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베일 벗은 미스터리>>바로 직전에 읽었던 마스터의 제자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많이 나온다. 결국 마스터의 제자를 반을 좀 넘게 읽을 시점에 주문하였다.처음 책을 펴면서 생각했던 건 마스터의 제자와 비슷하지만 책의 페이지수로 봐서는 좀 더 축약되어 있지 않나라는 예상을 했는데 책을 읽으며 마스터의 제자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마스터의 제자에서 피터 마운트 샤스타는 좌충우돌하며 많은 것들을 깨닫고 점점 깨달음의 정점에있는 마스터 다워지는 이야기라고 한다면 베일 벗은 미스터리의 고드프리 레이 킹은 이미 많은 것을 배운 학생이 본인이 높은 수준의 깨달음에 도달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 세인트 저메인이 고대의 발달된 문명을 체험시켜주며 그 자신의 진짜 자아에 대해서 알게 해주는 여행을 하는 것 같다.여기에 나오는 고대 문명은 이런 류의 여러가지 책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초고대문명의 생성과 몰락, 그리고 상상도 못할 그 문명의 수준들.. 등등이 묘사되어 있다.세인트 저메인과의 이 모험을 기록한 고드프리 레이 킹은 계속 높은 의식을 고양시킬 만한 것들을 찾아다녔고 세인트 저메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고양된 의식이 만연했던 초고대 문명들이 잠든 곳에 초자연적인 무엇인가로 함께 여행을 시켜준다. 그곳에서 분리되지 않은 높은 의식을 가진 마스터들이 문명을 다스리고 확장할 때 어떤 세계가 되는지가 나와있고 그곳을 여행하면서 높은 의식으로의 상승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 이 책도 이러한 부분을 실재라고 생각하기에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세인트 저메인과 함께한 수행이야기 <<마스터의 제자>> 리뷰정신세계사에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본 순간 무조건 사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바로 사지는 않았다. 그 당시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때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 바쁜일 하나가 끝나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은하문명 출판사의 여러 마스터의 채널링 관련 서적을 보면서 세인트 저메인이라는 이름을 종종 들었다. 이 책은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는 세인트 저메인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풀어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메시지와 그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의식도 함께 전해지리라 생각했다.마스터의 제자는 책의 저자인 피터 마운트 샤스타이다. 그는 젊은 나이에 구도자가 되어 인도를 여행하고 깨달음을 구하고자 했다. 그리고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이 있지 않다면 육신을 벗고 상승하려 했는데 샤스타 산에서 세인트 저메인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기본적으로 그 여행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상식으로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높은 의식의 차원에 있는 존재들이 피터의 기도에 응답하고 사명을 전달하고 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가 있는 지금의 차원보다 높은 차원에 대한 묘사를 볼 수 있으며, 그러한 의식 차원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떤 과정이 있고 무엇이 필요한지 피터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 속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명언을 보기 좋게 정리한 책의 글귀가 아니지만 마음 속으로 전달되는 내 취향에 맞는 느낌은 정돈된 명언이 주는 감동보다 더 많이 나의 의식을 고양시켰던 것 같다.나는 이러한 이야기가 실재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자연에 대한 인식의 전환 <<네이처 매트릭스>> 리뷰기후위기에 대해서 여러 매체에서는 아주 공포스럽게 다룬다. 곧있으면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마실 물이 없고, 식량도 없고, 살기 아주 어려운 온도가 되고..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불편함과 생존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지금과 같은 관점으로 자연의 파괴가 가져온 재앙을 해결하려한 결과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우리는 서서히 다가오느 재앙에 대한 공포심을 점점 더 선명하게 느끼고 있다.이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이 지금의 인류에게 다가올 자연의 파괴로 인한 재앙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해주고 그런 부분이 바뀌어야 의미있는 변화가 동반될거라는 것을 알게해주었다.지금 리뷰를 쓰면서 책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개념이 3가지가 있다. ‘자연문맹‘, ‘자연 리터러시‘, ‘경험의 멸종‘ 이 3가지 개념의 공통점은 인간의 관점에서만 자연 재앙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상호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한다.자연문맹과 자연 리터러시는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리터러시‘라는 말은 읽을줄 알고 쓸줄 아는 능력을 뜻하며 흔히 현대문명에서 글자를 모르면 문맹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살아가는데 필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자연 리터러시는 인류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능력이고 자연문맹은 바로 그 자연 리터러시의 부제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경험의 멸종‘은 바로 그 자연문맹의 원인이다. 경험의 멸종은 인류가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경험을 뜻하며 계속 도시화되면서 많은 자연이 파괴되고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은 서서히 줄어가고있다.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자연을 경험하지 못하고 인류의 불편함만을 위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보니 인간 관점에서만의 해결책이 나오고 그런 부분들은 의미있을 만큼의 변화들을 만들지 못했다.그렇지만 사람들도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고있고 자연의 관점에서의 현재 지구의 문제를 인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파괴하고 있고 그 속도는 아직 복원하는 속도보다 월등히 빠르다. 지구와 환경의 문제를 위해 자연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구의 문제에 대한 현재의 방식에 의문을 품었는데 그냥 흐릿한 의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의문이 무엇인지 분명해지는 것 같다.
※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소마틱스 <<근육재훈련요법>> 리뷰역자후기 속에 이 책을 번역하게 된 소감중에 이런 글귀가 있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말씀에 크게 동의했다.기존에 읽었던 소마틱스 분야의 책들도 훌륭했다. 이 책도 훌륭하다. 그 중에서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은 이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스스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나와있고,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핵심이며 이해가 되는 방식으로 원리가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요즘 계속 소마틱스 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는데 나는 최고의 전문가도 아니고, 알고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조금 지도하는 정도이지만 ‘수용과 겸손‘이라는 부분을 계속 배우고 또 배워나가는 것 같다.전문가 옆이 아닌 웃으며 간단한 운동법만 재미있게 전달해주면 좋아해주시는 회원분들 앞에서면 자만할 때가 많이 있다.˝그래, 이 정도면 나는 훌륭해. 저렇게 만족하고 있잖아.˝ 하지만 개인적인 문제를 풀고자 나에게 질문하면 대답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볼 때 그 자만심은 다시 깨진다. 그리고 정말 모든걸 걸고 많은 정성을들여 사람들에게 건강을 전하고, 통증을 제거해주는 장인정신이 깃든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겸허해지고 정말 많은걸 배운다.˝나는 우물안 개구리구나.˝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내가 엄청난 노력 끝에 얻을 수 있는 결과물들을 이렇게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은 책들을 보면 나도 더 마음을 쓰고 진심을 다하면 이 분들처럼 될 수 있구나를 느낀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인간중심치료의 창시자 <<칼 로저스>> 리뷰- 학지사 상담과 심리치료 주요인물 시리즈10전공수업이 아닌 교양수업으로 심리학에 대한 기본 틀을 다지는 내용을 들었다. 심리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면서 주요 이론을 세운 인물과 그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데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 치료‘의 내용이 공감이 가서 검색해서 주문하였고 이론보단 어떤 인물이 이런 이론을 세운걸까 궁금하여 이 책을 선택했다.책의 순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나와있는데로저스의 생애이론적 공헌임상적 공헌비평과 항변칼로저스가 미친 영향력인간-중심 치료의 창시자에 대해서 알기에 과하지 않으면서 그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알 수 있는 구성인것 같다.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칼 로저스라는 사람이 옛날 조선으로 따지면 지조 있으면서도 똑똑하고 인품을 갖춘 선비 같았다.심리치료 라는 부분에서 어떤 특정 이론이나 치료자의 전문성보단 내담자가 자기 자신안에서 모든 것을 찾아낼 가는성을 믿고 그러한 부분을 발현하도록 도와준다는 이론을 주창했다. 이런 이론은 대게 이상주의적으로 느껴질 수가 있는데 칼 로저스는 직접 그 부분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 정말 부지런히 노력했으며 학자로써 치료자로써 자신의 권의와 명성을 쌓는 부분 보다는 심리치료의 발전을 정말로 바래왔다고 느껴졌다.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쓴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다.