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2
이정아 지음 / 글송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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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이 음악, 체육, 미술이 교육과정에 포함된 예체능의 종목이다.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배운다고 하여도 출발점이 다르고 흥미나 관심분야에 따라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등이 자연스럽게 나뉘게 된다. 선수학습이 없어서 인지 흥미가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미술이라는 분야는 성취도도 낮고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지 않았고 지금도 미술이라면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하는 분야라고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다. 음악은 악기를 다루는 것은 미숙하지만 목소리로 하는 것은 자신이 있고, 체육은 잘은 못하지만 여러분야에서 어울리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본 기능들이 있는 종목들이 많이 있다.

<5번 만에 완성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은 그림에 기초적인 소질이나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도 재미있게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스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생활주제로서 <137가지 그림 수록>이라는 부분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운동을 위해 들어가는 부분에 어떻게 해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직선이나 곡선 및 도형으 그리면서 그리기의 연습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림그리기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연필,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도구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활용해요>는 책의 사용법에 대하여 안내를 한다. 그림의 이름에는 한글과 영어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여 어휘력을 높여주고, 완성된 그림의 모습을 보고 색칠하기와 난이도를 하트의 갯수로 3가지 난이도를 조절하여 주었고, 제일 중요한 그리기 순서를 따라 하면 5번 만에 간단히 그릴 수 있다고 한다. 빨간색에서 파란색의 순서로 따라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완성이 되고, 활용문장을 통하여 색을 입히는 작업과 함께 어휘력을 높이고 단어를 학습하게 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과제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주변의 모습이나 물건들을 그리기 하는 책인데 전체가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흥미를 자극한다. 즐거운 생활, 아기자기 내물건, 나만의 패션, 신나는 파티,귀여운 동물, 상상속 캐릭터, 맛있는 음식이라는 파트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한다.그리기는 처음부터 할 필요가 없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소품이나 생활 모습중에서 목차를 참고하여 그리기 연습을 하면 워밍업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하나의 캐릭터를 그리는 과정에서 한글로 그리는 과정을 화살표를 이용하여 안내를 하고 사용하는 색을 안내하기에 색상표을 참고하여 비슷한 색을 이용하면 될것이다. 책에서도 제일 먼저 크레파스 24색의 색상표를 안내한다. 아이가 비슷한 색을 선택하면 되는데 심한경우에는 안내하는 색과 다른 색이라고 거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비슷한 색을 사용하고 책속의 색은 밝기와 진하기가 어떠하다는 등 심화학습으로도 연결하면 좋을 듯 하다.

고양이(Cat), 둥근 얼굴에 눈,코를 그리고 물결선으로 입을 그린다. 머리 양쪽에 세모모양으로 귀를 그리고, 이마와 두 볼에 얼룰무늬를 그린다. 네모 모양의 몸을 그리고 무늬를 그려 넣는다. 길쭉한 앞다리와 둥그란 뒷발을 그리고 무늬를 넣은 꼬리도 그린다. 색으로 선후의 색을 구별하고, 사용하는 색은 회색, 고동색, 다홍이라고 안내를 하면서 난이도는 하트가 3개이니 난이도는 어려운 것에 해당하고 <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요>라는 문장으로 활용하여 단어와 어휘력을 높이는 연습도 가능하게 한다. 물론 한글을 모른다면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지도하면 될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여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할것이다.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익숙하지 못한것은 지적을 하지 말고 좋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아이의 동기부여를 자극하여야 한다. 아이가 잘한다고 하니,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의 참여가 필요한 활동에는 동기부여를 위한 호기심과 참여도 높은 기운을 쭉 연결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였다.

그리기를 잘 못하면서 함께 웃으면서 활동을 하니 너무 즐겁고 신나는 활동을 하였다. 좋아하는 그림위주로 실습을 하고 나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수행하지 못한 소품이나 모습에 대한 그림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살기에 자극제로 동기부여를 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상찬을 하니 자연스럽게 기본 기능이 좋아지게 되었다.

사물을 볼때도 특징을 잡아내는 능력이 일취월장하고 책에 나오지 않는 것도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확장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책이라 집에서 아동과 함게 하면 정말 즐거운 놀이와 어휘력 학습과 미술의 기초기능, 사물의 관찰하는 능력을 함께 기를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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