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의 소년 카르페디엠 21
제임스 램지 울만 지음, 김민석 옮김 / 양철북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인간을 허락하지 않는 산, 산을 포기하지 않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인간을 허락하지 않는 산 시타델 산에 오르길 갈망하는 한 소년이 있다. 산사람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죽은 곳이다. 하지만 소년 루디는 그 산을 오른다. 아버지의 빨간 셔츠를 입고 아버지가 이끄는 대로 정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정상을 밟는다.

이 이야기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꿈이라는 걸 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이 이야기가 주는 것의 끝은 아니다. 그의 아버지는 동료의 목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고 이 소년은 자신이 정상의 1인자가 되고 싶어 자신을 배반한 동료를 구한다. 함께 사는 세상임을 인지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너무 1인자를 중요시하는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연대의식을 갖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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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짱 2012-12-27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 스토리인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