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과 평균수명은 높아졌지만 건강 수명은 어떤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평균수명을 넘어 100세 시대에 건강수명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이란 무엇이고 궁긍적인 행복을 찾아서 즐기는 능력을 찾아 가는 유용한 건강에 관한 책이다.
일본의 책은 정말 난이도를 조절하고 읽기 쉽고 가독성이 높은 책이기도 하다. 건강에 관한 책이 이론에 치우쳐서 공부하는 마음이 들거나 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책이라면 읽으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와다 히데키의 책은 정말 나이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말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놓았다.
책은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건강 진단을 의심하자에서 출발하여 2장은 나이대별 의학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방법, 3장은 70세부터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건강법, 4장은 70대는 인생 100세 시대의 황금기, 5장은 80세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5개의 파트로 건강에 대한 상식과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절제와 다이어트는 노화를 촉진하는 기폭제이고, 나이가 더하여 질수록 빼는 것보다 더하는 것을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무엇을 더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건강법이기도 하고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하다.
노화의 시작 시점부터 준비해야 하는 건강검사에서 노화의 시작에서 건강진단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환한다. 건강진단을 통하여 의사가 말하는 무엇을 하지 말것이라는 빼기는 하지 말고 더하는 삶을 살고, 정말 유익한 검사는 심장과 뇌의 정밀 건강 검진을 통하여 위험을 줄이고 필요한 검사라고 일갈한다. 40대까지는 빼기의료를 하고 그 이후는 더하기 의료를 하라고 권한다. 필요한 검사를 받아서 위험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70대부터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하여 운동이나 대인관계의 폭이 좁아져서 노인의 알츠하이머와 우울증을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하고 있다. 70대에게 개인차를 인정한다는 것은 노화를 받아 들이고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70대에는 몸을 산화시키지 않는 식품들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기를 먹어야 하고, 요구르트, 엑스크라 버진 올리브오일, 폴리페놀을 위해 와인, 코엔자임 Q10, 필수 지방산을 더하기 해서 식품을 통해서 꾸준하게 섭취하라고 강조한다.
이동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집에만 붙어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바깥으로 나와 일하는 것은 운동기능과 뇌 기능의 노화를 늦춰주고 수명도 연장시켜 준다고 생각합니다."처럼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움직이고 대화를 통하여 꾸준하게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심한 운동을 하면 몸이 상하기에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운동을 하라고 강조한다.
80세 부터는 세 가지 인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요없는 약을 참으며 복용하기, 식사를 참기, 흥미 있는 것을 참기"등은 받드시 그만 두라고 강조한다.
책의 내용잉 어렵거나 실천하기 힘든 것보다 실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여 책을 읽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바로 응용하게 하는 책이라 유익하다. 가독성이 높으면서 실천위주의 책이라 정말 노화를 준비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보고 나 자신을 위해서 부모님을 이해 하기 위해서 정말 좋은 교재인듯 하였다.
"늙는 것을 받아 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소중히 하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행복한 노년'과 '불만족스러운 노년'을 구분하는 하나의 경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수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 책으로서 좋은 책인듯 하여 추천한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