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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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책인듯하기도 하고 과학서적같기도 한 많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하여 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서전적인 과학심리 에세이라고 생각한다."나에게 과학은 단순히 연구 분야가 아니라. 과학은 감수성 없이 태어난 내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다."라는 말과 부제로 사용된 " Explaining Humans"의 글자체와 부제를 생각하면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엄마, 인간 사용 설명서는 없나요?"

"그런거 있잖아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설명해주는 안내서 같은 거요."

10~11쪽

자식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 다면 부모로서 어떤 생각이 들까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덟살에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ADHD, 강박장애, 감각처리장애와 친구되어 살아온 과학자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인간 심리와 행동을 진단하고 답을 찾아가는 여행길을 안내한다. 적응이 힘들었던 5살 아이가 과학이라는 분야를 만나면서 과학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을 설명하여 주는 책이라 흥미있고, 독특한 책이다.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생물화학 박사로 생물정보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나처럼 인간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간을 설명하는 안내서, 사물을 다르게 보는 법을

터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울 매뉴얼, 아웃사이더를 위한 삶의 가이드. 바로 이 책이다.

11쪽

저자가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놓았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어렵고,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다. 인문학적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수도 있고, 과학적 지식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과학으로 보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심리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충분히 어필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ADHD를 지닌 저자의 뇌 속 이상한 세계로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16쪽)의 내용이 인간 사용 설명서의 가이드 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상한 뇌 속이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머신러닝과 의사결정이라는 파트와 생물화학, 우정, 그리고 다름에서 나오는 힘 파트, 완벽함에 집착하지 않기 위해서 열역학, 질서와 무의식을 통해서 ,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빛, 굴절이라는 과학적 지식을,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파동설, 조화운동과 자신만의 공진주파수 찾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자물리학을, 공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진화와 확율, 그리고 관계를, 다른사람들과 연결을 위해서는 화학결합, 실수에서 배우기 위해서 딥러닝을, 인간처럼 행동하는 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게임이론의 지식을 자신에게 맞춰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 음악 비유를 확장하자면, 우리의 삶은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 것과 살짝 닮았다. 우리는 모두 자기 악기를 연주하면서 주변에서 함께 화음을 이룰 상대를 찾고 싶어 한다."( 152쪽)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혼자서도 서기 힘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기 위해서 저자만의 인간 나침반같은 문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책 제목은 나오는 말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 무슨 일이든 잘 풀리기 전에 한 번은 잘못될 것이다.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괜찮다. 사실 그 과정이 필요하다. 실패하는 실험을 즐겨라. 혼자서 해내는 과정을 누리라. 그리고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것, 나는 절대로 그런 적이 없고, 지금도 그럴 생각이 없다."(316쪽)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과 상생을 위한 개인의 마음의 열쇠를 가지게 하는 심리학책이고 심리에세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의 시선과 존재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정말 독특하게 풀어낸 책이라 생각한다. 마음으로 어려운 분이 있다면 도전하여 보면 좋을 듯 하다. 개인만의 나침반과 돛을 사용해서 길고 긴 인생의 항해를 위한 인간 심리를 과학적 지식으로 잘 버무린 책이라고 생각하여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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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노베이터가 쉽게 알려주는 Canva 캔바로 크리에이터 및 N잡러 되기 - 챗GPT를 비서처럼 활용하기 크리에이터 시리즈 1
김현주.전효진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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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바라는 것이 생소하고 어떤 것인지 궁금하였다. "캔바란 2013년 호주에서 만들어진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도구이다. 사용자에게 탬플릿을 제공하여 프리젠테이션이나 포스터, 문서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2021년에는 영상 제작 및 편집 기능, 2022년 11월에는 이미지 생성 AI기능까지 추가되었다. 클라우드 기반의 도구이므로 제작된 컨텐츠를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링크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공유하거나 편집 권한 을 부여 할 수 있다." (10쪽)

다양한 사진이나 동영상, 템플릿을 제공하고 여러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컨텐츠를 손쉽게 제작 가능하다는 것이 특지이라고 생각한다. 무료버전을 30일동안 사용하여 보고 유료버전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무료체험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버전으로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기에 선택을 사용자가 하여야 한다고 한다.


20년간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킨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가 모여 쉬운 사용법과 다양한 템플릿과 기능으로 무장한 캔바의 입문을 위한 안내 책자로 소개한다. 이 책을 집필한 동기는 " 프리젠테이션과 디자인을 전혀 못 하던 사람이 자신감을 얻거나, 어떤 이게게는 N잡러로서 디자인 관련일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 또한 SNS에서 개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시대와 발맞추어 나가는 메타버스 빌더와 인공지는 사용자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머리말에서 책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책은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은 캔바,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캔바를 소개하는 부분이고, Chapter 2는 캔바 무작정 따라하기 코너로 디자인과 템플릿 사용등 8개의 항목에 대하여 설명하고, Chapter 3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되기, Chapter 4는 스티커제작, 명함, 현수막 , 전단지 제작등 10개항목을 실습하고, Chapter 5는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되기코너로 실습을 하게 하고, Chapter 6은 SNS인플러언서되기 코너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관리기능에 대한 실습으로, Chapter 7은 AI를 비서처럼, 메타버스를 내 손으로 빌딩하기에서는 AI이용하기, ChatGTP의 활용방법들에 대한 설명, 마지막 Chapter 8은 학교 수업에서 두 배로 활용하기라는 부분으로 실제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리함을 안고 있는 온라인 그래픽도구이고 다양한 기능을 안고 있는 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도비와 함께 그래픽 도구를 선도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한다. 접근성이 높고 사용법이 간편해야 하는데 책의 내용들을 실습하는 과정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저작권때문에 그림이나 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에 부교재와 교안을 작성하려면 유료버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면 정말 쉽고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사용하고 기능이 많다는 것이 장점중의 장점이고 사용법이 간편하고 쉽다는 것이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최대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MS-Office처럼 수식과 워드, 프리젠테이션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엮어서 사용하는 것처럼 캔바는 인터넷 기반으로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든 것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중화 된다면 학습력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고,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도구라고 여겨진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캔바라는 것의 활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각종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연결되어 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 1이라고 표지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다음 도구들에 대한 교재들이 나올것이다라는 것을 던져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을 단순하게 그래픽을 사용하여 편안하게 실습하여 볼수 있는 시연을 통하여 누구나 사용하고 싶다면 가능하도록 길을 제공하여 준다. 사진이나 영상등은 자체 실시간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유저에게 제공된다고 하니 정말 유익할 듯 하다. 이곳 저곳 서핑하면서 자료를 찾으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 한 곳에서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MS-DOS에서 윈도우 3.0으로 넘어갈때의 그 기분이 드는 듯 하다. 모든 것을 수작업해야 하는 환경이 마우스를 통하여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한 그 패러다임의 전환이 생각난다. 유료버전이기에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사용처에 대한 고민이 있은 후 가입하고 사용한다면 많은 편리한 툴을 사용가능할 것이다. 그래픽 도구들의 기능을 편리하게 메뉴화하고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도구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트레이너와 구글 이노베이터, GEG리더로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고, 가장 기초적인 작업을 통하여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 그래픽 툴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라 생각한다. 많은 장점을 가진 툴이기에 접근방법에 따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면 유료의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활용하였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툴들이 있고 경쟁할 수 있어야 발전하기에 좋은 점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캔바를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하며 서로 공유하는 시스템이기에 활용도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기에 늦지 않게 결정하여 배워두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 책이라서 관련분야 분들과 교육현장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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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확실한 응급처치법
쇼난 ER 지음, 장은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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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 병원에 갈만큼은 아니지만 다치는 경우와 야외에 나들이 갔다가 가족이 다치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모든 경우의 수를 만들어 놓은 책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확실한 응급처치법"이라는 책이다. 한번만 읽고 그만 두는 책이 아니라 가저의 상비약처럼 시간을 내어서 읽어야 하는 책인듯 하였다.

책은 모두 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외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 파트,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파트, 생활속 사고 응급처치, 몸의 이상 증상 가정내 응급처치 파트, 야외활동 사고 응급처치 파트로 사람이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의 수를 확대하여 병원에 가기전 할 수 있는 응급처치에 관한 모든 상황을 설명하는 책이다.

24시간 365일 환자를 받는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구급종합 진료과 의사들이 집필한 것이라 응급을 요하는 상황별 설명을 하고 있다.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기에 모든 것을 안내하고 있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확실한 응급처치법"이라는 책을 통하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타박과 염좌부분에서 통증을 동반하고 부었을 경우 RICE(Rest=안정, Ice=냉각,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을 해야하는 것을 기본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병원은 정형외과로 가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처음 6시간 정도는 냉각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하는데 냉찜질을 해야하는지 온찜질을 해야 하는지 정말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라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을 만화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하여 정말 좋은 듯 하다.

2장의 질식파트에 나오는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빼내기 위한 처치부분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복부밀어내기(하임리히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정말 응급을 요하는 방법이기에 그림을 보고

어린아이와 유아일 경우를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너무 좋다.

책의 구성이 어느 하나 버릴 내용없이 정말 파트별로 알차게 구성하여 놓았다. 일본에서 나온 책이지만 응급비상 상비약 같은 느낌의 책이라 두고 두고 봐야 할듯 하다.

하임리히법같은 경우도 습관이 형성되지 않기에 무의식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것이다. 당황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리속이 하얗게 되기에 준비되어 있고 늘 가까이 두고 읽는다면 무의식적으로 하임리히법으로 비상상황을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이 위급할 경우도 발생하기에 병원에 도착하기전 가정에서 119등에 연락을 취한 후 안내에 따라서 응급조치를 하거나 책의 내용을 숙지하여 무의식적으로 실행한다면 안전을 담보하고 상처에 재빠르게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중 궁금해요 선생님, ER잡학사전파트가 너무 좋은 듯 하다. 입욕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엇을 해야 하죠. 가능한 물 밖에서 응급조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먼저 욕조의 물을 빼야 합니다. 그래야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재빨리 처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의식이 있을 때는 가능하면 수건등으로 보온을 해준 상태에서 따뜻한 곳에서 기다리도록 하세요.(90쪽)

마지막에 구급 Column파트에서 정말 자세하게 손씻기와 환기등에 개인위생에서 부터 가글과 마스크 착용, 건강 자가 확인방법과 구급차를 부르기가 망설여 진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부록처럼 언급하여 개인위생을 통한 건강과 비상시에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구성이 너무 알차게 되어 있다.

책을 지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 구성을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어렵지 않고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쉽고 자세하지만 어렵기 않게 구성하여 놓은 부분이 정말 비상 상비약 역할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각 가정에 한 권은 의무적으로 비치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읽어보고 반복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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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역행 - 노화를 거스르는 최신 노화과학 활용법
베스 베넷 지음, 성세희 옮김 / 레몬한스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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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 히데키의 70대에 행복한 고령자라는 노화를 준비하는 책과 노화의 역행이라는 책을 함께 읽어 보았는데 전자는 실천위주의 책이라면 본 책은 노화의 이론적인 부분을 미리 공부하고 실천을 위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위주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우리 몸의 노화에 대한 안내서 '노화를 기억하라'의 활용법을 서문에서 소개하여 무엇을 알고 무엇을 학습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피부와 근육, 골격, 심혈관 등 신체를 이루는 시스템을 둘러보고, 노화가 각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간략하게 살펴 볼것이다. 또한 노화가 이 시스템들을 변형시키는 방법과 그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관련 논문들도 요약하여 소개한다. 노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되돌리는 치료법이 있는 경우, 그 작용법과 예상되는 부작용도 다루며,신체 시스템의 노화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그 유전자와 그것의 역할도 다룬다.

19쪽에서 인용

책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문에서 말하듯이 1장에서 3장까지는 노화의 원인과 노화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하고 4장부터는 피부, 근육, 뼈, 심혈관계, 뇌와 인지능력, 행동과 생활습관 바꾸기, 적절한 약과 보조제를 섭취하기라는 구성으로 이론부분은 미리 읽어도 되고 4장부터 내용이 1장에서 3장까지의 이론적인 부분에 설명되어 다시 찾아 보기를 하라고 권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결론파트를 따로 정리하여 무엇을 학습하였는지 알아보게 하는 과정을 거치고 꼭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요약하여 제공하여 어려운 내용을 정리하고 학습하게 하는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전문용어인 약어들을 정리하는 파트를 제공하여 책을 읽으면서 궁금하고 검색등으로 알아보아야 하는 수고를 들어주는 부분이 돋보인다.

최근 건강 관련 서적을 읽고 실천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있는데 9장의 바람직한 생활 습관에 대하여 정리하여 보고자 한다. 가장 효과적인 건강 유지 실행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노화의 의한 질환들이 50%까지 줄어 들었다고 한다. 생명연장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제한 하는 것이 필요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고 다루고 있다. 적당한 음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다루면서 적포도주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설명의 정당성을 파악하며 아직은 이론적으로는 시기 상조라고 한다. 그리고 건강수명을 올리기 위한 적절한 운동하기를 강조하고, 열기와 냉기에 노출되기, 만성스트레스 낮추기, 8시간 수면 시간 지키기등의 생활 습관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생활 습관을 조금만 수정하더라고 건강수명은 좋아 질것이고, 헬시에이징이 가능 할 것이다. 4장부터는 이론적인 부분이 아니라 실천이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하여 각 신체의 부분 부분에 대한 노화의 과정과 그에 대한 대비를 하게 하고 있다.

웰에이징이 가능하게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는 인류에게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라서 정말 도움이 된다. 3장까지는 이론적인 부분이라 다소 지루한 감이 있지만 저자의 조언처럼 4장이후의 내용의 심화학습이 3장까지의 내용이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각 신체의 노화과정과 노화의 이론에 관한 책이지만 역으로면 건강한 삶을 누구나 희망하기에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건강책이라 생각한다. 노화와 관련하여 신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대사 과정들을 살펴보면서 생활습관과 연관하여 설명하고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노화의 이론에 대한 종합서적이고, 항노화를 꿈꾸는 안티에지징을 위한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이 건강수명으로 생활방식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하여 노화의 과정과 건강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으로 생활에서 개선해야 할 것과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모두 설명하고 있기에 건강 및 노화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노화로 인한 변화는 되돌릴 수 있다!"

이 책은 노화라는 여정을 떠나는 독자들들을 위한 우리 몸에 대한 꼼꼼한 안내서다. 저자 베넷은 친절한 해설과 적절한 비유를 곁들인 안내서를 통해 우리가 나이 들면서 겪게 되는 주름과 검버섯, 노안과 골다공등 같은 당혹스러운 증상은 왜 일어나는지, 건강 수명의 연장이라는 최종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한다.

책의 뒷표지에서 인용

다소 딱딱한 면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책의 뒷표지의 설명처럼 우리의 몸을 여행하는 안내서라는 것이 적절한 설명인듯 하다. 다양한 이론을 모두 수렴하여 전체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신체의 각 부분을 차례대로 설명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노화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게 구성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 수명을 늘리는 백과사전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건강하였으면 하는 독자로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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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 행복한 고령자 - 마흔부터 준비하는 ‘백세 현역’을 위한 70대의 삶
와다 히데키 지음, 허영주 옮김, 김철중 감수 / 지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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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과 평균수명은 높아졌지만 건강 수명은 어떤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평균수명을 넘어 100세 시대에 건강수명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이란 무엇이고 궁긍적인 행복을 찾아서 즐기는 능력을 찾아 가는 유용한 건강에 관한 책이다.

일본의 책은 정말 난이도를 조절하고 읽기 쉽고 가독성이 높은 책이기도 하다. 건강에 관한 책이 이론에 치우쳐서 공부하는 마음이 들거나 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책이라면 읽으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와다 히데키의 책은 정말 나이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말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놓았다.

책은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건강 진단을 의심하자에서 출발하여 2장은 나이대별 의학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방법, 3장은 70세부터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건강법, 4장은 70대는 인생 100세 시대의 황금기, 5장은 80세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5개의 파트로 건강에 대한 상식과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절제와 다이어트는 노화를 촉진하는 기폭제이고, 나이가 더하여 질수록 빼는 것보다 더하는 것을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무엇을 더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건강법이기도 하고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하다.

노화의 시작 시점부터 준비해야 하는 건강검사에서 노화의 시작에서 건강진단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환한다. 건강진단을 통하여 의사가 말하는 무엇을 하지 말것이라는 빼기는 하지 말고 더하는 삶을 살고, 정말 유익한 검사는 심장과 뇌의 정밀 건강 검진을 통하여 위험을 줄이고 필요한 검사라고 일갈한다. 40대까지는 빼기의료를 하고 그 이후는 더하기 의료를 하라고 권한다. 필요한 검사를 받아서 위험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70대부터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하여 운동이나 대인관계의 폭이 좁아져서 노인의 알츠하이머와 우울증을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하고 있다. 70대에게 개인차를 인정한다는 것은 노화를 받아 들이고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70대에는 몸을 산화시키지 않는 식품들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기를 먹어야 하고, 요구르트, 엑스크라 버진 올리브오일, 폴리페놀을 위해 와인, 코엔자임 Q10, 필수 지방산을 더하기 해서 식품을 통해서 꾸준하게 섭취하라고 강조한다.

이동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집에만 붙어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바깥으로 나와 일하는 것은 운동기능과 뇌 기능의 노화를 늦춰주고 수명도 연장시켜 준다고 생각합니다."처럼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움직이고 대화를 통하여 꾸준하게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심한 운동을 하면 몸이 상하기에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운동을 하라고 강조한다.

80세 부터는 세 가지 인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요없는 약을 참으며 복용하기, 식사를 참기, 흥미 있는 것을 참기"등은 받드시 그만 두라고 강조한다.

책의 내용잉 어렵거나 실천하기 힘든 것보다 실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여 책을 읽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바로 응용하게 하는 책이라 유익하다. 가독성이 높으면서 실천위주의 책이라 정말 노화를 준비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보고 나 자신을 위해서 부모님을 이해 하기 위해서 정말 좋은 교재인듯 하였다.

"늙는 것을 받아 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소중히 하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행복한 노년'과 '불만족스러운 노년'을 구분하는 하나의 경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수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 책으로서 좋은 책인듯 하여 추천한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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