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생활의학 -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음 / 닥스메디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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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정말 얅고 가볍다.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넓고 무한하지만 읽는 것에는 정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안내 책자같은 느낌을 받는 책이지만 건강을 위한 내용을 알뜰하게 모아서 엮은 책이기도 하다. 건강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은 전문가들이 필요한 것이지만 실용적인 내용으로 담은 책이라 일반 독자분이 부담감 없이 읽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책은 84쪽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블로그 포스트와 유투브 내용 그리고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하여 심화학습이 가능하기에 책은 안내서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책이다. QR코드라는 것이 예전의 하이퍼링크 처럼 자료를 무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책은 안내서로의 역할을 하고 다양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와 연결하는 기능을 착실하고 확실하게 수행하고 다양한 내용을 접하기 전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하는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얇은 책에 소개하는 내용은 면역이나 건강을 위해 다루어야 할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과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다루고 있다. 책은 84쪽으로 구성되었지만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우리의 몸, 미생물의 우주, 2장 입속의 생태계 비밀, 3장 장-제2의 뇌 지키기, 4장 호흡기 건강-숨쉬는 생태계, 5장 피부건강- 우리를 감싸는 미생물 막, 6장 여성 건강 - 질 미생물의 균형, 7장 마음건강 - 미생물과 정신의 놀라운 연결, 8장 통생명체의 건강을 위한 일상 가이드, 결론부분으로 통생명체으 건강과 인공지능의 시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라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 나와 있지만 이 책을 전체를 개괄적으로 파악하며 읽는데는 1시간 이내면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만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끝이 없을 만큼 많은 내용을 안내하고 QR코드로 연결하며 안내하는 구성이라 책에 담을 수 없는 것을 가상의 공간에 모두 담고 있는 책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될듯하다.

그저 '하나의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우리는 사실 거대한 생태계,

즉 '통생명체(Holobiont)' 입니다. 이는 인간 세포와

미생물이 하나로 융합된 복합 생명체를 의미합니다.

11쪽

자연의 생태계가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듯이 책은 인간도 하나의 생태계라는 인식의 전환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강, 장, 호흡기, 뇌, 피부등 면역을 증강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삽화와 내용정리 표를 이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책은 구강, 장, 호흡기, 뇌, 피부등의 각각의 미생물들의 역할을 설명하고,어떻게 하면 균형을 이룰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초록색에 흰 글씨체를 이용하여 강조의 포인트를 알려주면서 색의 사용에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면역력을 위해서, 미생물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포인트는 역시나 장의 미생물이다. '장 미생물의 70%이상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와 상호작용을 합니다.' 장은 의학서적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겠자만 온몸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소중한 장기이고 면역력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미생물과 장건강이라 도움이 될것이다.

장을 건강하게 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식이섬유 섭취, 발효식품 즐기기, 약물(특히 항생제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을 강조한다. 항생제라는 것이 나쁜 것들만 죽이면 되는데 유익한 균들도 함께 죽여서 풀들이 가득한 산에 제초제를 뿌려서 황무지를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는 것은 알기에 항생제를 줄이기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을 하여야 하기에 줄이자라는 의미일 것이다. 수술등으로 감염의 위험이 높거나 치아를 발치한 후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장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장 기본 비결(34쪽)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통생명체로서의 건강 관리는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을 넘어,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 전체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76쪽

육식성 동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초식둥물들이 있어야 하고, 물에 사는 동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플랑크톤이 필수이듯히 우리의 건강을 하나 하나 체크하여 나무가 아닌 전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두께가 얇기에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정말 좋은 안내 책차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책의 두께에 비하여 알려주는 건강 상식과 지식은 내용이 체계적이고 이론적이기도 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안내책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미래의 기술을 이용하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안내역할까지 하는 책이라서 정말 훌륭하다.

예를 들어, 개인의 장내 미생물 구성,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식단이나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82쪽

AI기능을 이용하면 신약을 만들때 재료를 혼합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실험이 예전보다는 휠씬 수월하고 속도도 정말 빠르고 정확하다. 시간을 정말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을 이용하면 인용한 부분까지 적절하고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아서 필요한 것만 수행하는 역할도 가능하고 그 기능은 아마도 더 확대되고 효율성이 증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는 내용는 얼마되지 않는 얇은 책이지만 기본적인 미생물과 세균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하여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안내책자로서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의학지식이나 건강에 관한 관심은 있지만 아직 도전해 보지 않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지식부터 심화학습까지 가능한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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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 칭찬보다 더 효과적인 말투의 심리학
하야시 겐타로 지음, 민혜진 옮김 / 포텐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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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말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충고나 조언은 더 어렵다. 조언은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인증하기 위해서 조언을 구한다라고 한다. 의견의 차이가 생긴다면 조언을 하는 사람도 조언을 구하는 사람도 참 어렵고 난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준비하고 연구하고 공들여 자료를 찾아보고 나서 난관이 생기면 조언을 구한다. 상대방은 인정을 해주고 인사이트를 기대하지만 상반된 의견을 보인다면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책은 "내 곁에 사람을 남기는 말투의 기술 39가지"라는 주제로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책은 두괄식이다.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강력하게 초반에 하게 된다. 그리고 39가지 말하는 기술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 나간다.

워싱턴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심리학자 존 가트맨( John Gottman) 박사는

'어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나 과제의 69%는 명확한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바 있습니다.

73쪽

일상적인 대화에서 결론을 내려고 하면 참 어렵다. 인용문처럼 약 70%는 서로가 대화로 타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 대화에서 상처를 주거나 받거나 하는 승자없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이 일상의 모습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만 막상 그 시간은 정말 지옥을 다녀온듯 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기에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부정하지 않는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은 5장으로 세분화되어 있지만 하나의 꼭지가 하나의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의 노하우 39개에 해당한다. 각 꼭지의 마지막에는 '이것만 기억하자'라는 코너를 통하여 하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파트를 만들어 주고,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실천편에서는 '상처받지 않는 대화를 위한 화법'이라는 페이지를 통하여 그 노하우를 잘 정리하여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렇게 저자가 독자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한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할 만큼 정리를 잘해준다.

저자는 긍적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일관되게 '부정하지 않는 마인드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으로 3가지를 제공한다. 부정하지 않는 것과 긍정적인 사고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여 보았다.

1. '팩트를 말해주는 건 괜찮다'는 생각을 버린다.

2. '내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은 버린다.

3. 상대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린다.

66쪽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부정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의 문제 가운데 대부분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을 생각하면 말하기의 소중함은 더 말하지 않아도 된다. 화를 불러올 수도 있지만 화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 말이라는 것의 양면성이라 이렇게 상대를 인정하면서 부정하지 않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읽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게 부정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서술하였다.

여러분은 평소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나요?

1..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어 말을 끊어 버린다.

2. 상대방이 의견을 말했을 때 '그것도 좋긴 한데'라고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3.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눈을 마주치기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듣는다.

41쪽

자녀들과 아니면 직장에서 누구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부정이라는 것이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거나 생활하는 것은 황금률에 따른 삶의 방향이라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기에 배려와 타협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하지만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어떻게 보면 쉽게 하는 말이 가스라이팅이 될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에게 몸에 좋은 음식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 먹어라는 말은 가장 쉽게 하는 가스라이팅이기도 하다. 입맛에 많지 않고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하는 상황은 서로가 서로를 부정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많은 사례들이 등장하고 그 노하우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쉽고 재미있다. 준비없이 읽어도 좋은 책이고 흥미롭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일 것이고 생각한다. 주제를 먼저 던져주고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 사례와 분석을 통한 근거를 제시하고 결론을 내는 과정의 논설문같은 구성이지만 책의 내용은 에세이처럼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 특지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가면 어느 곳을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는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도 있다고 한다. 말도 부정하거나 긍정하거나 상관없이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정말 중요할 것이다. 누구나 긍정적으로 인정하면 부정하지 않으면서 살수는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 말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부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던진 말을 상대방이 거부하면 아무리 좋고 긍정적인 말이라고 결국은 부정한다라는 것이 전제되어 표출되어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인정, 존중, 부정하지 않는 것, 긍정적인 마인드 등 모든 것이 삶의 인간관계에서 정말 중요하고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의 밑 바탕이기도 하다.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대화를 한다면 좀더 부드럽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대화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고 결국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태도가 모든 것을 가른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나는 크면 이것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표현하면 무조건적인 부정이나 긍정보다는 아이에게 과제를 던지듯이 되고 싶은 것이 그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주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과정을 어떻게 지나야 하는지 알아보면서 스스로 가능과 불가능을 저울질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사례의 하나로서 제공한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적극적인 관심도 아니고 긍정적인 생각, 부정하지 않는 태도와 마음도 필요하지만 모든 것의 바탕에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선택이 애매모호한것은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던져 주는 것이 가장 좋고 현명할 것이다. 내가 상대방의 준비나 태도, 능력을 확신할 수 없는데 선택을 강요한다는 것은 사람을 잃는 기본 과정이라 생각하면 선택권을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던져 주는 방법의 실현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했던 말, 사회생활하면서 했던 말들이 상기되고 혹시나 상처주는 말을 한적이 없는지 고민하여 보았다. 누구나 일관되게 생활하면서 말하거나 행동할 수 없고 실수를 경험삼아 발전하는 것이 사람이기게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보다는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거나 마음이 힘들고 아픈 사람에게 치료게가 될 수 있는 따스한 말들을 하는 기회가 되게 한 책이었다.

저자가 나가는 말에 한 말처럼 '나는 무의식적으로 누군가를 부정하거나 상처를 줬던 적이 없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없다면 거짓말이고 상대를 위히여 한다고 했던말들이 어떻게 보면 서로를 부정하는 말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 말을 하거나 조언을 하거나 대화를 할때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말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가 독가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충동을 모두 억제하고 '부정을 배제한 채 긍정적이기만 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가 아닙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259쪽

마음을 다잡고 부드럽고 풍요로운 삶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있는 상처주지 않는 대화 노하우 39가지를 알려주신 저자에게 감사하고 인정하고 긍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부정하지 않으면서 웃으면서 삶의 페이지를 채워나갈 수 있게 해주신 저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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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박사의 안면관찰 통증치료원리 : 원리편
최홍채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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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몸의 통증으로 한의원, 한방병원을 다녀온 분들이 많으실듯하다. 약이나 시술, 수술로 치료하는 양방과는 다르게 한의학은 뜸, 침, 부황등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근원적인 통증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통증이 있어서 방문하면 등급이 있다고 한다. 약간의 상담후 기기를 이용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침등의 시술을 하는 의사, 진맥이나 기타 방법으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의사가 대부분이고, 가장 상위등급은 책의 제목인 < 안면관찰, 환자의 외모와 걸음걸이등>을 통하여 환자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료의 모든 기본적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의원이 가장 잘하는 한의원이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책의 내용이 이해가 가긴한다.

집에서도 안색이나 눈의 색이나 외관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아픈 부위를 알수 있는 것들도 있기는 하다. 물론 통증이 심하거나 복합적인 원인으로 아픈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일상에서 자가 요법으로 시행하는 것들이 가정이나 개인마다 많은 부분을 차지 할것이다라고 생각되기에 < 최박사의 안면관찰 통증 치료원리 -원리편>은 가정 상비약 같은 생각으로 꾸준하게 읽어 보면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생각된다.

책의 구성은 제 1부 안면관찰, 제2부는 통증치료원리, 제 3부는 자가치료원리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안색을 보고, 두 눈썹, 어깨기울기, 두 눈과 입술 기울기를 상세하게 기술하여 안면 관찰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대부분 통증 환자는 두 팔과 두 다리에 통증이 있어서 힘들어 한다. 그런데 이 모든 치료 포인트는 손가락과 발가락, 그리고 팔다리에 있다. " (21쪽) 뜸이나 침술, 음식으로 처방할 것인지 보양을 위해 약을 사용할것인지를 안면관찰을 통하여 치료의 근본원인을 밝혀내려고 하는 것이다. 안면관찰 반사구를 공부하면서 항상 인체 통증의 해소 완화의 기본 축은 "X"라는 것을 기본 구조로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왼쪽손가락은 오른쪽 발가락, 오른쪽 손가락은 왼쪽발가락, 손목과 발목을 교차하고, 종아리는 아래팔, 어깨는 엉덩이, 허리는 견갑골, 손바닥은 발다박, 손등은 발등으로 X차로 교차하여 혈자리를 찾아서 치료하는 통증치료의 원리를 제공한다.

20년간 임상실험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방법으로 일반적인 금속침이 아닌 레이저 침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좋은 점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아직은 접해본적이 없기에 다소 생소하고 그 효과에 대해서는 책의 내용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20년간의 노하우가 함께 담겨 있기에 그 효과는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은 보편화는 되지 않은 듯 하다. "레이저 침구 치료는 쑤심, 마비, 부어오름, 통증등이 침구치료에 비하여 부작용이 훨씬적다."(64쪽) 직접 침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신체 부위에도 레이저 침구치료는 가능하다고 하니 보편화된다면 경험을 하여 보고 싶다. "빛은 기능이 비정상적인 세포 혹은 조직에만 조절효과가 있다."(66쪽) 치료를 받고 다음치료를 위해서는 5일간의 갭을 두어야 한다는 주의사항도 함께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침술은 매일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그 치료의 세세한 사항에 대하여서는 메뉴얼이 없는 듯 하다. "레이저 침구의 제량은 비교적 복잡한 문제인데, 레이저 기계의 종류가 다르고, 제량의 크기, 혈을 얼마나 선택하는가, 조사 시간등 모두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68쪽) 아직도 시술등에 대한 기본적인 메뉴얼은 정하여 지지 않았지만 효과가 증명되고 메뉴얼이 정해진다면 좀 더 보편활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의원에 간다는 것은 침술등 따끔한 고통을 머리속에서 생각하게 되기때문에 사혈등으로 고통이 따르지만 레이저 침구가 가능하다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3부의 자가치료의 원리를 통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들을 분류하여 이론적인 것과 실습이 가능한 것을 함께 실어 놓았고, 음식으로 어떻게 병을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도 서술하였기에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9개 체내외 소통창구>,< 오행의 원리>를 이용한 내장의 관련 이론, < 안면관찰에 따른 색이나 모양의 변화에 따른 아픈 부위를 판별>,

<머리카락, 눈썹, 코, 입술등 안면관찰을 통한 치료부위의 판별>등 다양한 이론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섯가지 맛을 통항 음양오행의 원리도 설명한다. "쓴맛은 심장과 연관을 가지며, 신맛은 간장으로 들어가고, 단맛은 비장안에 머무르며, 매운맛은 폐장에 연결되며, 짠맛은 신장에 가세한다"(349쪽) 기를 보충하기 위히여 어느 맛이나 음식을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선호하는 맛이 아니라 내장의 기능중 불균형이 생기면 그 맛을 보충하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줄 수 있기에 안면의 색도 중요하지만 어느 음식이나 어느 맛을 즐겨찾게 되는지에 따라서도 약한 내장 부위와 아픈 내장의 판별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음식편에서도 생활습관, 선호음식, 계절에 따른 영향등에 대하여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심장을 보양하는 음식은 붉고 씁쓸한 맛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당근, 붉은 콩, 토마토, 딸기, 무화과, 수박, 여주, 연밥, 비트, 붉은 피망, 홍고추, 홍시등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춥거나 너무 뜨거운 날씨는 모두 심장에 부담을 증가시킨다."(362)라고 한다. 사람은 항온동물이기게 체온은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히여 섭취하는 에너지를 정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열이나면 염증이 있는등 아픈 것을 알리는 신호로 다시 적절한 온도로 맞추기 위해서 치료를 하여야 하고, 저체온이면 보온을 확실하게 하여 적절한 체온으로 맞춰주어야 할것이다. 의학 서적을 보면 체온유지를 위하여 사람이 섭취를 통한 에너지 소비율이 나온다. 그 수치를 보면 적절하게 보온을 유지하고 더울때는 시원하게, 추울때는 따뜻하게 보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얼마가 올라간다는 문구가 적힌 곳을 볼 수도 있다.

깊이 있는 이론부터, 20년 이상 경험한 치료 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원리를 설명하여 주고 스스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충분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제 3부에 나오는 자가 치료의 원리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것들을 패키지로 묶어서 제공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반사구를 찾아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자리를 함께 제공하기에 도움이 될 수있을 것이다 X자로 반사구를 찾아 지압을 하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대응점을 잘 활용한다면 사소한 통증은 집에서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는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삶이 윤택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 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여유가 많이 생기는 나이에 따른 아픈 환자분들이 증가하기에 스스로 보행권을 확보하고 통증없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누리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이론편을 적극 추천한다. 보행권에 따른 이동권이 없는 부유한 삶을 꿈꾸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하게 세상을 다스리듯 마음을 다스리고 병을 다스리는 원리를 제공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경험을 통하여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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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연금술 - 생각이 인생의 예언이 되는 순간
제임스 알렌 지음, 하와이 대저택 엮음, 송은선.함희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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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제임스 알렌의 계발서 21권을 한 권으로 압축한 책이다.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등 현대 지성들의 멘토 였다고 한다. 122년동안 인류의 멘토가 아니었을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 여러 책들이 생각나게 된다. 그 뿌리를 찾아가면 만나는 저자가 제임스 알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운명은 내가 정한 한계 만큼 작아지고,

내가 정한 목표 만큼 위대해진다.

제임스 알렌

생각의 연금술이란 연금술처럼 황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사람의 사고와 생각에 비유하여 만들어진 제목이다. 사람의 생각이 인격을 만들고 결과물로 사람의 삶이 그 생각의 옷을 입고 우리의 모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설명과 사례를 제시하여 준다.

생각해 보면 나만의 방을 꾸미는 것은 나만의 생각으로 생각의 조각들이 모여 나의 서재나 나의 방이 꾸며지고 만들어진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참고하겠지만 결국은 나의 생각들이 모여 나의 방의 모습이 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환경은 결국은 생각의 결과물이다라는 것을 실 생활에서도 우리는 경험하고 있지만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생각이 경험이라는 실로 나의 생각이 외부로 표출되고 그 결과물이 결국은 삶이라는 옷이다라는 것이 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주장이다. 내가 바꾸고 선택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은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것의 근원은 생각이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내가 사랑을 나눠줘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존경을 받으려면 내가 상대방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황금률과도 비슷하게 나의 삶은 나의 내면의 생각이 외부로 표출되어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

생각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면 외부의 환경은 그 사람의 삶과는 무관한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외부의 환경은 생각과 판단과 선택에 따라 생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취사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 그 외부의 환경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라는 것이다. 결국은 도구를 사용하게 하여 나의 삶을 바꾸거나 결과물은 경험이라는 도구와 완경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나타나는 외부 환경이 결곡은 자신의 삶이라는 말이다.

삶에서 영구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미덕'과 '선'이라고 강조한다. 미덕과 선은 그 사람의 인격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우리를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무기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여러권의 계발서들이 중복되어 나타난다. 그 만큼 '생각의 연금술'이라는 책이 많은 지성 멘토들에게 자양분이었다는 것을 표현하여 주기도 한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처럼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나오듯, 생각이라는 원인이 있어야 삶이라는 외부환경의 결과가 있다는 것은 자연 법칙이 아니라 삶을 지배하는 법칙이라는 것이다. 나무를 키우기 위해서는 묘목이나 씨앗을 심어야 하듯이 삶을 가꾸고 키우기 위해서는 생각이라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생각의 씨앗을 선택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들을 '생각의 연금술'이라는 책에서 제공한다. 그 씨앗이 얼마나 충실한지에 따라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듯이 사람들도 그 생각의 씨앗을 선택하는 바람직하고 현명한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여 준다.

우리가 처한 외부상황은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생각에 의한 습관이라는 인격과 환경이라는 결과물은 결국은 본인이 선택한 생각의 결과라는 것이다. 기회라는 것도 내면의 영혼의 생각의 표출이라 영혼을 풍성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알려준다.

오늘 내가 무엇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만들어서 먹든 , 밖에서 구입해서 먹든 결과물로 우리는 그 음식을 먹게 된다. 생각하는 이미지가 원인이고 쟁반이나 그릇에 보여지고 표출된 것이 우리의 생각의 결과물이듯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우리의 삶속에서 녹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생각과 무의식이라는 영혼의 풍만함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는 책이기도 하다.

당신의 생각들이 바로 당신이 원하는 세계가 되기도 하고

당신의 지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생각밖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음의 고통도 생각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다

236쪽

삶은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을 복잡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게 꼬아내는 것도 개인이기도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인생의 전체를 아우르는 법칙에 따라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내면과 영혼에 어떤 씨앗인가를 품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 마음이 흔들리고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알려주는 메시지는 너무 크다고 생각되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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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밤 - 문명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읽는 밤
기묘한 밤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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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책제목과 지은이가 같은 책이라 궁금하였다. 유부브를 그렇게 많이 시청하지 않는 독자라서 궁금하여 책을 읽은 후 복습하는 의미에서 방문하여 보았다.

'기묘한 밤'은 유투브의 채널이름이라고 한다. 유부브 채널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또 다른 미스테리를 책으로 엮은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로 책의 제목을 정하였다고 한다.

미스테리를 다루는 책이고 불가사의한 일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내용을 언급하면 읽는 독자분들에게는 너무 심한 스포가 될것 같기도 하여 정말 조심스럽기도 하다. 내용을 인용하지 않고 신비로운 미스테리를 공유하려고 하니 그것도 참 어려운 과정이 되었다.

책의 구성

1장 필론의 7대 경관

2장 세계곳곳의 불가사의

3장 고대 도시 속 미스터리의 흔적들

4장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아서

5장은 미스터리의 근원 고대 이집트

전체가 5개의 장으로 연결되어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묘한 밤이 뽑은 미스터리 Best5> 가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다. 각 꼭지의 마지막에는 유튜브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하여 궁금하고 부족한 것을 확인하게 하여 주는 안내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세계 OO대 불가사의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

"세계 O대 불가사의 보통은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말을 한두번 이상은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듣자 마자 머리속에 떠오를텐데요.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그 종류가 일곱가지를 훌쩍 뛰어 넘습니다. 이 말은 누구의 입에서 처음 나왔을까요? 기원전 2세기의 그리스의 시인 안티파트로스의 <시화집>에 관련구절이 나와 보통을 그를 원조로 칩니다. 다만 이것을 '세계 7대경관'으로 체계적으로 부록화한 인물은 비잔티움의 필론( 혹은 필로)입니다.(12쪽)

흔하게 사용하는 문구지만 그 근원이 저렇게 오래 되었다는 것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1장의 내용은 필론의 7대 경관인데 제우스의 신상, 로도스의 거상, 마르테미스 신전, 알렉산드리아 등대, 마우솔레움을 소개한다.

신비한것도 신비한 것이지만 현대의 기술적인 요소로도 불가능할 것같은 그러한 건축물이나 상징물들은 보면서 아마도 건축가등은 영감을 얻을 것이다. 인류의 창의적인 발상, 당시의 기술이나 미학적 가치등이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장비도 없고, 순수한 인력으로 어떻게 그런 건출물이나 상징물들을 만들어 내었는지는 그래서 불가사의이기도 하다.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의 기술로 밝힐 수 없는 것이라 미스테리한 것일것이다. 이집트, 그리스의 문화유적과 아즈텍이나 마야 문명은 정말 현대의 기술이나 과학으로는 불가능을 예측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였던 것이기에 정말 대단하고 흥미롭다.

이집트를 포함한 불가사의와 관련된 영화들이 많이 있다. 책에서도 소개된 툼레이더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그리고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포함하여 죽음의 도시 하무납트라의 발견을 시작으로 전개되었던 <미이라>라는 영화도 생각난다. 미스테리를 밝혀내는 작업은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술적가치와 미학적 가치 그리고 관광명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물론 인류의 문화유산이기에 그대로 보존하려는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할것이다. 현대 보다 발굴의 기술이 없었던 시기에 많은 문화유적이 발견되어 인류의 생활상을 엿보고 당시의 기후와 환경, 제도등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인류사적 가치를 안고 있는 것들이라 정말 소중하고 잘 보존하여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것이다.

문화에 따르는 상징적인 전설과 스토리텔링은 우리들에게 많은 영감과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문화유적 방문시마다 곳곳에 스토리텔링이 되어 있어서 관람하고 즐기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소스를 제공한다. 그냥 보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하여 상상하는 것으로도 많은 즐거움을 받는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불가사의나 미스테리로 여겨졌던 것들이 현실적으로 밝혀지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신비로운 그 자체로 남는 것도 생각해 본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비밀의 껍질이 하나 둘 벗겨져서 모든 것이 밝혀진다는 것을 더욱더 기대한다. 인류의 삶에 대한 발자취를 따라서 생성되었던 미스테리나 불가사의가 인류에 의해 밝혀지는 것도 하나의 묘미라 생각한다.

미스테리나 불가사의 좋아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은데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하여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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