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학 丹學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이승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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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채널 책속의 세상, ˝단학˝ 책읽은 느낌

▶ 책을접하게된계기 ◀

알라딘 온라인에서 중고책이 싸다는 걸 알고서 거의 매일 들어갔었다. 그럴 때마다 1000원 정도의 가격에 단학 이라는 책이 보였다.

딱 봐도 `학`이 들어갔으니 뭔가 학문일 것인데 표지를 보아하니 일반적인 그런 공부가 아닐 것 같아 호기심에 사두었다.

그러다 이승헌 선생님이 쓰신 책들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읽게 되었다.

▶ 책후기 ◀

일지 선생님의 최근 책들과 예전에 쓴 단학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드는 느낌은 선생님이 천부경 을 다른 경전과 비교해서 그 존재를 말씀하실 때 썻던 비유가 생각난다.

최근 책들은 각 취향에 맞는 옷으로 꾸며졌다면 이 단학이라는 책은 거의 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이해보다는 있는 그대로 알리기 위해 쓴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내용이 사람들이 평소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 하는 내용인지라 어느정도는 풀어쓸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이 쓰여진지는 꾀댔다. 지금이 2016년 이니까 20년이 넘어갔다. 단학은 우리 민족 고유로 내려오는 수련법인 #신선도 를 이승헌 선생님이 체계화 해놓은 것이다.

단학에는 많은 원리들이 있다. 심기혈정, 정충기장신명 등등 많은 원리가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허상인 것 처럼 보이기 쉬운 것 같다.

하지만 직접 기를 느껴보고 또한 이러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책들을 봐온 나로썬 굉장히 논리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류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며 선문답인 것처럼 써놓았지만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안잡히는 책들도 많이있다.

최근 들어서는 명상 이라는 것이 하나의 힐링트렌드 로 자리잡아 있기 때문에 단월드 에서 건강 을 위해, 또는 슬픈일을 잊기 위해 단학을 접해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갑자기 명상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이렇게 어느정도 느껴본 분들이 이책을 읽는다면 단학이 추구하는 이상이나 나아가는 방향 등등 지금하고 있는 명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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