을 살려 단순한 지식 나열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인생 지혜' 스타일의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과 편집부분에서핵심 문장 위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철학 좀 아는 척'하기에 안성맞춤인 구성이었다.

3개의 파트로 구성된 책은 먼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인식과 진리)를 제목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믿는 '상식'이나 '사실'을 의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다룬다.

데카르트의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의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진실(사유하는 나)을 찾는 법을 지나,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보는 현실이 실재의 그림자일 수 있음을 경고하고 , 비트겐슈타인dml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생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을 해석하여 주고 베이컨의 우리가 빠지기 쉬운 네 가지 편견(우상)을 지적하며 객관적인 관찰을 강조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데카르트는 모든 지식의 근본을 의심에서 시작한 '근대 철학의 아버지'인데 핵심 개념은방법적 회의(Methodical Doubt)로

우리가 감각으로 느끼는 모든 것(시각, 청각 등)은 착각일 수 있다고 가정한다. 심지어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까지 의심하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부정하더라도, 그 의심을 하고 있는 '나'라는 존재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진리라는 것이다. 우리의 현대 삶에 적용을 하여 보면 남들이 말하는 정답이나 사회적 통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보다, 나만의 이성으로 철저히 따져보고 판단하는 주체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윤리와 실천)는 인간관계, 선택, 그리고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해답을 제시한다.아리스토텔레스의 모자람도 과함도 없는 '중용'의 미학, 에피쿠로스의 진정한 행복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욕망을 덜어내는 데 있음을 지나, 동양의 공자와 노자의 관계를 중시하는 삶(인)과 억지로 애쓰지 않는 삶(무위자연)의 지혜를 탐구한 후 칸트와 롤스의 내 행동이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는지 묻는 '정언명령'과 공정한 사회를 위한 '정의론'에 대한 결론을 내려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준다.

에피쿠로스 (Epicurus) 흔히 '쾌락주의자'로 오해받지만, 그가 말한 쾌락은 방탕함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였다. 핵심 개념은 아타락시아 (Ataraxia)로 몸에 고통이 없고 마음에 불안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고 한다. . 그는 큰 자극을 주는 쾌락은 반드시 뒤에 고통을 동반한다고 보았다. 행복의 비결은 욕망의 절제를 통하여 행복을 결정하는 공식은 행복 = frac{성취}{욕망}이라고 한다.. 성취를 무한히 늘릴 수 없다면, 분모인 '욕망'을 줄임으로써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논리이다.

현대 삶의 적용으느 끝없는 소비와 비교 속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소박한 한 끼와 진실한 친구만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미니멀리즘적 위로를 건네고 있다.

3번째 장으로서 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실존과 무의식)는 허무한 세상 속에서 개인의 존재 의미를 찾는 법을 다룬다. 현대인의 자아상과 꿈과 희망 자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준다. 사르트르의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이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실존적 삶을 강조하고 하이데거의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직시할 때 비로소 현재의 삶이 본래적인 의미를 가짐으로 마음을 두드려보고,프로이트의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 속의 욕망이 나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탐구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현대인의 바람직한 모습일까라는 의문부호와 답을 제공하여 준다.

장 폴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사르트르는 인간에게 정해진 운명이나 본질은 없다고 단언하였다.핵심 개념은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로 칼이나 의자는 만들어질 때부터 '자르는 것', '앉는 것'이라는 목적(본질)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인간은 아무런 목적 없이 세상에 던져졌고(실존), 그 이후에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자유와 책임은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에 처해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절대적인 자유를 가졌지만, 그 선택의 결과 또한 오롯이 스스로 책임져야 하기에 그 자유가 무겁고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현대 삶에 적용을 하여 보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핑계 뒤에 숨지 않고, 매 순간의 선택을 통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직접 조각해 나가는 용기를 준다.

읽으면서 멈춰라는 저자의 서문에서의 말이 생각난다. "철학은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다."라는 아포리즘이 생각납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개인적으로도 되새김질이 없다면 힘들다고 생각한다. 사유의 과정을 지나야 진정한 철학자의 마음속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좋은 말이라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삶의 나침반의 추를 세상에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책이었다. 생각에 따라 내용이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자의 마음을 따라 함께 여행할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생각하기에 깊어가는 연말에 마음을 찾아가는 마음여행가이드이기에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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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신문 -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음악, 미술까지 100점 맞는 통합 학습북
서미화 지음 / 경향BP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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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신문이란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초등 교과 과정'과 '최신 시사 이슈'를 연결하여 아이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는 NIE(Newspaper in education)교육으로 현대의 사조에 맞춰진 개념의 신문을 활용한 어휘력과 문해력, 사고력, 창의력을 교육의 현장에 접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교과 연계 시스템: 사회, 과학, 도덕, 국어 등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개념을 신문 기사 형태로 재구성하였고,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복잡한 텍스트보다는 사진, 삽화, 인포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이해력과 가독력 및 적응력을 높이고, 문해력 강화하기 위하여 기사를 읽고 난 후 어휘 퀴즈나 생각하기 활동을 통해 읽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훈련시켜준다.

"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음악, 미술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신문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세상 속 이야기와 연결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뉘어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필요한 교과서 배경지식을 학습하기 위하여 사회및 정치분야에서는 민주주의의 원리, 법과 규칙, 선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지리등을 학습하고, 경제파트에서는 돈의 흐름, 합리적인 소비의 방법, 인플레이션, 세금의 역할등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하여 알아보고, 과학과 기술파트에서는 기후 변화, 인공지능(AI), 우주탐사, 인체와 생태계등 최신 과학트렌드를 과학과목에 적용하고, 역사와 문화파트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적 사건, 문화유산, 예술가이야기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다루고, 환경과 윤리파트에서는 탄소중립, 박물관, 동물권,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등 현대 사회의 가치관등에 대하여 학습하여 학교 공부에 대한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다지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첫째로 배경지식을 확장하여 교과서에서 짧게 언급된 개념이 실제 세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줌으로써 공부의 흥미를 높여주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도우미 역할을 하며, 두번째로 비판적 사고력을 높여주기 위하여 하나의 현상을 두고 '왜 그럴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어 논술 대비에 효과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셋째로 신문처럼 읽고 싶은 주제를 골라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을 펼쳐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교과서속에서 지식을 세상밖으로 끄집어 내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식 가이드북이라 생각합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학생들의 어휘력, 문해력, 창의력등을 보완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교재로서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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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우스이 류이치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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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검은 음료 한 잔에 담긴 세계사의 역동적인 물줄기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우스이 류이치로 교수가 저술한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마시는 '커피'가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어떻게 인류의 역사, 경제, 정치, 심지어 혁명의 불씨까지 당긴 핵심 동력이었는지를 통찰력 있게 파헤치는 스토리텔링이다. 이 책은 한 잔의 커피 속에 숨겨진 수백 년의 역사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다.

욕망을 억제하려던 음료가 권력의 동력이 되다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커피의 '역설적 힘'(권력, 자본, 혁명, 그리고 착취의 역사)에 있다.

이슬람의 신비주의에서 유럽의 자본주의로(커피의 탄생과 이동)

커피는 원래 이슬람의 수피교 수도사들이 밤샘 기도 중 잠을 쫓고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마시던 '검은 음료'였다. 그러나, 이 잠재된 에너지는 곧 상업 자본가와 정치 권력자의 '검은 욕망'을 자극하며 세계를 정복하는 도구가 된다. 예멘의 모카항을 중심으로 독점되었던 커피 교역권은 네덜란드 상인들을 거쳐 유럽으로 넘어갔고, 커피는 순식간에 엄청난 상업적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변모한다.

혁명의 인큐베이터, 커피하우스의 시대

유럽에서 커피가 역사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바로 '커피하우스'라는 공간을 탄생시킨 것이다.

영국에서의 커피하우스는 근대 시민 사회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계급과 신분을 넘어선 지식인과 상인들의 토론장, 즉 정보와 사상의 교류지가 되었다. 런던의 커피하우스는 비즈니스 정보가 넘쳐나고, 상인들이 이곳에서 해상 뉴스를 접하고, 화물 경매를 진행하는 등 현대적인 보험회사와 증권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계급사회였던 영국에서 신분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앉아서 토론하는 일종의 해방구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프랑스 혁명을 돌아보는 저자는 커피와 커피하우스가 없었다면 프랑스대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커피가 제공하는 각성 효과는 대중들의 정치적 각성과 토론을 촉발하는 거대한 에너지원이 되었다. 즉 커피하우스는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모여 체제 비판과 새로운 정치이념을 의논하며 프랑스 혁명의 불씨를 키운 장소였다.

나폴레옹과 산업혁명의 숨겨진 연결고리

흥미롭게도, 군인들에게 커피를 처음 보급한 인물은 나폴레옹이었다. 그는 '영양가는 없지만 힘이 나게 하는 검은 음료'에 매료되어 이를 군의 전투력 유지에 활용하고자 했다. 나폴레옹이 영국의 대륙봉쇄령에 맞서 커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상금을 걸고 독려한 것이 직물 기계 개량, 새로운 설탕 제조 등 프랑스 산업 전반의 혁신, 즉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었다는 것은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역동적인 역사적 연결고리 중 하나이다.

역시나 각성제의 역할을 한 커피를 활용하여 처음으로 군대에 보급하였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2차대전에서도 각성이 아니라 환각제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니 이해는 간다.

검은 역사의 그림자('니그로의 땀')

커피의 달콤한 성공 뒤에는 잔혹한 식민지 역사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다. 프랑스 루이 14세에게서 시작되어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섬으로 퍼져나간 커피나무 한 그루의 이야기는 곧 전 세계적인 플랜테이션 경제를 낳았다. 책은 커피가 노예 노동력으로 생산되어 '니그로의 땀'이라는 섬뜩한 별명으로 불렸던 어두운 면모도 가감 없이 다룬다.

20세기까지 이어진 커피의 영향

커피의 영향력은 근대 유럽에 국한되지 않다. 1920년대 브라질의 커피 대량 폐기 사건이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그리고 독일 혁명을 촉발한 트리거로서 커피가 가진 정치적 의미 등, 20세기 세계사의 주요 흐름에도 커피가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

이 책은 커피의 맛과 향에만 머물지 않고, 그 속에 녹아있는 권력, 자본, 혁명, 그리고 착취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커피 한 잔이 어떻게 세계사의 주요 변곡점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교양서를 넘어선, 지적인 자극과 통찰을 제공하는 훌륭한 '검은 음료'가 될 것이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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