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놀이북과 동화책의 만남이라는 특별 에디션!!

놀이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동화책이라고 하기에도 충분한 책이었다. 다양한 놀이 학습을 통하여 아동의 소근육 발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하고 이해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책이라 특별하였다. 다양하게 몸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게 하는 교재들도 충분히 많다. 그 교재들도 다양한 학습소스에 집중하다 보니 내용은 없는 교재인데 반하여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이라는 교재는 상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놀이는 선긋기, 색칠하기, 점을 숫자 따라서 긋기, 퍼즐의 빠진 그림 찾아서 선 연결하기,배경을 제공하고 다양하게 꾸며보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호기심, 상상력,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는 두껍지도 않은데 내용은 정말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고 웃으면서 학습을 놀이처럼 하게 도와주었다. 꾸미기를 하기위해서는 가위라는 도구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도와주거나 안전사고에 대한 지도를 겸해야 하고 차분하게 순서가 없으니 서두르지 않게 머리속에서 생각하면서 함께 꾸며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꾸미기를 하라고 하면 정답을 찾게 된다. 꾸미기에는 본인의 생각이 정답이고 보여지는 정답은 없다고 하여도 상상력이 자극되지 않으면 아동이 힘들어 한다. 색을 칠하는 도구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채감을 익히는 것도 좋아 보인다. 책에서는 색연필을 채색도구로 사용하기를 권하지만 아동이 좋아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서 채색의 도구를 변경하여 공간지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하여도 좋을 것이다.

아니, 아니, 바닷속에서 입을 벌리고 헤엄을 치는 이유는

숨을 쉬기 위해서야. 입을 통해 들어온 물이 아가미를 통과하면서 숨을 쉴수 있거든.

14쪽

상어는 다른 물고기들처럼 부레라는 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지 않아.

그래서 쉴 새 없이 헤엄을 쳐야 물에 가라앉지 않고

바다에 떠 있을 수 있어.

22쪽

놀이북이면서 상어의 특성과 먹이, 그리고 생활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주는 동화책이기도 하다. 어른도 고래가 물고기라면 다 있는 공기주머니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할 것이다. 거대하여 공포의 대상인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많지 않은 것을 학습도 하게 되고, 백상아리라는 상어의 한 종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주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놀이북이면서 동화책의 역할을 하는 특별 에디션이라고 생각하였다.

놀이에서 호리병안을 꾸미는 부부은 색을 칠하는 곳이 조금 작아서... (호리병안이라 작은 것들이 모여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 아이가 집중을 하고, 크기에 맞게 채색도구를 선택하여 활동을 하게 하였다. 작은 이유를 설명하니 아이도 아!! 그렇구나라고 이해를 하였다. 어향을 꾸미듯 호리병 안을 꾸미는 것이 상상력을 동원하고, 호심을 자극한다. 호리병을 먼저 설명을 하고 나니, 어떻게 호리병 안에 상어가 들어가냐고 묻는다. ( 상어의 아주 작은 새끼라고 설명하였다. 책에 아기 상어의 크기가 90cm라고 하니 호리병안에는 실제로는 못들어 가거나 호리병을 아주 크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겠지만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고 집중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었다.

바닷속의 환경은 접해 볼 기회가 많이 없다. 대형 수족관이 있는 행사장이 아니면 실제와 비슷한 것은 보기 어렵고, 책이나 다른 미디어를 이용하여 보여 주어야 하기에 아동들이 상상을 마음 껏 하면서 표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흔하게 보는 것은 자신의 생각보다 원래의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지만 바닷속의 모습은 흔한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샘플을 보여주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귀여운 백상아리와 함께 떠나는 바닷속 여행을 하면서 아이가 흥겹고 즐겁게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좋은 교재인것 같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니 궁금함이 발생하니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차근 차근 활동을 하게 하는 교재였다. 호기심이 아동들의 많은 활동을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데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은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스스로 표현하기 위한 많은 학습기능을 찾아가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는 교재였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백상아리에 대한 공부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한 집중력으로 다른 활동을 하게 하는 좋은 교재라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하면 좋을 듯 하였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페에서 만난 동양고사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와 삶의 이정표 및 인간관계의 핵심 키워드 배우기!

고사 성어의 유래를 찾으며 인사이트를 발견하여 나가는 과정이다. 시대를 통합하는 역사서가 중요하고 그 역사서를 통하여 문화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밑 바탕이 된다. 우리의 역사는 그렇게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별로 없기에 참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중국은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서를 통하여 문화적, 시대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고, 일본은 집안이나 지역적인 성의 문화를 기록한 것이 존재하여 당시의 정치, 사회, 문화등을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우리만의 역사서가 많이 없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고, 안타깝다. 그것도 정통역사서가 아닌 야사집이 많이 전해지는 것도 한편으로는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 듯하여 아쉽다.

카페에서 만난 고사 성어라는 책은 전제가 4개의 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집안을 가지런히 하다는 제가편에 16편의 고사를 만나게 되고, 친구를 사귀는 붕우편에는 14개의 유래를 찾아가고, 전략을 세우는 책략편에는 28개의 고사성어의 유래를 찾아 간다. 마지막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치국편은 가장 많은 35개의 고사 성어의 유래를 찾아서 그 속에서 삶의 지침이나 도덕적 판단 , 인간관계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다.

삼국지나 초한지, 사마천의 사기, 손자병법, 수호지등을 많이 접한 분이라면 아!! 하고 내용이 떠오르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이 접해본 것이 다수이고, 처음 보는 고사 성어의 유래도 있다.

장을 나누어 편집을 하였지만 어느 곳부터 순서를 차근 차근 읽기 보다는 아무곳이나 펼쳐서 읽기 시작해도 괜찮은 책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데 카페에서 만나는 동양고사라는 책도 수신에는 친구관계를 포함하기에 적합한것 같고, 제가는 처음의 가정의 소중함에 대한 편이 해당하고, 치국이라는 것에서 책략과 치국에 관한 고사 성어가 해당할 것이다.

동양의 고사 성어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귀중한 지혜의 보물이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동양 고사성어의 오랜 지혜를 현대적인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엮은이의 말

고사성어는 양이 워낙 방대하기에 간추려서 항목을 나누는 것도 참 어렵기도 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결국은 인간관계와 시대에 따른 도덕적 판단 가치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우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부록으로는 어느 고전에서 엮은것인지 출처를 제시하고, 책에는 안나오는 다양한 고사성어를 함께 알려준다. 아쉬운점이라면 각 고사성어가 목차로 제공되었으면 일목요연하게 한꺼번에 읽은 내용을 알 수 있을것인데 전체를 하나의 항목으로 묶은 제목을 사용한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엮은이의 말에서는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는데 대부분은 원문의 내용을 가져온것이 많아서 이해를 도와주고, 삼인시호의 내용의 마지막의 내용 "말이란 무서운 것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 사실인것처럼 소문이 나고, 그런 만들어진 거짓만이 사실처럼 행세하기도 하는 세상이다.(230쪽), 식지가 움직이다라는 편의 " 여기서 비롯된 '식지가 움직인다'라는 말은 식욕이 일어난다는 것과 사물에 대해서 욕망을 느끼는 일에 쓰이고 있다.(232쪽)의 내용처럼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부분이 있다.

역사서적을 많이 읽으신 분들에게는 복습과 새로운 고사성어의 유래를 알게하는 역할을 하고, 청소년들이 읽으면 중국의 여러 고전의 성격을 파악하며 고사성어를 배우게 되는 유익한 책이 될것이다. 행동에 대한 판단력과 생활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는 바람직한 인격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고사 성어의 유래와 시대적배경, 시대적 사상등은 많은 것을 함께 함축한것이라 역사를 배우면서 거울로 삼고, 내용을 배우면서 지식을 확장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인사이트를 배우게 되는 좋은 자료라서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한다.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 현대인들에게 고사 성어를 통하여 대화의 소스가 될 수 있고, 삶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고사 성어라서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 고사 성어를 통하여 해석한 유래의 원문이나 다른 고전을 찾아서 읽게 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역사와 철학등 인문학을 배우면 참고서적을 따라서 읽다 보면 정말 많은 책을 읽게 되고 하나를 관통하는 인사이트를 배우게 되는 역할도 하는데 고사 성어의 유래등으로 배경을 알게 되면 궁금함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고전을 탐닉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한자를 통한 어휘 학습은 가장 빠른 시간안에 어휘력을 향상하고 이해력을 배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고사 성어의 한자를 찾아가면서 공부하다 보면 원래의 고사 성어가 제공하는 것에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자가 병기되던 시절에는 이해하기 정말 편한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한글 전용이라 어떤 경우에는 글자를 한자로 머리속에서 변환하여 해석하여야 하는 작업을 하여 이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학습내용이 증가하여 부담감이 되지만 고사성어의 유래와 한자를 함께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김종성 지음 / 전나무숲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고민해보면 절망감이 밀려온다. '아픈 사람들의 눈에는 아픈 사람만 보이고, 건강한 사람의 눈에는 건강한 사람만 보인다'는 말도 있다. 몸이 좋지 않아 진단결과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맞을 것이다. 정도가 심하여 병원에서 손을 놓아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도 있을 것이다. 남의 일 같지만 남의 일이 아닌 암에 대하여 기본적인 생각을 바꿔주는 책이다.

암 환자에게는 3가지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 항암, 방사선이 있습니다.

그 다음 제4의 의학을 민간요법이라 말하는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면역력을

최고로 올리는 심리신경면역학이 바로 '심신의학' 입니다.

13쪽

심신의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인용이다. 대증요법인 3가지 치료를 하고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고, 각종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도 있다. 국내 최초의 심신의학 암 전문가가 전해주는 암에 걸리는 이유와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모아 놓았다.

사람의 유전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 염기서열이 비비

꼬이거나 찌그러들게 됩니다. 이처럼 유전자가 균형을 잃고 원 상태로

회복할 힘을 잃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인체는 신비하게 늘 균형을 맞춰 유지하고 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체의 균형이 깨어져 생기는 질병이 암이라는 것이다. 암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외부적 요인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와 생활습관등에 의하여 생기는 질병이다라는 것으로 암의 발생 원인에 대하여 설명한다. 암에 대하여 관점의 전환하고 치료법을 포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항상성이 깨져서 생기는 질병이 암이기에 그 항상성을 회복하는 것이 심신의학적 암 치료방법이라는 것이다.

암이 생기는 원인을 분석하면 암의 치료방법이 나온다는 것이다. 책에는 암에 잘 걸리는 환자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생각의 전환을 꽤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 언제나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등 10가지 생활태도에서 기인하는 원인을 알려주고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알려준다.

10가지 중에서 3개에 해당하면 '암 심리성향'이 있다고 하니 생활습관이나 태도를 바꿔서 건강을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책에는 각종 실험결과와 에피소드를 알려주고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비교하면서 암에 대한 접근을 함께 한다. 암은 유전적 요인, 방사성물질이나 발암물질, 식습관, 담배와 술, 심리적요인에 의하여 발병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지만 마음의 요인이 암 발생에 관하여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쥐 300마리의 몸속에 암세포를 주입한 뒤 100마리씩 그룹을 나눠 실험조건을 달리한 실험의 결과(D는 추가실험)

A-바닥에 전기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그룹

B-전기충격을 스트레스를 주지만 다른 방은 안전함

C-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방

D- B와 조건이 비슷하지만 먹이통 옆에 전기충격을 막을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한 경우

58쪽~59쪽

실험의 결과는 A는 73%, B는 31%, C는 50%, D는 21%로 발병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A와 B의 결과는 이해하지만 C의 결과는 약간 의외였다. 긍정적인 마음과 암을 고칠 수 있는 질병이고, 피할 방법이 있다는 적절한 심리적인 자극이 발병율이 상이하게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암에 걸려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산에서 사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본 적이 많이 있다.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고, 가족이나 아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하다 발병한 암의 치료법이 없다고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였는데 건강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 사회속에서 겪었던 극심한 스트레스,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사람의 죽음등으로 발병하여 각종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다가 불편한 관계가 없는 혼자만의 자유속에서 마음 편하게 생활하며 움직이면서 ,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여 먹다 보니 책의 내용처럼 몸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서 암이라는 질병을 치료한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도 여러 사례들이 나오고 실험들이 나오지만 방송에서 나오는 자연인들이 산 증인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이해를 돕는 파트를 제공한다.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이라는 코너를 통하여 각 장의 내용을 다시 복습하여 상기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ZOOM으로 참가하는 심신의학 암 회복프로그램의 안내'를 한다. 주위에서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끊어질 동아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제 4의학의 안내를 하는 부분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8~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많이 힘들어 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숨기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무작정 표출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긍적인 생각으로 인정하고 생활태도를 개선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여러 가지 인증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활동을 통하여 암이라는 질병을 완치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꼭 알려 주고 싶다.

"마음에는 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의 숲으로 놀러 올래? 와우! WOW! 시리즈
맥 판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비의 숲이라는 어감에서 힐링이 된다. 자연이라는 것은, 흙을 밟는 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자주 보고 느껴야 하는 공간이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제와 오늘은 다른 모습이다. 관찰하고 만날 수 있는 마음의 치료의 장에 관한 책이다.

무엇이 신비하게 그려 놓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어떻게 풀어 놓았을까 그것도 궁금하기도 하다. 친구들을 자연으로 숲으로 불러오기 위한 와우! WOW! 시리즈의 완결판이라서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 책의 내용은 단순하면서도 의뢰로 깊이가 있는 책이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약간의 지도가 필요하겠지만 초등학생이면 무난하게 이해하고 심화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과학습과도 연계되는 책이기도 하기에 예습이나 복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숲의 주인공인 나무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갈까?

2. 씨앗이 멀리까지 날아가는 방법

3.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사는 곳

4. 추운 겨울을 식물들은 어떻게 준비하여 이겨낼까?

다른 키워드로 신비한 점을 찾아 갈 수 있겠지만 크게는 4가지의 요소로 숲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책이다.

숲의 주인공인 나무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갈까?

햇빛을 보고 자라는 나무는 낙엽수 침엽수가 있고, 나무는 뿌리와 잎,줄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싱그러운 사진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햇빛이 있어야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스스로 얻는데 어둡고 침침한 곳에 사는 양치식물과 이끼식물을 보여주면서 키가 작으면서 땅에 붙은 듯 살아가는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여준다.곰팡이와 버섯은 서로가 싸우지 않고 도움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독버섯에 대한 사진도 함께 실어서 주의해야 할점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아이들이 독버섯을 보면 화려하고 예쁘게 보이기에 손으로 만지거나 할 수 있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씨앗이 멀리까지 날아가는 방법

봄이 되면 꽃가루가 많이 달아 다니는데 시간이 흐르면 그 꽃가루가 자연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새로운 나무가 된다. 바람에 의하여 멀리 퍼지기도 하고, 까치나 어치, 까마귀, 청설모와 여려 새들이 씨앗이 있는 열매를 먹고 씨를 배설하기에, 혹은 땅속에 감추어둔 열매들이 새로운 나무로 자라기도 한다.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사는 곳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담쟁이덩굴같은 것은 어두운 곳에 살기에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햇빛을 받으며 산다. 고사리류나 이끼등은 식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데 착생식물이라고 한다. 동물들은 스스로 몸을 지켜야 하기에 사는 곳도 다양하다. 물총세처럼 물속에서 잠수를 하거나, 위험을 알리기 위해서 다르게 울음소리를 내는 찌르레기, 박새등은 위험하면 동료에게 신호를 다르게 표현한다고 한다. 밤에 활동하는 맹금류인 올빼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뒤따른다. 자연의 신비이기도 한 개미집에 대한 설명과 달팽이, 지렁이처럼 땅속에서 사는 동물들에 대한 설명, 지하에 사는 동물로서 오소리, 곰, 담비의 사는 곳에 대한 사진이 실려있어 이해도를 높여 준다. 그리고 밤에만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인 늑대, 박쥐, 올빼미가 왜 밤에만 활동하는지 자세한 설명과함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해력을 높여준다.그리고 보호색으로 위장한 고슴도치, 토끼,사슴들이 어떻게 몸을 지키기 위해서 위장을 하는지 보여준다. 숨은 그림찾기 처럼 재미있는 모습의 사진을 실어 놓았다.

추운 겨울을 식물들은 어떻게 준비하여 이겨낼까?

늘 푸른 나무가 아닌 낙엽이 큰 활엽수들은 봄부터 겨울까지 모습을 다르게 치장한다. 봄이 되면 싹을 틔워 잎을 만들어 여름이면 가장 무성하게 , 가을에는 잎의 색깔을 화려하게 변신한다. 단풍이 들듯, 은행이 노랗게 변하듯이 예쁘게 치장하게 된다. 겨울에는 양분을 가득 머금고 숲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만들어 놓은 영양분을 뿌리등에 저장하여 봄을 준비한다. 식물은 많이 자라는 시기에 맞춰 물의 필요량이 다르다. 뿌리가 튼튼한 식물들은 물을 흡수하면서 겨울에는 영양분을 가득 저장한다. 집에서 식물을 기를때도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어서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지 않기에 적게 주고, 많이 성장하는 특히 여름에는 식물도 물을 많이 필요해서 많이 주어야 한다. 자연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자연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로 보답한다.

숲에 대한, 나무에 대한, 숲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책이다. 교과와 연계하여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쉽게 쓰여지고 사진으로 잘 보충하여 주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놀이하듯 읽어 보면 정말 많은 숲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읽어 보기를 권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패 예찬 - 위대한 사상가들의 실패에 대한 통찰
코스티카 브라다탄 지음, 채효정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패를 누구보다 잘 뛰어넘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In Praise of Failure Four Lessons in Humility 원어처럼 위대한 사상가 4분의 실패에 관한 4가지의 해석을 해주는 책이다. 그 위인들이 아는 사람도 있고, 처음 들어 보는 사람도 있다. 실패를 설명하면서 근원적으로 부터 원을 그려 바깥의 원에서 좁혀오는 실패의 원인 4가지에 해당하는 사상가들의 삶을 재 조명하여 보는 책이다.

실패의 원인을 물리적인 원인, 정치적 실패의 원인, 사회적 실패의 원인, 생물학적 실패의 원인에 해당하는 4명의 삶에 대한 분석과 실패를 딛고 어떻게 올라섰는지를 메시지를 전한다.

물리적 실패의 원인데 해당하는 1장의 타락한 세상에서라는 제목으로 '시몬 베유'라는 사상가의 삶을 돌아 본다. 여성의 권리와 프랑스의 인권의 사상가로 인정받는 시몬 베유의 삶을 통해서 실패를 거듭하고 마지막에는 실존주의적 기독교를 바탕으로 인권을 주장한 사상가로서 한편으로는 독특하고 한편으로는 이상하기도 한 베유의 삶을 따라 간다. 시대적 배경이 기계가 노동자를 대신하고 인권이 바르게 정립되지 못하였기에 사회적 활동을 많이 하던 시대를 살았던 사상가이기도 하다. 전쟁과 사회적 고통속에서 그것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지만 생활이 불안정하고 사회에 안겨 생활하지 못하는 이방인처럼 삶을 살았다. 독일에 점령당한 프랑스 군인들이 굶은 것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굶주린 결과로 삶을 마감하는 어떻게 보면 지식인으로서 사회혁명가로서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이지만 고독을 통하여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겸손으로 향하는 삶을 살다간 케이스를 설명한다.

정치적 실패의 원인은 2장에서 마하트마 간디의 삶을 통하여 실패와 성공의 양면성을 추척한다. 이름에서도 위대한 영혼이라는 수식어가 포함된 누구나 아는 영국의 지배에 있는 식민통치 시대의 비폭룍주의로 저항한 위인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불복종이라는 책이 간디의 삶과 활동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인도의 독립과 사상적 기반으로 비폭력 무저항 운동으로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려고 하였지만 가정에도 소홀하고, 간디의 사상으로 인하여 무수한 많은 사람들의 사상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사상과 현실의 괴리성을 이야기 한다. 간디는 독립이후에도 인도에 남아있던 흰두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에 대하여 많은 공헌을 하려 하였지만 결국은 흰두교의 무장세력에 의해 암살을 당하면서 위대한 사상가의 삶을 끝나게 된다. "간디는 암살자의 총알에 의해 은밀하고 빠르게, 동물이 도살장에서 처분되듯 죽임을 당했다."(116쪽) 간디를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3장은 루마니아 출신의 에밀 시오랑의 삶을 통하여 , 4장은 세네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진다. 어떻게 보면 염세주의적인 학자를 통하여 실패를 어떻게 승화하고 어떻게 삶속에서 무의식을 녹여 내었는지 보여준다. 3장의 에밀 시오랑은 극단적인 염세주의자인데 '태어나지 않는 것이 인간에게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평생 독신으로 고독하게 살다간 사상가의 삶을 따라 간다. "미치기 않기 위해, 자신이나 타인을 죽이지 않기 위해 글을 쓴 것이다."(212쪽) 우울증이 삼하고 극단적 염세주의자의 삶을 따라서 파헤쳐 본다. 4장은 네로의 스승이기도 자문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연설문의 대가인 세네카의 삶을 통해 살패와 성공을 이야기 한다.

책에 가장 많이 인용되고 나오는 말이 " 뱀의 독은 독이자 약이다."라는 말이 3번 인용된다. (23쪽, 103쪽, 379쪽)

사회적, 개인적인 이유로 사유의 삶과 무의식을 탐구하면서 개인의 삶과 사회적 편견과 사상을 이끌어 가는 4명의 사상가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여건들을 딛고, 치유를 하는 과정을 "겸손"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나간다. 겸허함 없는 성공이란 책을 읽어 보면 의미를 알 수 있다. 현실은 뱀의 독이고, 4명의 사상가들이 삶은 약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실패는 실패로서 끝이나면 외로움속에서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힘들어 지겠지만 고독과 무의식으로 높은 곳을 향한 4명의 사상가들의 삶을 통해 실패에서 도망가거나 회피하지 않으면 서 이겨 낼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겸손하고 겸손해지면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여 주는 책이라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