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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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북과 동화책의 만남이라는 특별 에디션!!

놀이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동화책이라고 하기에도 충분한 책이었다. 다양한 놀이 학습을 통하여 아동의 소근육 발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하고 이해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책이라 특별하였다. 다양하게 몸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게 하는 교재들도 충분히 많다. 그 교재들도 다양한 학습소스에 집중하다 보니 내용은 없는 교재인데 반하여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이라는 교재는 상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놀이는 선긋기, 색칠하기, 점을 숫자 따라서 긋기, 퍼즐의 빠진 그림 찾아서 선 연결하기,배경을 제공하고 다양하게 꾸며보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호기심, 상상력,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는 두껍지도 않은데 내용은 정말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고 웃으면서 학습을 놀이처럼 하게 도와주었다. 꾸미기를 하기위해서는 가위라는 도구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도와주거나 안전사고에 대한 지도를 겸해야 하고 차분하게 순서가 없으니 서두르지 않게 머리속에서 생각하면서 함께 꾸며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꾸미기를 하라고 하면 정답을 찾게 된다. 꾸미기에는 본인의 생각이 정답이고 보여지는 정답은 없다고 하여도 상상력이 자극되지 않으면 아동이 힘들어 한다. 색을 칠하는 도구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채감을 익히는 것도 좋아 보인다. 책에서는 색연필을 채색도구로 사용하기를 권하지만 아동이 좋아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서 채색의 도구를 변경하여 공간지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하여도 좋을 것이다.

아니, 아니, 바닷속에서 입을 벌리고 헤엄을 치는 이유는

숨을 쉬기 위해서야. 입을 통해 들어온 물이 아가미를 통과하면서 숨을 쉴수 있거든.

14쪽

상어는 다른 물고기들처럼 부레라는 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지 않아.

그래서 쉴 새 없이 헤엄을 쳐야 물에 가라앉지 않고

바다에 떠 있을 수 있어.

22쪽

놀이북이면서 상어의 특성과 먹이, 그리고 생활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주는 동화책이기도 하다. 어른도 고래가 물고기라면 다 있는 공기주머니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할 것이다. 거대하여 공포의 대상인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많지 않은 것을 학습도 하게 되고, 백상아리라는 상어의 한 종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주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놀이북이면서 동화책의 역할을 하는 특별 에디션이라고 생각하였다.

놀이에서 호리병안을 꾸미는 부부은 색을 칠하는 곳이 조금 작아서... (호리병안이라 작은 것들이 모여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 아이가 집중을 하고, 크기에 맞게 채색도구를 선택하여 활동을 하게 하였다. 작은 이유를 설명하니 아이도 아!! 그렇구나라고 이해를 하였다. 어향을 꾸미듯 호리병 안을 꾸미는 것이 상상력을 동원하고, 호심을 자극한다. 호리병을 먼저 설명을 하고 나니, 어떻게 호리병 안에 상어가 들어가냐고 묻는다. ( 상어의 아주 작은 새끼라고 설명하였다. 책에 아기 상어의 크기가 90cm라고 하니 호리병안에는 실제로는 못들어 가거나 호리병을 아주 크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겠지만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고 집중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었다.

바닷속의 환경은 접해 볼 기회가 많이 없다. 대형 수족관이 있는 행사장이 아니면 실제와 비슷한 것은 보기 어렵고, 책이나 다른 미디어를 이용하여 보여 주어야 하기에 아동들이 상상을 마음 껏 하면서 표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흔하게 보는 것은 자신의 생각보다 원래의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지만 바닷속의 모습은 흔한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샘플을 보여주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귀여운 백상아리와 함께 떠나는 바닷속 여행을 하면서 아이가 흥겹고 즐겁게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좋은 교재인것 같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니 궁금함이 발생하니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차근 차근 활동을 하게 하는 교재였다. 호기심이 아동들의 많은 활동을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데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은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스스로 표현하기 위한 많은 학습기능을 찾아가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는 교재였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백상아리에 대한 공부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한 집중력으로 다른 활동을 하게 하는 좋은 교재라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하면 좋을 듯 하였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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