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하는 나에게 - 일과 삶의 주도권을 잡고 성장하는 법
스테르담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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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로부터, 인생으로 부터 도망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또 하루를 살아낸 우리 모두를 위한 응원 메시지!

스테르담님의 다른 책을 읽어 본 기억이 있다. 글이 너무 부드러우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깔끔하게 깊이 전달해주는 작가이기도 하였다. <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 줄 수 있을까>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는데 < 오늘도 출근하는 나에게>라는 책도 직장, 출근, 자아실현, 꿈과 희망등의 키워드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삶의 여정으로 보면 직장이라는 것은 하나의 도구일 수도 있다. 저자는 직장을 하나의 도구이자 목표로 자아 실현을 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 많은 것을 떠올릴 수 있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하는 통계를 많이 보게 되고,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된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하는 직장인은 몇 되지 않는다. 다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직장이 나의 시간을 투자에 맞는 자아 발전과 나의 그 삶의 여정에서 어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지는 생각해볼 만하다.

책은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내가 일하면서 마음에 새긴 것들, 2장은 반복되는 삶속에서 나의 기본을 세운다, 3장은 포기 하지 않고 하루를 살아낸 우리에게, 4장은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된다., 5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직장생활도 정답이 없다. 다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직장에서 없는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에게 얼마나 투여하여 자기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것인가라는 것은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한다. 책의 부제도 일과 삶의 주도권을 잡고 성장하는 법이라고 정한 것이 맞는 표현인듯하다.

앞날에 대한 희망은 미래에서 오지 않는다.

오늘의 나에게서 온다.

39쪽

관심을 두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능동적인지 수동적인지에 따라 하루의 사간이 편집될것이다. 시간에 이끌려 힘들기만 할 것인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기에 좋아하는 일도 찾아서 할것인가는 삶의태도에 따라 가치가 다르게 형성될것이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고, 출근길의 고단함과 생활에 대한 억누름을 모두 안고 출근한다. 그래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누구나에게 해당하는 말이 '그래 힘들어도 지금까지 잘 버텨 왔다. 힘내라'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할 것이다. 책에도 응원하는 메시지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렇다고 응원만 하는 메시지만 있다면 책이 가볍게 느껴지기에 어떻게 그 시간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서 주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여 준다.

알고보면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는 걸, 그걸 바람이 가르쳐둔다는 걸

잘 기억하면 오늘 하루는 자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219쪽

현재의 시간이 모여 내일이 되고 미래가 된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내일은 다를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이다.'라고 했던 아포리즘이 기억된다. 내가 있는 자리가 힘들면,사람이 힘들면 나보다 먼저 생활하고 경험한 그분들도 잘 버텨왔다는 것을 생각하여야 한다. 이곳이 아닌 저곳이면 편할것이다라는 환상은 참 힘들다.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도망만 다니다 보면 결국은 시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결국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의 노예가 된다.

행운이다 생각하면 행운같은 삶이고, 고통이다 생각하면 모든 것에 고통이 따라온다. 삶의 태도와 삶에 대한 생각이 나의 현실을 만들기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생활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직장에서의 여러 에피소드를 통하여 적응하고, 자기의 삶의 주인이되는 과정을 잘 엮어 놓은 듯하다. 인간관계에서 다가오는 고통, 업무의 부담감과 책임감, 출근등 억압감을 자유로움으로 생각하고 생활한다면 능동적으로 살아 갈것이다. "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욕이 책에 나오는데 예전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참 예쁘게 한 듯하다. 물론 그 말속에는 절대로 그렇게 살지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포함되었짐나 그런 말이 얼마나 포근하게 느껴지는지 새삼스럽다.

사람들은 사건이나 일을 떠올리면 그 시간도 떠올리게 된다. 직장이라는 이미지가 어떻게 떠오를지는 개인의 삶의 태오와 생활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다. 늘 웃고 살수만은 없고, 늘 힘들수만은 없기에 어제도 잘 버텨 왔고, 오늘도 직장의 주인공이 될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희망적인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응원메시지를 들어 보았으면 좋겠다. 사건이나 생활속에서 직장에 환상이 아닌 고통이 아닌 시간이 포함된 나만의 이미지를 화려하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워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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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1
차현진 지음 / 글송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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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라는 것이 언제 부터 있었을까요? 고대부터 전승놀이의 일부였던 추측 게임의 형태라고 한다. 서술적인 수수께끼는 보통 동물, 사람, 식물, 물체를 일부러 모호하게 묘사해서 정답과는 다른 것을 답인 것처럼 외향을 묘사하는 것이 수수께끼라는 것이다. ( 다음백과)

어린이 첫사전 4~7세 대상이지만 나이의 구분없이 게임하듯 문제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면서 상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올라간다. 생각을 정리하고 답을 추리하는 능력이 발달하고 서로 상대방과 대화를 통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의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놀이다.

책은 귀여운 내 친구! 동물 수수께끼, 쑥쑥 자라라! 식물 수수께끼, 누구세요? 사람 수수께끼, 내 몸을 알자! 인체 수수께끼, 주변을 둘러봐! 자연 수수께끼, 어떤 맛일까 음식 수수께끼, 다 내 거야! 사물 수수께끼, 웃음이 빵! 재치 수수께끼의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놀이를 할 수 있지만 어느 파트인지 알면 연관학습이 가능하기에 한 파트씩 문제를 내고 답을 추리하고, 상대방과 바꿔서 놀이를 하다보면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사물을 바로 보는 것이 아니고 비틀어서 보아야 하기에 관찰력도 기를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가는 단계로 진행이 될것이다.

재미있는 삽화로 문제의 정답을 추리하여 볼 수도 있고, 몰랐던 사물의 특징을 알게 하는 재미도 있고, 추리력, 상상력, 어휘력, 표현력, 창의력 향상 놀이에 수수께끼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사물의 특징을 알게 하고, 사물을 바로 보는 것이 아니고 비틀어 보는 것이라 관찰력도 좋아지고, 사물을 관찰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눈이 생길것이다. 알쏭달쏭하며 알듯 알듯한 그 스릴를 느끼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책은 8개의 주제를 표현하는 곳이 있고, 삽화와 문제, 그리고 책을 뒤집어서 확인하는 정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전하는 놀이 방법은 아래와 같다.

수수께끼 놀이를 해요.

1. 두 사람 이상이 모여 두 팀으로 나누어요.

2. 가위바위보를 해요.

3. 이긴 팀이 먼저 수수께끼 문제를 내고 진 팀이 답을 맞춰요.

4. 역할을 바꾸어 놀이를 이어가세요.

놀이의 방법은 예를 든 것이라 상대방과 자유롭게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면 될 것이다. 상상력과 사고력이 길러지고 가장 쉽게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문제를 몇 개 암기해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책을 보면서 할 수도 있을 것이기에 책을 아무 곳이나 펼쳐서 답을 가린 후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접근이 가능 할것이다.

삽화가 너무 화려하여 눈의 피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색상을 사용하여 오래 볼 수 있게 삽화를 넣어준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삽화의 등장 동물과 사람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친근감이 느껴지고 책을 보는 재미가 업그레이드 된다. 음악을 들으면서 놀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친화력도 생기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놀이가 될 것이다.

164> 수수께끼

오리날것으로 먹으면 ?

주변의 자연에 관한 파트이고 정답은 회오리이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자연스럽게 사물을 보는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 질것이다. 웃음과 재미, 그리고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수수께끼 책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여 보기를 권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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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식물학 잡학사전
다나카 오사무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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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읽으면 누구나 '생활 속 식물학자'가 된다.

잡학이란 '여러 방면에 걸쳐 체계가 서지 않은 단편적이고 잡다한 지식이나 학문'을 말한다. 퀴즈쇼에서 하찮게 보이는 지식이나 상식을 문제로 사용하는 단편적인 지식을 잡학이라고 한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똑똑한도 범위가 있을 것이고, 사전이니 그 범위가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정한 한계에 맞춰서 서술된 책이다.

학교다니면서 생물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있고 대학의 전문과정이 아닌 교양과목급의 문제도 등장한다. 식물에 관한 92가지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미있고 유익해서 뒷 에피소드가 궁금하여 책을 한번 펼치면 그자리에서 아마도 한번에 읽게 되는 책일것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유익하다.

이 책이 바로 키워드를 통해 식물의 신비한 힘과

매력을 배워나가는, 쉽고 친근한 식물한 입문서입니다.

4쪽

저자가 제시한 키워드는 식물의 조직과 기관, 그리고 그 부분을 나타내는 명칭, 물질의 명칭, 식물의 삶을 상징하며 식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는 성질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를 저자가 제시한 키워드입니다. (5쪽과 6쪽) 식물에 대하여 일반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기르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목차를 읽으보면 정말 재미있고, 궁금하고 호기심을 자극해서 책을 읽을 동기부여를 한다. 책에는 칼럼을 4개 부록처럼 가져 왔다. 씨앗이 먼저일까, 식물이 먼저일까라는 칼럼, 브로콜리가 지닌 발암물질 독성제거력과 체외 배출 효능의 숨은 열쇠, '설포라판', 곰팡이가 만들어 벼 모의 키를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 물질 '지베렐린', 시금치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보관법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제시하여 심화학습을 유도한다.

1장에 나오는 '식물을 쓰다듬어주면 튼튼하게 자란다고?' 라는 주제가 흥미롭다. 식물에게 말을 걸거나 좋은 음악을 전해주면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기는 하다. 식물은 그 식물을 키우는 사람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사실이기는 한듯 하다. 식물이 '접촉'을 하면 느끼는 것이 '접촉자극'이리고 하는데 그 접촉자극으로 인하여 식물이 생장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다.

식물은 상냥한 말과 감정을 알아 들어서 튼튼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게 아니다.

식물에게 필요한 것은 적절한 바람, 사람의 다정한 손길 등 물리적인 '접촉'이다.

33쪽

식물은 땅과 바람, 그리고 키우는 사람에 의해 접촉이 일어나는데 자극을 느끼면서 '에틸렌(ethylene)'이라는 기체가 발생하는데 줄기가 길게 자라지 못하게 억제하고 몸을 통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키가 크는 대신에 줄기를 통통하고 튼튼하게 자라게 해서 꽃이나 열매를 알차게 맺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물은 가꾸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맞다. 그만큼 키우는 사람이 자극을 주면 열매도 꽃도 알차게 맺힐것이니 맞는 말이다.

시금치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보관법은?

시금치는 뿌리를 아래쪽으로 하여 세워 놓으면 에틸렌을 적게 배출한다.

즉,자연에서 자랄 때의 자세를 유지하면 에틸렌 발생이 적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시금치 외에 쑥갓, 아스파라서스, 파, 양배추, 양파등도 마찬가지이다.

146쪽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집이나 밭에서 식물을 키우는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쑥갓을 위를 잘라서 먹고 추후에 보면 또 그만큼 자라는 이유도 알려준다. 식물 재배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식물로 인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럼을 4가지 알려준다. 잡다한 지식과 단편적인 지식이지만 지식의 한계보다는 어려운 부분을 정말 쉽게 풀어내는 저자의 능력에 감탄을 하면서 읽었다. 이것 어려운 내용인데라고 제목을 보고 내용을 읽으면 삽화와 함께 아주 쉽게 설명하여 준다. 책속에 나오는 삽화나 사진, 도표등으로 이해를 배가하고 지식의 흡수에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지식과 함께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식물학사전이라 생각된다.

잡다한 지식이 아니라 정말 유용한 사전이다.

아는 사람에게 자연에서 박사 취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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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2
이정아 지음 / 글송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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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이 음악, 체육, 미술이 교육과정에 포함된 예체능의 종목이다.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배운다고 하여도 출발점이 다르고 흥미나 관심분야에 따라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등이 자연스럽게 나뉘게 된다. 선수학습이 없어서 인지 흥미가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미술이라는 분야는 성취도도 낮고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지 않았고 지금도 미술이라면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하는 분야라고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다. 음악은 악기를 다루는 것은 미숙하지만 목소리로 하는 것은 자신이 있고, 체육은 잘은 못하지만 여러분야에서 어울리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본 기능들이 있는 종목들이 많이 있다.

<5번 만에 완성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은 그림에 기초적인 소질이나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도 재미있게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스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생활주제로서 <137가지 그림 수록>이라는 부분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운동을 위해 들어가는 부분에 어떻게 해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직선이나 곡선 및 도형으 그리면서 그리기의 연습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림그리기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연필,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도구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활용해요>는 책의 사용법에 대하여 안내를 한다. 그림의 이름에는 한글과 영어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여 어휘력을 높여주고, 완성된 그림의 모습을 보고 색칠하기와 난이도를 하트의 갯수로 3가지 난이도를 조절하여 주었고, 제일 중요한 그리기 순서를 따라 하면 5번 만에 간단히 그릴 수 있다고 한다. 빨간색에서 파란색의 순서로 따라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완성이 되고, 활용문장을 통하여 색을 입히는 작업과 함께 어휘력을 높이고 단어를 학습하게 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과제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주변의 모습이나 물건들을 그리기 하는 책인데 전체가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흥미를 자극한다. 즐거운 생활, 아기자기 내물건, 나만의 패션, 신나는 파티,귀여운 동물, 상상속 캐릭터, 맛있는 음식이라는 파트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한다.그리기는 처음부터 할 필요가 없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소품이나 생활 모습중에서 목차를 참고하여 그리기 연습을 하면 워밍업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하나의 캐릭터를 그리는 과정에서 한글로 그리는 과정을 화살표를 이용하여 안내를 하고 사용하는 색을 안내하기에 색상표을 참고하여 비슷한 색을 이용하면 될것이다. 책에서도 제일 먼저 크레파스 24색의 색상표를 안내한다. 아이가 비슷한 색을 선택하면 되는데 심한경우에는 안내하는 색과 다른 색이라고 거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비슷한 색을 사용하고 책속의 색은 밝기와 진하기가 어떠하다는 등 심화학습으로도 연결하면 좋을 듯 하다.

고양이(Cat), 둥근 얼굴에 눈,코를 그리고 물결선으로 입을 그린다. 머리 양쪽에 세모모양으로 귀를 그리고, 이마와 두 볼에 얼룰무늬를 그린다. 네모 모양의 몸을 그리고 무늬를 그려 넣는다. 길쭉한 앞다리와 둥그란 뒷발을 그리고 무늬를 넣은 꼬리도 그린다. 색으로 선후의 색을 구별하고, 사용하는 색은 회색, 고동색, 다홍이라고 안내를 하면서 난이도는 하트가 3개이니 난이도는 어려운 것에 해당하고 <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요>라는 문장으로 활용하여 단어와 어휘력을 높이는 연습도 가능하게 한다. 물론 한글을 모른다면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지도하면 될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여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할것이다.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익숙하지 못한것은 지적을 하지 말고 좋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아이의 동기부여를 자극하여야 한다. 아이가 잘한다고 하니,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의 참여가 필요한 활동에는 동기부여를 위한 호기심과 참여도 높은 기운을 쭉 연결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였다.

그리기를 잘 못하면서 함께 웃으면서 활동을 하니 너무 즐겁고 신나는 활동을 하였다. 좋아하는 그림위주로 실습을 하고 나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수행하지 못한 소품이나 모습에 대한 그림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살기에 자극제로 동기부여를 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상찬을 하니 자연스럽게 기본 기능이 좋아지게 되었다.

사물을 볼때도 특징을 잡아내는 능력이 일취월장하고 책에 나오지 않는 것도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확장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책이라 집에서 아동과 함게 하면 정말 즐거운 놀이와 어휘력 학습과 미술의 기초기능, 사물의 관찰하는 능력을 함께 기를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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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리딩 -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라
박성후 지음 / 지니의서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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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독서를 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눈으로는 정보를 보는 것이고 두뇌는 정보를 읽는다 라는 문구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그동안 독서는 눈으로 읽는 것이었다. 물론 이렇게 요약을 하는 것은 두뇌로 읽는 것의 반복연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책의 마지막에 "One Page 요약노트"의 예시가 있는데 책을 읽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침반으로 항로를 보여주었다.

책은 Part가 2개로 구성되어있다. 1은 위대한 삶으로 올라서는 계단이라는 주제로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서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Part2는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_포커스 리딩 5단계라는 주제로 5단계의 각 단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준다. 그리고 저자가 책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을 One Page 요약노트라는 이름으로 읽은 책을 마무리 하는 방법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내삶에 적용하는 글 읽기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포커스 리딩의 장점과 그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 되었다.

책의 곳곳에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아포리즘을 적어 놓았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배의 방향은 조정할 수 있다. (토마스 빌로드)" , "글을 읽는 것은 단지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이다.(존 로크)"등 책을 읽으면 유익한 점에 관한 아포리즘을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얼마만큼 준비를 하고 글로 적었는지 알게 해주는 지식의 량에 대하여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글을 읽는 다는 것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글 읽기는 글을 통해서 생각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 " 훌륭한 에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 (피카소)"의 말을 인용하면서 "단순한 표면적인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의 영혼까지 베끼는 것이 도용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창의적 모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많은 분들이 필사를 하면서 작가의 마음까지 읽으려고 하는 것이 창의적 모방의 한 방법이고, 내용을 저자의 One Page 요약노트를 하는 것이 창의적 모방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글로서 표현하면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방을 하다보면 필요에 의해서 세렌디피티하게 새로운 창조가 나오는 것을 인류의 발전사에서 겪었듯이 작가의 마음을 읽어가는 질문과 정리의 방법을 찾아 간다. 물론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책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읽는 방법에 대하여 포커스 리딩의 5단계를 단계별로 설명한다.

저자의 책읽기 요약방법은 정말 단순하고 어렵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One Page 요약노트는 글 읽기의 질을 10배 이상 높여준다."

1. 한 분야의 책 10권을 선택한다.

2. 책을 한 번 읽고 난 후 Ome Pagr 요약노트를 작성한다.

3.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미 작성한 One Page 요약을 다듬는다.

4, 이 과정을 10번 반복한다.

5. 10권의 책을 동일한 과정으로 읽고 정리한다.

327쪽

한 분야의 책을 고르는 방법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개인이 어떻게 장르를 선택하고 책을 선택하여야 하는지 기초적인 것부터 응용할 수 있는 것 까지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기에 책읽기의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대로 따라 하면 될 듯하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읽다 보면 비슷한 내용이 많고 새로운 발견을 하거나 알게된 실험적 재료를 제공하기에 통합이 가능해서 가공을 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같은 분야 10권 읽으면 좋은 책이다, 아니 어느 부분이 조금 부족한 듯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재생산 할 수 있는 One Page 요약법이 유용하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기에 중요한 부분이다. 정리하는 방법은 배웠는데 책을 읽는 방법도 자세하게 단계별로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요단어 찾아내기와 핵심단어와 주제등 의 키워드를 추출하여 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5단계중 1단계와 2단계는 원하는 장르를 설정하고 개인의 마인드셋을 하여서 책을 읽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집중하고 몰입하기 위한 두뇌의 셋팅과정이다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3단계는 핵심 중심의 글 읽기 과정으로 스키핑하거나 스캐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4단계는 One Page로 요약하는 과정에 대하여 알려주고, 마지막 5단계는 저자의 생각속으로 들어가거나 지식을 자기것으로 재생산 할 수 있는 질문하기에 관하여 알려준다. 4단계와 5단계는 읽은 책을 저장하고 모방을 통한 창조적 모방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책은 핵심메시지를 알려주고 그것을 위한 부수적인 설명들을 하는 과정과 중요한 내용이 있고, 그냥 스키핑해야 하는 내용도 존재한다. 장르별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 책들은 여러 책들이 있기에 참고하면 될것 같지만 자신의 목표와 비전의 가지고 선택한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미숙하고 예시가 없어서 어려웠는데 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예를 들어서 작성한 One Pagr요약노트는 견본이지만 작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부분이고 활용성이 정말 높은 파트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쉽게 말하면 목차와 머리말에서 파악한 주제, 중요내용을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260쪽

책을 선택할때는 기준에 맞게 선택을 하지만 읽을 때는 누구나 목차를 건성으로 눈으로만 본다. 요즈음 나오는 책은 표지에서 하고자 하는 말을 거의 다 알려주고 요약해놓은 경우도 있고, 머리말이나 들어가는 말등으로 작가가 나는 이렇게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생각을 풀어 나가겠다라고 방향을 설정해주고 하고 싶은 내용 전체를 아우르고 알려준다. 그래서 목차와 머리말은 예비동작이고 예열을 하는 책읽기에 해당하지만 책의 전체를 읽은 것과 같고, 책의 항로를 따라 가려면 꼭 알아야 하기에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핵심단어와 키워드의 대부분도 목차와 머리글에서 알려준다. 책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3단계에 해당하는 스키핑이나 스캐닝해야 하는 단계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저자가 알려주는 속도 뛰어넘기와 스키핑& 스캐닝을 하기에 알맞은 책을 분류하여 준다. 1만권의 책읽기라는 책의 내용에서 비슷한 것을 본듯하다.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알려주는 책과 방향을 같이 한다.

적용하기 좋은 분야 : 경제 , 경영, 자기계발 분야등 실용장르

적용하기 곤란한 분야 : 시, 수필, 철학, 종교 등

261쪽

소설도 작가의 감정을 따라 가려면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따라 가야 하고, 시는 어느 한 부분이라도 놓치면 전체를 잃어 버리게 된다. 반면 자기 계발 서적같은 책은 반복적으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사례나 설명하는 부분은 곁가지에 해당한다. 논설문을 설명하면 서론에서 나는 이런 것을 주장할것이다라고 알려주고, 본론에서는 그 주장을 받쳐주는 개인의 이유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마지막 결론가면 서론과 본론을 모두 요약하여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부분으로 강조하고 강조해서 알려준다. 시간이 없다면 본론만 읽으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궁금하면 곁가지에 해당하는 사례를 다시 읽어 보고 보충하거나 그 주장의 이유가 타당한지 알려면 본론의 내용을 다시 찾아서 읽어 보면 되는 것이다. 전체를 읽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서 키워드를 찾아서 읽으면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1%의 핵심을 잡으면 99%가 따라 온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읽어라.

책의 뒷표지

포커스 리딩이라는 책의 핵심은 4단계와 5단계의 지식 재생산을 위한 반복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를 반복하는 어리석음보다는 핵심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기에 빠르게 읽으면서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들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정말 유용하다. 전해주는 메시지가 너무 확실하기에 울림이 크게 다가오는 책이다. 어렵다면 도전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겠지만 너무나 간단한 내용이라서 알고 있었던 것과 서로 보완하면서 재창조와 창조적 모방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책을 두뇌로 읽고 창조적 모방이 가능하게 하는 단계를 모두 학습하고 알려주는 정리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창조적 모방과 저자의 생각의 마음까지 함께 훔쳐올 수 있는 책읽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저자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훌륭한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글 읽기의 목적이다. 글 읽기는 과정이고 수단이며 방법일 뿐이다.

265쪽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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