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김종성 지음 / 전나무숲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고민해보면 절망감이 밀려온다. '아픈 사람들의 눈에는 아픈 사람만 보이고, 건강한 사람의 눈에는 건강한 사람만 보인다'는 말도 있다. 몸이 좋지 않아 진단결과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맞을 것이다. 정도가 심하여 병원에서 손을 놓아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도 있을 것이다. 남의 일 같지만 남의 일이 아닌 암에 대하여 기본적인 생각을 바꿔주는 책이다.

암 환자에게는 3가지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 항암, 방사선이 있습니다.

그 다음 제4의 의학을 민간요법이라 말하는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면역력을

최고로 올리는 심리신경면역학이 바로 '심신의학' 입니다.

13쪽

심신의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인용이다. 대증요법인 3가지 치료를 하고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고, 각종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도 있다. 국내 최초의 심신의학 암 전문가가 전해주는 암에 걸리는 이유와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모아 놓았다.

사람의 유전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 염기서열이 비비

꼬이거나 찌그러들게 됩니다. 이처럼 유전자가 균형을 잃고 원 상태로

회복할 힘을 잃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인체는 신비하게 늘 균형을 맞춰 유지하고 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체의 균형이 깨어져 생기는 질병이 암이라는 것이다. 암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외부적 요인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와 생활습관등에 의하여 생기는 질병이다라는 것으로 암의 발생 원인에 대하여 설명한다. 암에 대하여 관점의 전환하고 치료법을 포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항상성이 깨져서 생기는 질병이 암이기에 그 항상성을 회복하는 것이 심신의학적 암 치료방법이라는 것이다.

암이 생기는 원인을 분석하면 암의 치료방법이 나온다는 것이다. 책에는 암에 잘 걸리는 환자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생각의 전환을 꽤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 언제나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등 10가지 생활태도에서 기인하는 원인을 알려주고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알려준다.

10가지 중에서 3개에 해당하면 '암 심리성향'이 있다고 하니 생활습관이나 태도를 바꿔서 건강을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책에는 각종 실험결과와 에피소드를 알려주고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비교하면서 암에 대한 접근을 함께 한다. 암은 유전적 요인, 방사성물질이나 발암물질, 식습관, 담배와 술, 심리적요인에 의하여 발병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지만 마음의 요인이 암 발생에 관하여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쥐 300마리의 몸속에 암세포를 주입한 뒤 100마리씩 그룹을 나눠 실험조건을 달리한 실험의 결과(D는 추가실험)

A-바닥에 전기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그룹

B-전기충격을 스트레스를 주지만 다른 방은 안전함

C-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방

D- B와 조건이 비슷하지만 먹이통 옆에 전기충격을 막을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한 경우

58쪽~59쪽

실험의 결과는 A는 73%, B는 31%, C는 50%, D는 21%로 발병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A와 B의 결과는 이해하지만 C의 결과는 약간 의외였다. 긍정적인 마음과 암을 고칠 수 있는 질병이고, 피할 방법이 있다는 적절한 심리적인 자극이 발병율이 상이하게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암에 걸려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산에서 사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본 적이 많이 있다.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고, 가족이나 아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하다 발병한 암의 치료법이 없다고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였는데 건강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 사회속에서 겪었던 극심한 스트레스,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사람의 죽음등으로 발병하여 각종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다가 불편한 관계가 없는 혼자만의 자유속에서 마음 편하게 생활하며 움직이면서 ,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여 먹다 보니 책의 내용처럼 몸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서 암이라는 질병을 치료한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도 여러 사례들이 나오고 실험들이 나오지만 방송에서 나오는 자연인들이 산 증인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이해를 돕는 파트를 제공한다.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이라는 코너를 통하여 각 장의 내용을 다시 복습하여 상기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ZOOM으로 참가하는 심신의학 암 회복프로그램의 안내'를 한다. 주위에서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끊어질 동아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제 4의학의 안내를 하는 부분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8~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많이 힘들어 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숨기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무작정 표출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긍적인 생각으로 인정하고 생활태도를 개선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여러 가지 인증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활동을 통하여 암이라는 질병을 완치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꼭 알려 주고 싶다.

"마음에는 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